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어 게시판에 어울릴까 싶지만
국내에서 구하는게 쉬운 물건은 아니여서
레어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일본에서 기다리던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택배가 도착했다는 문자가 오지 않아서
몇일 이후에 찾을뻔 했네요
집에서 일을 하다보니
밖에 잘 나가지 않아서 ㄷㄷㄷ
도라에몽~
박스 내용물을 살펴보겠습니다.
하이랄 방패 그립톡 입니다.
스카이워드 소드 제품은 아니고
야숨때 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가장 기대 했던 하트 접시 입니다.
역시 꽤 기대가 큰 폭탄 주머니 입니다.
그리고 +@인
도라에몽의 타임 보자기 입니다.
예전에 구입한적 있지만
돈이 없어서 팔고....다시 구했습니다. ㅎㅎㅎ
정확히는 구해준것이지만....
고양이는 박스를 좋아해
고양이는 박스를 좋아하고
강아지는 안아주는걸 좋아합니다.
하이랄 방패 그립톡 입니다.
가장 기대하지 않은 제품인데
생각보다 더 이쁘고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이나
아까워서 쓰지 못하겠어요 ㅡㅜ
무선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못쓰기도 하고 ㅡㅜ
나중에 폰을 12이 이상으로 바꾸면
맥 세이프로 충전을 할 수 있을테니
그때 사용을 해봐야겠습니다.
가장 기대 했던 제품이라 그런지
가장 실망이 큰 제품입니다. ㅡㅜ
왜 그렇게 생각한지 모르겠으나
저는 프인팅이 되어 있고 윗부분에 투명하게 덮혀 있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프린팅만 되어 있는 제품이라
사용하다보면 프린팅이 점점 지워질꺼 같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저것보다 반 정도 작을줄 알았습니다.
안에 들어간 내용물이 살짝 보입니다.
끈을 묶어 봤습니다.
양쪽 줄의 색이 다른게 포인트가 되는데
너무 이쁘네요
반면 인게임에서는
아래쪽 파란색과 위쪽 갈색?을 누더기 처럼 꼬맨 느낌인데
주머니는 그 부분들이 그냥 프린팅이 되어 있어서
누더기 같은 느낌이 없고
모양 처럼 되어 있어서 아쉽습니다.
모양도 실이 두꺼운 실이 아니라
그냥 동그란 모양에 디자인 같네요 ㅡㅜ
일부로 저렇게 한것인지
디자인의 해석을 잘못한건인지
암튼 너무 아쉽습니다.
아래쪽에는
젤다에서 많이 본
트라이포스와 하이를의 무늬가 그려있습니다.
이런 디테일은 너무 좋네요
실제로 물건을 넣어봤습니다.
위에 언급한 누더기 같은 부분은 많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찍혀 있는 트라이포스 무늬는 꽤 마음에 듭니다.
그외에 이 제품으로 떠오른 아이디어로
개발하고 있는 제품이 있어서 한편으로 감사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타임 보자기 입니다.
뒷면에는 이런식으로 쓸 수 있다 라고 나와 있는 것 같은데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습니다.
한쪽은 시간이 뒤로 가는것이고
한쪽은 시간이 앞으로 가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만화에서는 흑백이라 어느쪽이 미래로 가고 어느쪽이 과거로 가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도라에몽은 만화책으로 주로 보고 애니는 많이 보지 않아서 ^^;;
이 제품은 텐요 [텐가와 착각하시면 안됩니다.]라고 하는
마술도구를 판매하는 메이커에서 나온 제품으로
도라에몽에 나오는 도구를 마술로 제현한 제품입니다.
이외에도 컴퓨터 연필이나
어디든지 문 등이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타임보자기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이 제품만 구했습니다.
제품의 트릭은 일본어로 설명이 되어 있으나
워낙 클래식한 마술도구라
그림설명만으로 이해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마술을 하신분이라면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만큼 쉽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에 대해 여담이 있는데
도라에몽 하면 생각나는 심형탁님이 계신대
그 분에게 드리고 싶어서 하나 더 구한적이 있었는데
어디로 보내면 되는지 몰라서
드릴 수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ㅡㅜ
젤다 관련 제품들을 모아서 찍어 봤습니다.
오카리나는 젤다와 관련이 없는 제품이지만
시간의 오카리나가 생각나서 같이 찍어 봤습니다.
이 제품들은 일본에 사는 친한 동생이 보내준 물건들입니다.
처음 젤다 관련 글이 올라왔을때 보여주니
남는 포인트가 있다고 사주겠다고 해서
너무 감사하게 받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사는 동생이 아니라
얼굴 보는게 너무 힘들지만 ㅡㅜ
내년에는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일본가서 꼭 보답을 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꼭 ㅡㅜ
그런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직도 박스에 들어가 있는 냥이 사진으로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