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방배역 저녁에만 출몰하는 분식트럭- 토스트

[짖는고양이]

투잡을 뛰는 저는 항상 12시가 넘어서 집에 갑니다

집에 가는 길에 항상 저를 홀리는 음식이 있어요

순대와 떡볶이, 국수, 오뎅, 그리고 토스트!!!!

아아...계란 부치는 냄새가 왜 그리 맛있는지 ㅠㅠ

어제도 결국 냄새에 못이겨 홀리듯이 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야채를 다진 계란물을 마가린을 녹인 철판에 부쳐줍니다

흥분해서 촛점나감

다시 마가린을 녹이고 식빵 양면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버터면 좋겠지만 트럭 노점에 그런거 바라고 그라믄 앙대겠죠...?)

치지지직 소리에 침넘어가는 중

제가 자꾸 이 가게를 찾게 만드는 ㅁㅇ가루를 뿌리는 현장을 포착했습니다

설탕 뫄이쩡

케챱을 챱챱 뿌리고

완성된 토스트를 똭!!!

좋다고 바로 먹어서 다른 사진은 없네요...응?ㅋ

비싼 음식보다 이런게 더 좋습니다 ㅋㅋ

[최선생˚ 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젠장
밥먹고 왔는데도 힘드네요

[오디안2000]

또 배가 고파져요 마가린의 유혹 ㅠ.ㅠ

[stowa]

계란크기가 ㄷㄷ

[온기잃은]

어맛... 무채에 밥비벼먹은 저로썬 너무 군침도는 메뉴에요. ^^

[젠장바가지]

자기가 키우는 고양이를 손으로 고환을 눌러 터뜨려 중성화 한다는 동물학대범.

[ecmdr]

링크 들어가서 읽다보니 정신병원 다녔던 과거사도 눈에 들어오는군요.

[나는미친새기]

맛있어보입니다

[layos]

버터를 쓰면 저런 맛이 안나는거 같아요. ㅎ
마가린에 구워야 노점 토스트 맛이 제대로 나는듯

[쌍문동독거노인]

저기에 햄이랑 치즈를 추가하면 완성체!!

[sy30727]

거기 맥도날드 옆 그쪽 트럭인건가요?? >,

[짖는고양이]

맞습니다!

[DireLucy]

노점묵시록이 생각나는군요 ㅋㅋ

[Awing]

저도 아침에 먹었는데 역시 토스트는 설탕+케찹이 진리죠 ㅋㅋ

[짖는고양이]

양배추 얇게 채썰어서 먹어도 맛있는데...하앍 집에서 해먹어야겠어요

[Awing]

전 양배추 넣고 했어요 ㅎㅎ

[STILUS]

여의도에도 저거랑 똑같이 만드는 토스트점이 있어요. 1300원에 파는데

[솜요밍]

저두 저 토스트 완전 좋아해요 ㅠㅠ집에서도 가끔 해먹는데 ㅎㅎ꿀맛이에요!급 먹고싶어지네요ㅜ

[正恩 ver0.45]

단거 싫어하지는 않는데 토스트에 설탕은 적응이 안돼요... ^^;

[CooCooA]

저거보니까 송정해수욕장에 있는 문토스트가 생각나네요. 완전 달달하고 맛났는데

[매지컬나오☆★]

방배역 토스트집이라면 맥도날드앞에 10시는 되야 출동하는 그곳이군요.

한때 다이어트하기 전까진 자주 애용했는데 ㅠㅠ

[로리☆공주]

국수드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