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글은 총 2부로 나눈 뒤
1부는 하코네 여행으로 료칸, 후지산으로 나눠 디카 갤러리에 올리고
2부는 고독한 미식가 (孤独のグルメ) 순례편으로 총 11편 정도를 음식 갤러리에 올릴 생각입니다.
순례 글은
아침에 눈을 뜨고 점심을 먹은 뒤 마무리
또는
저녁을 먹으러 출발을 해서 숙소로 복귀
형식으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고독한 미식가 음식사진말고 기타 다른 사진들도 좀 껴 있을겁니다.
* 촬영은 Z3C 자동모드로....
* 사진은 클릭하면 죠금 커집니다
만다라케 시부야 점
나카노 점 보다는 넓고 한 군데에 모여 있어서 물건 찾는데는 더 편한 느낌이 든다
마음에 드는 것들은 지르고
나머지는 체크만 해 둔다
쇼핑을 하다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 저녁이 되었다
오늘 점심은 살짝 부족하게 먹었더니
배가
고파졌다
띵
띵
띵!
가게를 찾아보자
시즌1 8화에 나온
카나가와현 카와사키시 8번지 나와테의
야키니쿠, 징기스칸 전문점
츠루야「つるや」
목적지인 역은
JR
카(가)와사키 역
시부야 역이었나?
방송사에서 인터뷰도 하고 있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고
분위기가 참 좋았다
카와사키 역 도착
가는 길에 녹슨 철판?으로 뒤덮인 건물이 있던데
그냥 게임장이더라...
육교를 건너고
츠루야!
보이기 시작했다!
음
어......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영업시간도 맞고
정기휴일도 아닌데
왜 닫혀있는거지
개인적인 사정으로 문을 닫은건가
아 어쩌지
도쿄에서 가와사키까지 왕복 6~7천원이고 시간도 얼마나 잡아먹는데
아 이런
안돼
갑자기 배고픔이 몰려온다
하...
침착해
나는 배가 고픈 것 뿐이야
일단 근처 편의점에라도 가서 허기라도 없앨 정도만 뭘 먹어야겠어
아... 우유가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계란말이도 그렇고 한국이랑 너무 비교되게 맛있다....
그래도 계란말이를 먹으니 어느정도 이성이 돌아온다
그나저나 식당 옆에 사람들이 서 있던데...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걸까?
내심 그런 희망을 해 보며 계란말이를 먹는 동안 길가에 앉아서 식당을 바라보았지만
역시는 역시나.....
그렇다면... 흠;
지금 시각은
도쿄로 돌아간다고 해도 아무리 빨라야 9시인데
식당들은 문 닫을 시간이 가까워지고
어디보자 그러면
밤에도 영업을 하고 아직 안 갔던 순례 예정지 중에서는......
두 세군데가 있지만 아무래도 숙소랑 가까운
보라쵸
이젠 배가 고파서 버틸 수가 없다
가게를 찾아보자
시간이나 사회에 상관없이 극심한 공복이 찾아왔을 때 잠시동안 그는 자기 멋대로 되고, 자유로워진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먹고싶은 것을 먹는 자신에게 주는 포상.
이 행위야말로 현대인들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최고의 치유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순례 여섯 번째 식당은
시즌3 7화에 나온
메구로구 코마바 토다이마에의
양식 전문점
보라쵸 「ボラーチョ BORRACHO」
목적지인 역은
JR
야마노테 선
시부야 역
쓸쓸히 걸어서 핫초나와테 역으로 간다
그런데 혹시 가는 곳도 문이 닫혀있는 건 아니겠지
그리고 엄청 인기있어서 줄까지 서고
예약을 하지 않으면 9시 넘어서는 갈 수도 없을 정도라는데....
그래도 혹시나 혹시나
모시모시, 보라쵸 입니다
예약을 하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혼자입니다
네 가능합니다 언제쯤 오시나요?
음... 9시 반에 갈 듯 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좋았어
핫초나와테 게이큐 본선을 타고
시나가와 에서 JR 야마노테선 환승
시부야 역으로 간다
시부야 역...
이제 쭈우우욱 걸어야 한다
구글지도를 보면 1.5km 정도라고 나오는데
뛰어가면 금방이지만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다...
아기자기한 술집이다
주택가를 지나서
넓은 교차로를 건너면
이런 길이 나온다
보인다
저 간판의 빛
영롱하군
레스토랑
보라쵸
9시 반 예약인데 9시에 도착해 버렸다...
