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를 본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곧 기말이라닛!! 암울하네요... 폰 정리하다가 전공이 전공인지라 바리스타수업을 듣고 있는데
안그래도 커피를 좋아하는데 수업하면서 신기한 추출기도 보고 먹어도 보고 정말... 외식을 전공을 가지고 있는 것이 해피할 때가 이런
수업할 때 인것 같습니다. ^^
수업할 때 생원두를 구입해서 수업시간에 로스팅을 하는데 이게... 연기가 장난아니더라고요;;; 환기 때문에 강의실 문을 열어 놓는데
커피냄새 덕분에 지나가던 학생들이 다 힐끔거리고 갑니다. ^^
이건 로스팅 배전율 배울 때 했던 건데 다 먹어보라고 하셔서.... 아침에 빈속에 원두를;;;
이건 융드립
핸드드립을 종이필터를 사용하기 전에 사용했던 방법이라고 합니다.
종이필터와는 확연히 맛이 틀리더라고요.
이건 케멕스
일체형!!!
이게...클리버였나...
이건 교수님께서 사용하시는 더치기구인데 방식만 알아보려고 한시간 만에 내려서 먹었습니다. ;
본래는 12시간 정도를 해야하는데 시간관계상.;
제일 신기했던 사이펀입니다.
물을 끓이다가 보면 커피가 아래로 쭉~
이건 아메리카노 인데요. 헤이즐럿 시럽을 물하고 섞은 다음에 위에서 에스프레소를 천천 따르면 이렇게 층이 생깁니다.
맛은.... 너~~~~무 달아요;;; 이건 먹다 포기;;
이건 커핑할 때 사진입니다. 이렇게 놓고 먹어보니깐 확실히 원두마다 맛이 확연히 틀린것 같더라고요.
제 입맛엔 코나하고 수프리모가 맛있더라고요. 만델링은 커피보다는 차느낌이 강한거 같아서요.
가장 최근해 한건데... 하트에요..
하트... 여친이 없어서 그런지 하트가 안만들어지네요 ㅠㅠ
이번 시간에 제일 맛있었던 아포가토~~~
만들면서 느낀건 이게 왜이리 비싼건지 이해가 잘 안가더라고요.... 천연 아이스크림을 사용하나.;
이제 라테아트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하트도 너무 어려워요.;; 스팀도 잘 안되고... 성격이 급해서 그런건지.;
다음 수업도 기대가 됩니다~~~
내가 좋아하던 여자가 커피를 배우면서 학원안가는날은 항상 나와 커피숍을 갔었는데. 커피를 안마시던 나는 그때부터 커피를 마시기 시작하고.. 하지만 결국 그 여자는 카페인중독이 너무 심해져서 포기하고 집근처 커피숍 사장님과 연애질하던.. 나에게 남은건 쓰디쓴 커피한잔뿐. 그래도 이제는 커피숍가서 뭐가 뭔지 몰라서 당황하지는 않아서 좋던.. 커피 게임도 열심히 하고.
여친도 아니었네..
케멕스 맞아요. 생원두를 씹어먹는건(...)
맛이 다 틀리긴 하지만 이제 다시 먹기는... 볶은 원두로 만든 초콜릿도 먹어봤는데 저는 별로...
뭔가 본격적으로 커피배우는 느낌나네요...복학하고 학교에있던 커피수업 한번 들어봤을때는 거의 라떼만 한학기 가까이 내렸던거같은데 ㄷㄷ
이제 라떼아트로 진입했는데 어렵더라고요..
내가 좋아하던 여자가 커피를 배우면서 학원안가는날은 항상 나와 커피숍을 갔었는데. 커피를 안마시던 나는 그때부터 커피를 마시기 시작하고.. 하지만 결국 그 여자는 카페인중독이 너무 심해져서 포기하고 집근처 커피숍 사장님과 연애질하던.. 나에게 남은건 쓰디쓴 커피한잔뿐. 그래도 이제는 커피숍가서 뭐가 뭔지 몰라서 당황하지는 않아서 좋던.. 커피 게임도 열심히 하고.
아.. 커피에 그런 사연이.
눙물
여친도 아니었네..
