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대학교 17기 졸업작품 상영회 풀버전 입니다.
제 작품은 14분 28초 부터 시작입니다.
귀찮지 않게, 재생시 제 작품부터 시작하도록 설정해놨습니다.
표지
시놉시스
언제나 초롬 부장에게 혼나며 자신의 자리로 돌아온 소심한 회사원 '하유성'
그런데 자신의 컴퓨터가 이상을 일으키며 화면에 컨트롤Z를 누르라하자,
시간이 과거로 돌아가는 일을 겪에 된다!
유성은 타임머신 컴퓨터를 이용해 소소한 복수와 일탈을 노리며
자신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러 가는데...
캐릭터 설정화
하유성 사원
오만덕 부장
채유진 사원
스토리 보드
원화
스크린 샷
마치며
졸업작품 전시회란 4학년이 졸업을 위해 학교에서 이만큼 배웠습니다를 증명해
졸업장을 받기위한 작품을 만들어서 한꺼번에 전시/상영하는걸 말합니다.
영화관 비슷한 전시회장을 빌려서
내 이름이 감독으로 들어간 작품을 커다란 스크린에 띄워서 단체로 볼 일이 인생살면서 몇번있을까.
그렇게 졸업작품 전시회를 처음 본 1학년때부터 나의 꿈이 한개 생겼습니다.
개쩌는 졸업작품을 만들어서 반드시 큰 호응을 얻겠다고.
자신의 작품에 자신이 있는 사람에겐 자랑스러운 상영회지만
퀄리티가 아쉽거나 졸작수준에 맞지않은 작품은 항상 있었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이 되기 싫었습니다.
도중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대학 생활 마지막 영광을 위해 정말 영혼을 불태울정도로 노력했습니다.
교수님이 콘티영상 발표회날 나한테 이걸 완성하면 기립박수를 쳐주겠다는 도발+응원도 큰 도움이 되기도 하구요.
항상 저는 제 작품에 자신이 별로 없었습니다. 보여주기도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내 졸업작품 만큼은
남에게 당당히 보여줄수있고 대다수가 봤을때 잘만들었다는 소리를 들을수있을만큼
충분한 퀄리티를 가지고있다고 자부할수있습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고 볼만한데? 라고 생각했다가 다른 학생분들 작품을 보고나니 잘 만드셨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정성을 들이신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만들어주세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채유진 캐릭터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