어쩔까
밖에 좀 돌아다녀 볼까?
아니야... 다리가 아프다
일단 들어가 보자
의외로 사람이 별로 없잖아?
우연히 타이밍이 좋았던 건지
방송물이 다 빠진건지는 모르겠다
죄송합니다 9시 반에 예약했던 ○○입니다
시간이 남았는데 지금 와도 괜찮나요?
네네 괜찮습니다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으세요
(내 허접한 일본어 실력을 눈치 채셨는지)
메뉴판은 영어와 일본어 어떤 메뉴판으로 드릴까요
일본어로 주세요
퍄....
영어보다 일본어가 더 편하다니 나도 참 신기한 녀석이다
1인석에 앉으니 물티슈와 메뉴판, 물을 가져다 주신다
오늘 점심에는 술을 안마셨으니 지금은 마시고 싶은데....
에...
주류는 읽어도 무슨 뜻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추천하는 술은
2100円
비싸다....
그러면 그냥 맥주나 마시자...
이 조심스러운 추천 방법...
역시 굴이 제철인가?
밑줄이 그어진 메뉴들은 가게 추천 메뉴인가본데...
그렇다면 여기서 하나를 고르자
대표적인 것 부터 본격적인 것 까지
차별없이 평탄하게 나열 되어 있어
어이쿠 위험하군
이런 가게는 칠판 메뉴에 보물이 숨어있어
거봐 홈 메이드 소세지야
하지만 점심으로 살시챠를 먹었으니...
스페어 립에다가 빅 랍스터... 오리 훈제까지!
오리 훈제는 냄새가 나
아
저거 아니야?
이 가게의 스페셜
좋아
일단 한 번 주문 해 볼까
스미마셍
쿠로비루랑 맛슈루무가릭쿠, 스파게티 보라쵸 주세요
이번엔 고로상 초이스가 아닌
쿠스미상 초이스로 간다
스파게티 보라쵸 라니
음식 이름에 가게 이름이 붙어 있는데다가
메뉴판에 줄까지 그어져 있었지
좋은 흐름의 예감
그건 그렇고 멋이 있는 가게로군...
보기 좋게 나이를 먹었어
시부야 역 까지 도보 20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주방을 살펴보니
아들은 요리
어머니는 홀
할머니는 설거지
흠
이거 주문을 하면 꽤 늦게 나올 것 같군
에비스 흑맥주 550円
에비스는 마셔본 적이 없는데 이 곳에서 만날 줄이야
머쉬룸 갈릭 950円
★★★★★
호....
이렇게 나오는가
근데 버섯 조금 작은거 아니야?
오.....
머쉬룸의 솔로 활동
처음 맛봤어
보통 썰어서 어떻게든 섞여 들어가니까
그래
그러고보니 이런 맛이야
버섯이다
확실히 버섯의 맛이야
맛있다고
버섯
오
이 녀석은 좋아
음.. 음
이건 빵이 계속 넘어가는 요리야
바게트 빵과의 궁합
내 인생 역대 1위일지도...
지금 내 속은
겨울의 빵 축제다
스파게티 보라쵸 1000円
★★★★★
데미글라스 소스를 이용한 스파게티
드라마에서는 2주동안 수고를 들인 데미글라스라지?
치즈가루의 느낌도 좋아....
자 그럼
가운데 몰린 소스를 한번 풀어볼......
어?
고기잖아?
이거 그 장조림할 때 쓰는 홍두깨살인가?
어디 한번...
부드럽다!
내가 알던 그 부위가 맞는건가
입에서 몇 번 씹으니 사라진다
하지만 고기의 맛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이것도 좋다
약간 싱겁지만
매우 깊은 맛이야
후훗... 보라쵸
카와사키까지 가서 고생을 한 일을 싹 잊어버리게 해 주는 맛이다
보라쵸
보라~쵸!
스파게티도 다 먹어가고...
지금 타이밍에
하나 더 불태워 보지
굴 그라탕은 히로키에서 굴을 먹었으니 패스 해 두고....
보라쵸 수프?
아니아니 이번에는 뭔가 내 직감 승부를 하고 싶어
칠판에서 봤던 게 고로케
게로 고로케를 만든건 먹어본 적이 없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기도 하니까....
스미마셍, 카니 코롯케 주세요
게 고로케 1260円
★★★☆
술 떨어져가는데 음....
