배달의 민족 같은 주문 앱 이전에는 다들 전화 주문했었는데..
짜장면 한그릇이라도 벼락같은 속도로 배달해주던 그 중국집들.. 통닭집들..
이젠 옛날 짜장면값 비슷한 3천원 배달비가 후덜덜 합니다..
쿠폰의 같은집에 주문해도 이젠 쿠폰 제도같은것들은 다 없어져서..
보관하기 뭣하길래 버리면서 찍은사진을 올려봅니다.
사진은 얼마 안되어 보이지만 100장이 넘고 애매하게 숫자가 모자라서 뭔가 시켜 먹지도 못했었구나 하고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아래는 벽에 붙여둔 자석식 쿠폰..
푸라닭이랑 비스트로 피자집은 10번 넘게 시켜 먹어서 쿠폰 주문도 가능할텐데..
푸라닭은 우물쭈물 안시키고 보관하다가.. 앱으로만 시켜 먹게 되어서
전화로 쿠폰 사용하겠다고 말하기가 버거워 냉장고 옆면 장식템이 되었습니다.
사실 다른집들은 10번이상 안시켜 먹을듯 한데.. 그냥 붙여 놨습니다.
뭐 중간에 쿠폰제도 없어진 집들도 많구요
프라닭 치킨.. 아직도 쿠폰제 하나요?
오늘 3월3일 삼겹살데이로 뭔가 소비를 부스팅 해보려고
티비에서 몇일동안 홍보 하는거 보고..
'하아.. 한우는 어렵고 하다못해 돼지고기라도 열심히 먹자고 이렇게 홍보라니.. '
하는 생각이 경기가 어렵긴 어려운가보다라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여기저기서 안좋은 소식 뿐이지만..
경기도 좋아지고 물가 오른만큼 월급도 올라서..
다들 여유로운 마음으로 배달과 외식을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쿠폰들은 빨리 모아서 소진 시키는게 답이더라구요. 아니면 흐지부지하게 됨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애매하게 주말에는 사용금지로 되어 있는곳들이 있어서 어물쩍 넘어갔던것 같아요.
냉장고 자석 띠어여 저거때문에 전기세 더 나와여
그런가요? 얼른 치우고 정리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