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에 왔어야 할 녀석이 드디어 왔습니다.
내 다시는 도마뱀 통해서 기기 사나봐라..
듣던대로 엄청난 크기와 묵직한 무게를 자랑하는데
그래도 막상 들어보니 무게 배분이나 쥐었을 때 그립감은 훌륭합니다.
특히 일렬로 배치된 스틱, 버튼 구성은 직접 만져보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저게 과연 편할까 싶었는데...
역시나 저렇게 한 이유가 있었구나 싶더라구요.
보기와는 다르게 굉장히 손에 착감기는 배치였습니다.
그럼 오래 기다린만큼 다른 분들도 문제없는 양품의 기기를 받아보셨길 바라며..
저도 이것저것 좀 만져보고 게임도 좀 돌려보러 가봐야겠습니다.
근데 스위치랑 놓고보면 진짜 엄청 크긴 크구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