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살 아저씨방입니다. 직업은 그림쟁이.
아들 둘 두었는데 아파트가 방이 4개라서 아들 하나씩 줘도 하나 남아서
제일 작은방 작업실로 씁니다.
굶어죽기 딱 좋은 미대출신인데 팝아트 작가중에서는
데이비드 호크니를 제일 좋아했기에 아트 포스터 사다가 걸어둡니다.
팝아트 작가중에서 대중적인 스타성은 떨어져도 호크니 작품의 여유로움이 좋습니다.
벽한쪽에 CD로 장식을 합니다.
싱글CD는 힌지가 없기에 장식하기 좋습니다.
아재스런 음악취향으로 몇살인지 견적 나옵니다.
남은 CD 어차피 잘 듣지도 않아서 서랍에 우겨넣어 보관합니다.
통창에 베란다가 길죽하고 끝에 공간이 있어 운동공간으로 씁니다.
작지만 운동기구 하나는 들어가서 큰문제는 없습니다.
스타워즈 그림같은거 저건 밥상입니다.
손님오실때 꺼내서 씀.
반대쪽은 청소도구 놓습니다.
차이슨 + 사와디캅 조합.
가장 가성비 좋다고 자신있게 추천함.
통창이라 전경은 시원시원하고 숲세권까지는 아니지만 나무가 많아서
창문 열어놓으면 꽤나 시원합니다.
장식장은 마이뮤지엄 사야 한다고 해서 구매함.
건담은 몇개 없습니다.
별거 없는 책상. 좋아하고 존경하는 문통 노통 멋진그림은 딴게이 희수옹님 작품.
딴게이분에게 선물 받음.
모니터는 32인치 작업하기 알맞은 모니터.
우측 태블릿은 요즘 외주받은 일이 태블릿 그림작업이라 작업대 대용으로 구매한 노트북
받침대 이용해서 작업합니다. 알루미늄이라 묵직하고 회전도 되고 여러모로 태블릿 그림 그릴때 꽤 유용합니다.
PC-Fi라고 하기엔 소박함. PC물려쓰고 가끔 CD듣는 데논 데크 + B&O H4
딱히 더 욕심도 없음.
캐리어 에어 윙 소식적 오락실에서 원코인 클리어도 해봤음.
다시 감좀 찾으려고 가끔 플레이합니다.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조이스틱이고... 저회사 제품 게임패드 3개정도
게임기도 거실에 PS4와 철지난 닌텐도위가 전부.
불끄고 게임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예전에 같은 방에서 쓰던 와이프 컴터는 넓어진 주방으로.
편하게 쓰는 유튜브 넷플릭스 머신으로 와이프가 만족스러워함.
다른분들 방사진에 비해 볼것도 없고 꽤나 소박하고 단조롭습니다.
게임이 요즘은 재미도 별로 없고 뭔가 시들해진 기분입니다.
대학다닐때 시험전날 하는 게임은 완전 꿀맛이였는데...
그럼 이만 모두 안녕~~
타공판 쓰실거면 철로된거 쓰시면 자석 쓰시기에 더 유용할거에요. 저기 벽뒤에 아파트 배관관리용 커버가 있어서 그거 가리려고 한거라 타공판 형태의 목재 가벽이라 무거운걸 못올리는게 단점이네요.
에어리어 88 ... kbs 에서 어느 명절날 해준거에, (당시 한국 만화다 일본만화다 애들끼리 말 많았죠.. 지옥의 외인부대로 틀어줘서..) 중 2때 인가 중3 오락실 다니게 한 원흉이었죠. 나름 오락실에서 인기있었고, 꾸준히 한 결과 신 카자마 (f20) 으로 원코인 엔딩 까지 볼수 있었고.. 그 인기를 타서인지 에어리어88 2 또는 케리어 에어윙 ..으로 나왔고, F18 (조종사 이름이 로이인가 그랬죠) 로 역시 꾸준히 파서 원코인 했네요 에어리어 88이랑 다르게, 데미지를 먹어도 체력 게이지가 까이지만, 연료통 개념이라 그냥 시간만 지나도 에너지가 떨어져서, 10판 마지막판 적 공격위성 레이저 스쳐도 되짓 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 되었었죠. 캐리어 에어윙 엔딩이 두종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나는 적 보스깨고 무사히 항공 모함까지 착륙해서 크루들 헹가레 받는 것과.. 나머지는 적 보스 깨고 대기권 안으로 진입하다 전투기 화재 생겨서 비상 탈출하고 야간에 구조 헬기 구조 받는 엔딩.. 조건이 10판 시작할때, 항공 모함 출발할때 40초부터인가 카운트 다운 되는 무기 구매하는 타이머가, 32초인가 30초를 가르킬때 출발하면 무사 귀환 엔딩이고 나머지는 비상탈출 엔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소파도 딱 들어가고 컴퓨터 책상도 딱이고 보기만 해도 맘이 편해지는 공간이네요
감사합니다. 소파자리가 분양시에는 작은 붙박이장 자리였는데 작업실로 쓸 예정이라 활용도가 떨어져 철거해버렸습니다. 2인 소파 태어나 처음 구매해 봤는데 충분히 휴식하기 좋네요.