커피집 사장님이 좋아서 커피를 배우던 여자를 좋아해서 커피를 배우셨군요 동상이몽 ㅠㅠ
호갱 당하셨네요.. 그러게 여자랑은 처음에 확실해 해야함
와 부럽습니다. 저도 배우고 싶은데 요즘은 무료강의가 없더라구요... 비전공자라 취미로 배우기에 너무 비싸서...
커피는 너무 비싸요.... 이번에 바리스타자격증을 따려고 하는데 학원비가 꽤...ㅠㅠ
바리스타가 목표신가 봐요. 겉으론 화려해 보여도 이 일이 참 고되요.
나는 왜 커피를 하는가? 에 대한 물음에 어떤 답을 할 수 있는지에 따라서 그냥 바리스타로 끝날 것인지 속칭 말하는 커피인으로써 끝날 것인지 결정이 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기계로 구입한 원두 갈아서 내리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배우면 배울 수록 신기하고 왜 바리스타를 웃습게 보면 안되는지 느끼고 있습니다. 커피와 와인을 배우면서 느낀건 정말 신기하고 양파같은 음료같은 생각을 들어요
사실 겉으로도 안화려해보이죠. 카페에서 커피 만드는 사람에 대한 인식이 다수가 알바 수준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바리스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어도 스타 바리스타 아닌 이상 벌이도 시원찮고. 대부분 결국 자기 카페를 내지 않는 이상 큰 의미가 없는게 현실...
제가 생각해도 바리스타..수입을 생각한다면...안타까운 급여수준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고 싶은일이 시라면 열심히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근데, 막상 커피를 배우기 위해서 갈만한 가게는 별로 없지요. 이 바닥에서 진짜 프렌차이즈말고는 다들 장사가 안되는건지.... 참..
저희 집 근처도 다 프렌차이즈... 맛보단 경영을 생각하는 모습이 강해서 무언가를 배우기에 는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 제가 처음 바리스타 공부를 한다니깐 주위에서 다들 그거 굳이 자격증 공부도 해야되냐고 그냥 하는 방법만 배우면 되지 않냐고 하더라고요. 이제는 제가 이것저것 말해주니깐 커피를 다르게 점점 생각하더라고요. 그맛에 더 공부하는거 같아요
로스팅정도,원두량,탬핑 숙련된 바리스타의 스킬에 의해 맛이변한다? 드라마나 학원에서 커피의 세계를 화려하게 만들어 내서 그렇지 현실은 시럽량이죠...
작년 후반기 부터 시럽에서 졸업했어용 전~~ ㅎㅎ 전엔 화이트모카를 먹어도 시럽을 두세번 넣어서 먹었는데 ㅎㅎ 있는 그대로 맛을 느끼면 다 다른 맛있데.. 현실에선 그렇지 않죠...
전공이 외식경영 이신가요?
복수전공으로 외식산업을 하고 있습니다 .
바리스타 해보겠다고 퇴직까지 하고 공부 해봤지만 한국에서 커피인식은 거지같습니다. 어린분들이 너도나도 바리스타 한다고 하고 재대로된 공부보단 체인점카페에서 배우고난뒤 학원에서 공부하는게 보통적인 코스이기에 바리스타라는 특정 직업이 변질되버렸습니다. 국내에서 바리스타 자격증 따봐야 국가공인이 아니고 협회자격증 이기에 자기만족입니다. 유럽같이 오래된 커피문화를 가지고 있는 나라에선 국가공인 식으로 나오더군요. 로스팅 길드 자격증을 따보려 알아봤는데 자기가 로스팅하면서 실험한 논문형식을 제출해야됩니다. 외국 자격증 취득하실거 아니면 국내에선 있으나 마나한 자격증 따신다고 돈버리시는건 현명하지 못한거 같습니다. 웅시료도 실습까지해서 십만원정도 듭니다. 협회에 가입하기위해 따는건 어쩔수업고요. 원두 종류마다 맛이 다르지만 볶는 포인트도 다 다르기 때문에 원두를 볶으면서 원두 자체를 드시면서 맛을 느끼시면됩니다. 사진에 나온 로스팅기는 간편용 열풍형식이라 맛으차이는 확연하지 안을겁니다. 배우셨을다싶이 화력을 이용한 로스팅 원두가 맛이 좋고요. 주변에 로스팅 카페 돌아다니시면서 마셔보는것도 좋습니다. 가계마다 로스팅을 해도 맛이 다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