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이었죠 제가 중학교에 입학 하던 때입니다
치토스 , 썬칩 이라는 스넥 안에 이 동그란
플라스틱이 랜덤으로 동봉 되어있어 엄청난
인기였습니다
그 이전에는 각종 경품을 내건 이벤트 종이가 들어있어
꽝 다음 기회에 혹은 한봉지 더 같은 단순한 방식이었죠
이거 100개를 모으려고 전국의 어린이 , 청소년들이
한봉지 300원짜리 과자를 얼마나 사 먹고 열정을
가지고 수집 했겠습니까
시간이 흘러 저는 민방위 조차 끝난 40대 중반이
되었지만 여전히 시간이 멈춘듯 애지중지 하는
유년시절 수집품 중 하나 입니다
전국에 이걸 다 수집한 소장가들은 10주년 , 20주년때
엄청 기대를 했었고 아무 반응도 없는 오리온에
김 빠진 탄산음료 마냥 실망을 하기도 했죠
내년이 발매30주년 입니다
뭔가 추억을 소환하거나 기념하는 이벤트나 행사를
기획하거나 하는 생각은 있으신가요
대박 추억 ㅠㅠ
와 이걸...
이때가 그립
대박 추억 ㅠㅠ
뷰뷰깡 님도 추억을 소환해 보셔요~
와 이걸...
다음엔 카세트테잎 으로 가볼까요
ㄷㄷㄷ
ㅎㅎ
이때가 그립
낭만과 야만이 공존하던 시대였으니까요 ㅋ
밀봉해서 갖고 계시는군요. 저는 따조통에 그냥 넣어놨는데..
저건 제가 스캐너로 작업한 파일이고 실물은 락앤락 통 속에 봉인 후 개인금고 속에 있습니다
와 따조를 여기서 보네요... 저 당시에 무슨 수집할 수 있는 앨범이 있어서, 그 앨범도 사서 하나씩 하나씩 꽂아서 모았던 기억이 납니당ㅋㅋㅋ 올려 주신 따조 하나하나 다 잘 봤고, 몇몇개는 특히나 더 더 더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네요. 덕분에 일하다말고 한참 멍때리면서 추억여행 잘 하고왔습니다~ 이 말씀 드리고싶어서 로그인 했어요ㅋ 감사합니다~
감상해주셔 감사합니다 피시방도 휴대폰도 없던 시절 담배연기 자욱한 오락실을 피해 놀수있는 몇 안되는 건전한 놀거리 였다고 생각합니다
와 개추억 ㅠㅜ
95년 당시 7~12세 정도이셨나 봅니다
초딩때 치토스먹으면서 비닐봉지에 모았다가 20대 초반에 버렸던
유년시절 추억이 버려진다는건 지나고 보면 후회로 남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앗...저도 루니툰 버젼 100장 은 아직도 보관중입니다... 생각난김에 액자 해줘야겠네요
액자 좋은 생각 이십니댜
따조 말고도 디즈니 헤라클래스 직소 퍼즐이였나? 그것도 생각남.
말씀하신 헤라클레스는 그 이후 제가 고등학교 들어갈 무렵으로 기억합니다
그 많은 따조는 다 어디로 갔을까? 엄마가 버렸던가..
저는 보물상자 바구니가 있어서 끝까지 지킬수 있었습니다 ㅎ
군대 갔을 때, 중딩부터 한권한권 모았던 드래곤볼과 슬램덩크를 엄마가.. 흑...
아 이거 왜 코가 시큰하지....
