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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 사진은 아닌것 같고 글쓴분 어렸을때 사진인듯? 1. 코닥 or 아그파 or 후지필름을 넣고 찍은 필름 카메라 사진을 다시 스캔한 느낌이 나요 2. 흰 덮개가 덮인 커다란 네모 어항과 나무틀 불투명 유리창, 아이가 입고 있는 노란 바지에서 1970~80년대의 향수가 강하게 풍겨요 3. 왼쪽 검은색 층층 화분대와 가운데, 오른쪽의 나무 가구를 보니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할아버지 옛날 사시던 집이... 떠올라요 흑흑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