뭐 맛있는 안주는 그냥 먹어도 맛있을 수 밖에 없겠지
어디 한 번 잘라볼....
쑤우욱...
음?
이거
왜이렇게 물렁물렁하지?
나는 게 살을 튀겨 만든 것 인줄 알았는데
어떻게 빵가루를 묻혔는지도 궁금할 정도로 반 액체
게다가
색깔은 도대체.....
맛은...
맛있다!
부드럽다!
하지만 맛 역시 내가 생각한 맛과는 다르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다
해산물을 자주 먹어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게 살과 내장을 섞은 뒤 튀겨서 만든건가?
궁금하다...
뭔가 행복한 기분으로 만들어 주는 가게구만~
다정함 같은 게 몸의 밖과 안에서 서서히 스며들어 온다
배가 빵빵...
벌써 졸리기 시작했어
숙소에 들어가면
즉사하겠군
추운 날씨
다시 열심히 걸어야지
디저트로 편의점 우유 푸딩
하
일본의 유제품은 다 맛이 좋은걸
요약
양식 '보라쵸'
내가 다음 도쿄 가면 무조건 다시 간다
가게 정보
주소 : 東京都目黒区大橋2-6-18
(구글맵에 그대로 복사를 하세요!)
영업시간:평일 18:00~03:00 / 휴일 18:00 ~ 01:00
월요일 정기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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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고독한 미식가 순례 - [찜닭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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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감사합니다!
머쉬룸 갈릭이라길래 과연 양파를 먹은걸까 마늘을 먹은걸까 두근두근하며 봤는데 마늘이었다.
경고 표시좀 써주시죠.(농담입니다.^^) 저녁 위험한 시간대 게시물은 위장에 해롭습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아..게 고로케라니...ㅠ
일본에서 보통 말하는 게 고로케라는건 게만 가지고서 고로케를 만드는게 아닌 게살이나 게맛살에 버터로 만든 크림을 더해서 잘 섞은뒤에 모양을 잡아서 튀기는 게 크림 고로케라서 간간한 게맛에 살짝 느낀한 크림맛이 어우러진 남녀노소 좋아하는 대중 음식이라고하네요. 요즘에는 크림을 안넣고 게살만 가지고만든 게 고로케도 있는거같지만 그런건 가격이 비싼편이고 일반적인 게 고로케는 크림 고로케라고 봅니다.
헐~ 신기한게 방송이랑 똑같이 나오네요... 방송이라고 뭘 더 주고 그런건 없는 모양...
부럽습니다.. 정말로 부럽습니다. 진짜로요.... 첫 일본여행 때, 그곳에서 '일본의 경양식'을 먹는 것이 꿈이었는데.... 그런데 친형이랑 같이 가는 바람에.... 시간이랑 돈, 형 때문에 못 먹었어요...... ㅠ ㅠ 그 대신으로 다른 목표였던 '오뎅'을 편의점에 사 먹었습니다. 오뎅을 먹어서 좀 괜찮긴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일본의 경양식 먹고 싶었는데.....ㅠ ㅠ
이노가시라 후~
고로~ 고로~ 이노가시라! 후!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볼때마다 느끼지만 장편으로 연재 (?) 했으면..하는...
저도 그러고 싶지만 이미 귀국한지 2주일이 지나가네요 ㅜㅜ 또 가고 싶습니다.... 만약 다음에 도쿄에 가게되면 다시 연재하는 수 밖에요...
경고 표시좀 써주시죠.(농담입니다.^^) 저녁 위험한 시간대 게시물은 위장에 해롭습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아..게 고로케라니...ㅠ
밤보다 덜 위험한 시간대로 잡아봤습니다만 ㅋㅋ
헐~ 신기한게 방송이랑 똑같이 나오네요... 방송이라고 뭘 더 주고 그런건 없는 모양...
네 실제 양 그대로 나옵니다ㅋㅋ 그렇다 보니 ng내면 배우인 마츠시게씨가 먹는 양이 늘어나니... ng내면 사표 쓸 각오로 촬영한다고 합니다ㅋㅋ
부럽습니다.. 정말로 부럽습니다. 진짜로요.... 첫 일본여행 때, 그곳에서 '일본의 경양식'을 먹는 것이 꿈이었는데.... 그런데 친형이랑 같이 가는 바람에.... 시간이랑 돈, 형 때문에 못 먹었어요...... ㅠ ㅠ 그 대신으로 다른 목표였던 '오뎅'을 편의점에 사 먹었습니다. 오뎅을 먹어서 좀 괜찮긴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일본의 경양식 먹고 싶었는데.....ㅠ ㅠ
나홀로 여행의 장점이죠 어딜 가든 내 맘대로 라는 것... 다음 여행때는 원하시는 음식 드시고 오시길ㅜㅜ
감사합니다. ^ ^
미트 야자와 꼭 가보세요. 끝내줍니다.
