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에서 진행하는 Creep it real 이라는 공모전에 참여했습니다.
참여할까말까 고민하다가 마감시간은 다가오고.. 좀 늦게 시작해서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만들었으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재미있게 보셨다면 투표도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나름 몇 가지 신경쓰고 만들었습니다.
coloso 션킴님 강의듣고 배운 내용들을 적용해보려 노력했고, 라이팅강의서 배운 지식들도 써먹어보려 해봤습니다.
시간이없는 직장인이라 스토리보드까지는 다 못하고 80퍼이상을 뇌토리보드로 작업했습니다. ㅜㅜ
(초반 씬 스토리보드)
1 카메라플랜
도망가는 씬은 우측에서 좌측으로, 주인공이 좀비와 대항하는 씬은 좌에서 우로 잡았으나 씬 연출중 정면샷이 많아 만들다보니 티가안나네요..
초반 좀비 만나기 전까지는 카메라에 정적인 느낌을 주고 좀비 조우 이후에는 역동적으로 구성하려 했습니다.
좀비만나서 놀라는 부분에는 핸드헬드느낌으로 쉐이킹을 좀 줘봤습니다.
2.라이팅 플랜
전체적으로 밤을 표현하려 했습니다. 공포감을 위해 약간 녹색톤으로 표현했습니다.
주인공이 좀비에 대항하는 무기를 찾으러 가는 씬에서는 무기가 있다는 암시를 위해 노랑,붉은톤의 라이팅을 썼습니다.
좀비에 대항하는 씬이어서 좀비와 전투하는 장면은, 공포감을 위해 썻던 녹색을 제외했습니다.
주인공의 꿈임을 알리는 마지막 샷은 흰색 라이팅으로 표현해 모든 일이 끝났음을 표현했습니다. 악마의 장난이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호박악마에서 라이팅이 켜지며 악마웃음소리 연출을 추가했습니다.
3.그외
주인공이 피를 보고 피의 흔적을 인식하는 장면에는 주인공의 눈동자에따라 카메라를 이동하며 피의 흔적을 따라간다는걸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가능한중요한 정보들은 샷의 중앙에 배치하여 보시는분들이 인지하기 쉽게 구성하고자 했습니다.
60초 제한이 있다보니 컷이 많이 삭제되고, 분위기조성을 위한 슬로우 클로즈업 씬을 넣기 애매해서, 컷연결이 부자연스럽고, 아쉬운점이 많았습니다.
레벨디자인은 아직 공부가 많이 안되어서 보이는 부분에만 프랍들을 많이 배치했습니다.
오랜만에 의욕이 생기는 작업이었습니다.
원래 제목은 Devils of halloween이었는데
최근 발생한 사고때문에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여 유튜브 링크에서 halloween을 삭제했습니다...
덕분에 팬티 갈아입었습니다.
감사합니당!
퇴근 후 기저귀 차고 보겠습니다.
ㅎㅎ감사합니당!
투표는 어떻게해요? 그냥 좋아요 누르먄 된다요?
https://forums.unrealengine.com/t/the-devils-of-halloween-creep-it-real/679344?u=kidultchar 요기인데 언리얼네이버까페 올리는데 글쓴거에 있는거를 안넣어 놨네용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