추억을 소환해 보셔요 ㅎ
대박..입니다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거 500원짜리 과자는 2개가 들어있죠ㅋㅋ
300원 시절만 열심히 사먹어 500원 시절에 대한 기억은 없습니다만 2개가 들어있었다니 신선하네요
이렇게까지 관심없는거 보면 그저 상술이었나 봅니다 ㅜㅜ 우린 추억인데 ㅜㅜ
살짝 오리온에서 30주년 기념 파티라도 개최해준다면 바로 달려갈 생각입니다
루니툰 타이니툰 좋아해서 저도 저거 엄청 모았던거같은데 다 쓰레기통으로....추억이네요
오리지날의 인기를 등에 업고 너무 많은 아종과 변종들이 등장해 버려서 인기가 급속도로 꺽여 버렸었죠
따조 새끼손가락으로 날리는거 생각나네.ㅋㅋㅋ
TV광고가 아직 기억이 납니다
와 올만이네 어릴때 치토스과자 안에 따조들어잇엇는데 그립네 제발 부활해줫으면
치토스 바베큐맛 , 치즈맛으로 기억하고 썬칩 속에도 따조가 들어있었습니다
어릴적에 말괄량이 뱁스(타이니툰) 보고 자란 사람이라 따조 나왔을 땐 어디선가 많이 본 이 친구들은 대체 무엇인가? 유사품인가? 뭐 그런 생각 했었는데, 더 나이를 먹고 알아보니까 루니툰쪽이 오히려 근본이었다는 걸 깨닫고 놀랐었죠. ㅎㅎ
당시에는 저작권이라는 지적재산권을 다룰만한 시대가 아니었기에 여기저기 짝퉁과 도둑들이 활개치던 시대였죠
그래도 루니툰이랑 타이니툰이 한 식구(같은 회사 작품)라는 게 다행입니다.
따조 쏘는 총도 있던건 걸로 기억하는데
맞습니다 저도 기억이 납니다
전 따조도 따조인데 이거 전에 치토스에서 20개만화를 조각내서 하나씩 씰로 만든 게 더 기억에 납니다. 만화 컴플리트할려고 치토스 엄청 사먹었는데 꽤 모으기가 쉽지 않더군요..ㅋㅋ 뒷면에 스크래치가 있는데 무려 하나더라던가 치토스 점퍼 같은 지금에는 상상도 할수 없는 경품을 줬습니다. 하나더는 제법 잘 걸리더군요.. 치토스 점퍼는 딱 한번 걸려서 받아 봤습니다.
그 점퍼를 소장중이시라면 엄청나겠는데요
최고 입니다
소장했겠으면 좋겠지만 제가 그 때는 물건을 버리고 소장하고 그런게 가능한 나이가 아니어서... 아마 버렸을겁니다..ㅠㅠ
이 아저씨가 눈물을 안흘리는데 코쓱..
추억 돋으시는군요 ㅎ
옛날에 ABC치즈쿠키? 먹고 나온 플라스틱 통이나 젤리포 플라스틱통에 한가득 모았는데... 이후레 헤라클레스 사각 따죠 나오고
너무 아종과 변종들이 등장해버려 망국의 길로 들어선게 아닐까 싶습니다
생각보다 모으기는 쉬웠던 기억이 있음. 치토스 무진장 먹었었지...저기 R 모양 홈에 다른 따조 끼워서 날리는 용도 였었죠.
보통 학교에서 다른반 녀석들과 교환 형식으로 수집을 했었습니다
전 치토스랑 썬칩 별로 안좋아해서 따조를 모을 일도 없었고, 저걸 어디다 쓰나 해서 모으진 않았습니다만 아직도 애들 가지고 다니던 기억은 생생하네요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건.. '저게 도대체 왜 따조야, 분명히 타조라고 써있는데' 초등학교 5학년 때였는데 지금도 저걸 왜 따조라고 부르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ㅎㅎㅎ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썬칩은 제가 좋아하는 과자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만, 제가 전반적으로 짠 과자는 그렇게 선호하진 않아서 이 나이 먹도록 치토스는 아직도 잘 안먹는 편입니다 ㅎㅎ
너무 많이 먹으면 혓바닥이 갈라질 정도로 헉헉 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와 저렇게 종류가 다양한 줄 몰랐어요... 모으진 않아서 모으는 친구에게 줬던 기억이 나네요.
1995년 오리지날판은 위 사진의 100개 셋트가 따조의ㅈ근본이자 첫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 할수 잇습니다
99개 모았었는데 한 세 박스 정도를 까도 안 나오길래 포기했었습니다.
