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리메이크 된 고전 RPG 게임 환세취호전. 안타깝게도 수 많은 버그 때문에 흑역사가 되어버렸지만, 리메이크가 될 정도로 회자되던 게임이었습니다. 간만에 본가에 간 김에, 환세취호전이 있던 디스크 스테이션 Vol.2를 꺼내보았습니다.
여름호라고 된 것 처럼 매 계절마다 하나씩 나왔었습니다. 잡지 부록을 주는 게 아니라 게임을 사면 잡지가 부록인... 독특한 시스템.
그 유명한 환세취호전의 공략. 린샹과 아타호, 스마슈의 모습이 보입니다.
게임 소개. 도중 저렇게 캐릭터가 설명해 주는 것처럼 편집한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자신을 클레오 파트라의 미모에 버금간다고 하는... 진샹 아니 린샹. 편집자도 린샹이 진상이라 생각한 듯.
환세 취호담 이외에도 뿌요뿌요의 라이벌 루루가 주인공인 어드벤쳐 게임 철권 봄방학도 있었습니다.
캐릭터 소개. 이그니스 패밀리는 그 뭐냐 일본 서브컬쳐계의 삼악 캐릭터를 차용한 것 같네요. 미녀 보스에 뚱땡이 남자 부하와 말라깽이 남자 부하.
이런 것도 있었습니다. 아 캐릭터 편집이... 촌스럽네요 하하
역시 당시 에반게리온은 빼놓고 갈 수 없는 기사... 2호 외에도 한 번 더 기사가 나옵니다.
포함된 게임은 아니지만 잡지라는 본문을 위해 들어간 게임 소개. 명작이었던 날아라 슈퍼보드 환상 서유기에 대한 기사.
사실 앞의 게임들 캐릭터 소개 보다 국산 게임 캐릭터 소개 보면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 생각했습니다.
만화도 들어가 있었습니다. 만화를 좋아하던 어릴 적엔 이런게 너무 좋았지요.
마지막으로 디스크 스테이션 시리즈 전권. 힘이 빠졌는지 마지막에는 게임을 4개(그 중 1개는 퍼즐 뿌요니 실질적으론 3개)밖에 안주고 내용도 왕 부실...
오랫만에 추억을 되새기니 좋네요. 다른 분들도 추억을 느끼셨길 바랍니다.
뒤에 게임마니아 잡지 부록으로 디스크스테이션7,8이 나오고 그 뒤로 나오질 않더군요.
ㅋㅋㅋㅋ 저때 에이스맨을 너무 잼있게해서 .. .. 그 이후로 모든 ID가 ACEMAN ㅋㅋㅋㅋ 아 그립네요~ 저떄가~
https://www.youtube.com/watch?v=nYIKaBDAQ9E 추억의 브금
게임잡지 냄새가 모니터 너머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환세취호전은 후에 게임피아에서도 부록으로 줬었죠. 뿌요림픽인가? 그것 도요.
뒤에 게임마니아 잡지 부록으로 디스크스테이션7,8이 나오고 그 뒤로 나오질 않더군요.
아 글고보니 게임 마니아 저것도 본가에 있었는데 잊혀진 기억이 되어 버렸군요 ㅎㅎ
오~ 저 게임마니아 2권은 저도 있었는데 오랜만이네요~ 특히 저 부록으로 준 [유러피어 에어 워] 저거 문자 그대로 패키지 박스 그대로 부록으로 주는 패기!!! 거기다 한글화도 안되서 메뉴얼이고 게임이고 죄다 영어...
환세취호전은 후에 게임피아에서도 부록으로 줬었죠. 뿌요림픽인가? 그것 도요.
저도 환세취호전은 게임피아 부록으로 접했네요.
게임잡지 냄새가 모니터 너머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게임잡지 중 가장 고가로 거래되는 디스크스테인션 그중에 가장 비싼 VOL2네요...