타공판 위치 좋네요 공간활용 나중에 방꾸밀때 참고해야겠네요
타공판 쓰실거면 철로된거 쓰시면 자석 쓰시기에 더 유용할거에요. 저기 벽뒤에 아파트 배관관리용 커버가 있어서 그거 가리려고 한거라 타공판 형태의 목재 가벽이라 무거운걸 못올리는게 단점이네요.
깔끔하고 전망도좋고 좋군요..
아이들 때문에 1층 구해서 왔는데 애들 뛰어다녀도 신경안써도 되니 마음편해서 좋으네요. :)
부엌에 맥 두니까 디자인이 확 사네요 역시 미술 전공자라 그러신지 안목이! 그와 별개로 베란다에서 자전거 타시면 너무 덥지 않으신가요?
구형맥이라도 사파리나 넷플 유튭머신으로는 부족함이 없어서 예전집에선 한동안 켠적없는 맥이 새생명을 찾았네요. 안쓰시는 구형맥 주방에 놓고 쓰시길 강력 추천드려요 :) 베란다쪽은 그나마 바람이 잘 통해서 괜찮더군요. 감사합니다.
햐... 미대생은 역시 집꾸미는 센스가 다르군요; 데스크미니의 정 드립니다
센스가 좋은데요 멋져요
자기방이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엄청 부러워요..ㅠㅠ
저도 유일하게 원코인 한게 캐리어 에어윙인데 언제 같이 한판 하심 좋겠슴다. ㅋ 전 F18
편한 공간이네요 ㅎㅎ 추드림
캐리어 에어 윙...... 예전 동네 오락실은 극악의 난이도로 설정 해놔서 3판을 못넘겼네요......
저도 100원에 엔딩보며 님과 같은 나이에 님처럼 브릿팝도 좋아합니다.
전 피규어랑 건프라 정리하신듯... 장식장이 너무 훵해서요 케리어 윙은 저희 동네에서는 그리 인기가 없었어요 전작 에리어 88에 임펙트가 너무 커서 그런지...
에어리어 88 ... kbs 에서 어느 명절날 해준거에, (당시 한국 만화다 일본만화다 애들끼리 말 많았죠.. 지옥의 외인부대로 틀어줘서..) 중 2때 인가 중3 오락실 다니게 한 원흉이었죠. 나름 오락실에서 인기있었고, 꾸준히 한 결과 신 카자마 (f20) 으로 원코인 엔딩 까지 볼수 있었고.. 그 인기를 타서인지 에어리어88 2 또는 케리어 에어윙 ..으로 나왔고, F18 (조종사 이름이 로이인가 그랬죠) 로 역시 꾸준히 파서 원코인 했네요 에어리어 88이랑 다르게, 데미지를 먹어도 체력 게이지가 까이지만, 연료통 개념이라 그냥 시간만 지나도 에너지가 떨어져서, 10판 마지막판 적 공격위성 레이저 스쳐도 되짓 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 되었었죠. 캐리어 에어윙 엔딩이 두종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나는 적 보스깨고 무사히 항공 모함까지 착륙해서 크루들 헹가레 받는 것과.. 나머지는 적 보스 깨고 대기권 안으로 진입하다 전투기 화재 생겨서 비상 탈출하고 야간에 구조 헬기 구조 받는 엔딩.. 조건이 10판 시작할때, 항공 모함 출발할때 40초부터인가 카운트 다운 되는 무기 구매하는 타이머가, 32초인가 30초를 가르킬때 출발하면 무사 귀환 엔딩이고 나머지는 비상탈출 엔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헐...진짜가 나타나셨네요~ 그러고 보니 두 엔딩 다 본 기억이 납니다...조건은 몰랐지만....
집이 화이트톤 이라서 그런지 무진장 깔끔해 보이네요.
캐리어 에어윙은 저도 원코인 클리어합니다 ㅎㅎㅎ 레알 추억의 게임이네요 ㅋ
화이트 톤 깔끔하고 예뻐요 어린 아이들 있으신데도 알록달록하고 유아틱한 아이템에 둘러싸이지 않으셨군요 ㅋㅋ
뮤즈2집은 명반입니다~
희한하게 에어윙은 원코인해봤는데 거의 똑같은 에어리어88은 안되더군요...
와 저도 캐리어 에어윙 원코인할 줄 아는 43 아저씨입니다. 대충 하는 일도 비슷할 것 같군요. 반가워용 히히.
집공간은 정말 실용성을 간과하다간 너무 힘들어지니 이 정도가 무난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나저나... 다스베이더의 면상을 식탁용으로 쓴다... ...다스베이더가 그 사실을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듭니다. ^^;;; 캐리어 에어 윙. 햐... 잘하면 에어리어 88의 후속작으로 나왔을 수도 있었을텐데... 좀 아까웠지요. 게임은... 압박이 느껴지는 연료 소모(...) 그거만 아니었으면 나머진 평작 정도는 되었을텐데. 기왕 판권 계약에 실패했다면 보다 더 적극적인 게임성의 추가를 하는 것도 괜찮지 않았을까 합니다.
방도 깔끔하고 부럽습니다. 소파에 곰인형도 귀엽고...응?
오 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