1%를 남기고 완주에 실패 하셨군요
와..진짜 레어템이네요 ㄷㄷㄷ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때 화이트치토스 어마하게 먹었는데 나중에 따조퀄이 안좋아지면서 이게 뭔의미가 있나 싶어서 다버림
빙빙따조부터 그 내리막을 걸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와 이걸 지금까지 갖고계신것도 이만큼 모으신것도 대단하네요.. 포켓몬 띠부띠부씰이 저런류 최초격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전에 따조도 이렇게 종류별 모으셨던 분들이 계시는군요ㄷㄷ 전 따조중에 베지터 자폭하는 따조도 있었던것같은데 추억돋네요ㅋㅋ
저 1995년 오리지날 따조 100개 완집한 수집가는 전국에 30명 정도 계십니다
이거 친구들이랑 아파트 단지 돌아다니면서 쌓아두고 퍼크라고 딱지치며 놀았는데... 다 추억이다.
거의 88년생 ~ 90년생 정돚되시겠군요
따조 과자도 맛있었고 이거 저도 상당이 많이 가지고있었는데 어느 순간없어졌음
이사를 다니며 분실할 확률이 크죠
저 100번 따조 나왔을때는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500원 짜리 치토스에서는 따조가 2개 들었던 기억인데 거기서 나왔었죠 ㅋㅋㅋㅋ 어려서 따조책을 못산건 아쉽네요
사실 공식 수집북 그 안에 100개가 들어가 있어야 화룡점정 이긴한데 저도 공식 수집북은 없습니다 ㅎ
추억 돋네요! ㅎㅎ
천천히 보시며 추억소환 해보세요
진짜 저 시절 그립네요 ㅜㅜ
엇그제 같은데 벌써 30년이 다되어 갑니다
추억 여행 잘하고 갑니다! 덕분에 행복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30년전 어머니가 41세셨는데 지금 제가 43세이니 시간이 참 빠릅니다
로그인 잘 안하는데,, 제 추억속 따조를 보게되어서 감사하고싶어 로그인 후 댓글 답니다. 동네 아이들 모여 도박아닌 도박?에 빠지게 만들었던 그 따조네요 ㅎㅎ 대표적으로 퍽치기로 입김불어 넘어뜨리기 재밌었습니다. 다른 놀이방식도 있었는데 기억이 잘안납니다. 100번까지였나요? 나름 다 모아서 소장하다가 중학생 되던 어느날 하늘 멀리 날려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쓰레기 투기죄인데,, 당시엔 그냥 고무줄로 튕겨서 멀리 날려보내고싶었나봐요... 미화원 아저씨 죄송합니다 )
지금까지 고이고이 간직하고 계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와 어릴때 추억.. 추천 누르고 갑니다:)
저 문구점 앞 미니카 트렉을 보니 만화영화 주제곡이 생각나네요.. 푸른신호다 꿈을 싣고 달려라 부메랑 가슴벅찬 영광의 그 날을 위해
투니스 때는 변형을 줘서 팽이 만드는 따조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거랑은 별개지만 한때 죠리퐁에 4D 퍼즐 파츠를 동봉해서 다 모으면 주먹만한 구체를 만들 수 있었는데, 항상 잃어버리는 바람에 결국 완성을 못시킨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새로운 형식의 띤조도 있었군요 워낙 아종 , 변종이 많아서 나중에 수집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서 아쉽긴 하네요
저도 아직 가지고있는데 상태가 영 좋지는않내요
오호 이런 형식의 따조는 처음 접합니다
따조는 또 이런 할아버지가 드신 노루모산 깡통에 모아줘야 제맛임
지금의 저런 깡통은 프로틴 가루가 들어간 하#뮨 깡통 정도 되겠네요
무수한 치토스를 사먹었지만 한봉지 더 조차 걸려보지 못한 나는 로또도 5천원이 한계다 ㅜㅜ
승리의 그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