ㅋㅋㅋㅋ 저때 에이스맨을 너무 잼있게해서 .. .. 그 이후로 모든 ID가 ACEMAN ㅋㅋㅋㅋ 아 그립네요~ 저떄가~
저도 에이스맨이 가장 기억이 남네요
나이스맨 나와서 구수한 사투리쓰던게 생각나네요ㅋㅋ 나이서~빔~ 뭔가 2편을 기대해주세요~ 하면서 끝났던가요
그것도그건데 저런잡지 저시절때만사서 그른가 저런 사진만보면 그시절 잡지 첫장넘길때 그 인쇄 냄새가 기억나서 좋음
그당시에 유일하게 정품으로 게임을 한다라는 느낌을 주던게 게임책 부록시디였는데 ㅎㅎㅎ
전 미스틱 아츠하고 뿌요림픽이 기억에 남더군요. 캐릭터들도 귀엽고 나름 재밌었죠
저 시절 잡지는 게임을 뭐 주냐에 따라 이거 사다가 저거 사다가 했죠
https://www.youtube.com/watch?v=nYIKaBDAQ9E 추억의 브금
와 저시절 19800원이면 지금시대로 따지면 7~8만원? 진짜 게임 한개 값이네요
분기별 발매 했던 기억이~ 항상 손꼽아 기다렸었죠 ^^
원시 고대 게임 '구독'
날아라 슈퍼보드 환상서유기의 기사가 흥미롭네요. 실제게임에서 에카틀이라는 캐릭은 등장하지 않았고, 세트는 조력자로서 잠시 스쳐가는 정도의 인연이었는데, 원래는 동료 캐릭터로 기획되어있었나요 보군요…. 사오정이 게임 중에서 세트에게 "넌 삭제됐어!"라는 식으로 말했던 게, 이해가 되는군요. 그리고 거인족이라는 종족은 실제 게임에서는 장발족이라는 종족으로 변경이 되면서, 에카틀도 삭제되었던 모양이군요….
에카틀도 장발족 족장으로 잠깐 스쳐가는 정도로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오랜만에 추억의자료를 보니 완전판으로 나왔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너무 드네요 ㅎㅎㅎ
저 시절은 참 신기했던게 내가 샀던 건 아닌 것 같은데 저런 부록시디가 집에서 굴러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아마 친구들끼리 서로 빌리고 빌려주고 하다보니 섞이면서 방치된 것 같은데 물어봐도 다들 모른다고 할 때도 있고 그랬죠 ㅎㅎㅎ
당시 가격이 꽤 있엇으나 친구랑 돈모아서 매달 사서 한 기억이.. 전 엘도라도 재밋게함 점핑 인가 뭔지도,,,
이야...이건 귀한 자료군요
ds 잡지는 비싸서 서점에서 패키징 된거만 처다본.. 게임피아 하고 v챔프 맞나 이거는 많이 구매 했는대
1998년 무렵에 디스크스테이션 구하려고 동네 문구사 몇 군데 들렀지만 항상 헛걸음 했던 기억이 나네요. 문구사 아저씨도 모를뿐더러 어렸던 저도 그다지 간절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후 컴파일이 망하고, 2003년 전후까지 인터넷 모처에서 디스크스테이션을 팔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와 초레어아닌가요 와 ㅋㅋㅋㅋ
앗 저도 있어요 환세취호전 이번것도 한정판 샀눈데 (솔직히 넘 구렸음)
군대있을때 잡지 정말 많이 봤었는데 요즘 군대는 핸드폰이 가능해서 책은 없겠죠?
그리운 시절이네요.
아 갖고 싶네요.
이야.. DS 콜렉션이군요. 미스틱 아츠랑 에프터 데빌포스가 참 인상적이었던 게 기억나네요.
번들 게임 들어있던 게임잡지....정말 추억 돋는다. 잡지덕에 알게된 게임이 몇이며, 플레이했던 게임이 몇이며, 밤을 지새웠던 날이 몇이던가. 아 그 시절 생각 무지하게 나는 구만....
한때 게이머즈 매달 샀던게 기억나네요.. 군대 간 사이 모아뒀던 소설책 만화책과 함께 어머니께서 다 버리셨지만...ㅜㅜ
그시절 감성이 가득한 잡지 일러들 ㄷ
게이머즈 게임피아 이런거 많이 샀었는데 저건 처음 보네요 저런것도 있었구나
잘 봤습니다.. 추억 돋네요..
환세취호전도 괜찮지만 전 데빌 포스3 을 참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맞아요 이당시 중딩이라 주니어 챔프 사고 했었는데 디스크 스테이션은 비싸서 못샀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아마도 언젬가 다른게임잡지에서 줬던 벌더스게이트1도 있었던거 같은데 3가 흥하니까 뭔가 신기한 기분이었어요
사서 끝까지 읽었던 책이였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