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이머 G입니다.
오늘은 패미콤 짝퉁의 국내산 번외편,
테크라인사의 "아빠 게임해 125합"
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2014년에 나왔을 때는 53합으로 발매했던 모델이라고 합니다.
이후... 125합으로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2016년 발매되었더군요.
아기자기한 박스 디자인과 꼼꼼한 설명이 매력적인 박스 디자인입니다.
박스 개봉은 좀 빡빡한 느낌으로 약간의 훼손은 감수해야하는건 중국산들에 비해 아쉽습니다.
구성물은 평범하지만 알찬 느낌이지요.
근데... 생각보다 실물 때깔이 영 별로입니다. 중국산 패미콤 복각 레플리카에 비해 너무 쌈마이한 재질과 색상이네요.
(사진으론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만 약간 회색빛이 돌아서 촌스럽습니다...ㅜㅂ-)
재질만 좋았다면 나쁘지 않아보였을 디자인입니다. 작고 앙증맞아서 좋습니다.
짭에 비해 아쉬운 모노 사운드 지원
중국 레플리카들과 동일한 패드 연결 단자
밑판이 정말 판판합니다.
레플리카 패미콤들과 비교, 패미컴 미니와 비슷한 사이즈에 카트리지 삽입이 가능합니다.
패미콤 미니 레플리카 패드도 스무스하게 호환됩니다.
좋은 점이라면 중국산 레플리카 패드에 비해 조작, 키감, 그립감이 양호합니다.
할아버지 뻘인 같은 회사의 골드젯 플러스와 한컷
가만보니 예전 제품은 국내 제작인데 이녀석은 중국산이였네요.
마무리로는 구동 테스트 샷입니다.
내장 125개의 게임은 메뉴가 한글화되어 있어서 접근성이 높으며, 카트리지 슬롯도 문제 없이 구동되고 있습니다.
다음회에는 2세대 패미컴 포켓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짭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패드 방향키가 새턴의 것과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