진짜 먹고싶은데.. 으어어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저도 글 쓰면서 또 먹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진짜 맛있었는데 크
와~저도 여기 꼭 가보고 싶었는데... 머쉬룸갈릭 ㅠㅅㅠ 먹고 싶어요 추천하고 가요~
추천 감사합니다!
아직도 머릿 속에 맴도는 고로상의 브오라쵸~ 브오라쵸~ ㅋㅋ 그리고 다음 화는 드디어 뼈까지 먹을 수 있는 찜닭인가요! 기대 하고 있겠습니다!
네 그 곳 맞습니다ㅋ
매번 너무 재밌습니다ㅋㅋ 리얼해요 찜닭편 재밌게봤는데 찜닭도 잘부탁드립니다!! 뼈까지먹어주세요
뼈까지 먹고 왔습니다 ㅋz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장기출장에서 댓글이 바뀌었군요 ㅋㅋ
악 보라쵸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ㄷ그나저나 에비수흑을 접하셨군요 정말 맛있는 흑맥주중하나입니다!
에비스 맛있더군요 한국에는 없다는게 슬픕니다
개인적으로 고독한미식가보면서 보기에 제일 별로였던곳을 5 ~6화에 가셨네요. 근데 막상 글을보니 맛잇어보여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이 곳은 순례 11곳 중 역대급 이었습니다 ㅋㅋ 마을의 팔러는 생각보다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제법 만족했었구요 (처음 먹어보는 것 투성이어서 맛을 상상할 수가 없었지만요 ㅋ)
일본에서 보통 말하는 게 고로케라는건 게만 가지고서 고로케를 만드는게 아닌 게살이나 게맛살에 버터로 만든 크림을 더해서 잘 섞은뒤에 모양을 잡아서 튀기는 게 크림 고로케라서 간간한 게맛에 살짝 느낀한 크림맛이 어우러진 남녀노소 좋아하는 대중 음식이라고하네요. 요즘에는 크림을 안넣고 게살만 가지고만든 게 고로케도 있는거같지만 그런건 가격이 비싼편이고 일반적인 게 고로케는 크림 고로케라고 봅니다.
아 그렇군요 새로운 사실 알아가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 갑니다 저도 얼른 일본여행 가고싶어요 ㅎㅎ 일본가면 영어써도 알아듣나요?? 중국은 중국어외에는 말이 안통하더라고요 ㅜㅜ
일본에서 영어를 안 써봐서 모르겠습니다;
예전의 경험상 영어쓰면 기피하더군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얼추 9년전 이야기니 지금은 어떨지;;;
영어 공포증 ㅂㄷㅂㄷ!
고독한 미식가에 나오는 음식들을 직접 드시다니 ㅜㅜ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ㅎ
도쿄로 또 날라가고 싶은 맛입니다 ㅜㅜ
저 남자 제가 음식 고르는 스타일이랑 비슷하네요 ㅋ 가족경영 체계나 소규모 체계, 현지인들, 칠판 등 기입된 메뉴 등등 ㅋㅋ
어릴때는 몰랐는데 이런 식당이 맛도 분위기도 좋죠
머쉬룸 갈릭이라길래 과연 양파를 먹은걸까 마늘을 먹은걸까 두근두근하며 봤는데 마늘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라가.. 헷다.. 띵 띵 띵!
미세오 사가소!
전 보라쵸에서 머쉬룸 갈릭, 스파게티 보라쵸, 포크커틀릿 이렇게 먹어봤는데 제 취향에 스파게티 보라쵸는 그냥 평범했고, 머쉬룸 갈릭이랑 포크커틀릿은 맛있더라고요. 다른사람들에게 추천해도 괜찮을맛
스페어립, 포크커틀릿도 먹거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ㅜㅜ
일본가면 기분 좋은게 저기 보라초 처럼 오래된 식당들? 옛멋을 지닌 레스토랑이나 커피숍들 너무 좋음 ㅠㅠ 담배도 필 수 있고ㅠㅠ
아아 맞아요 여기 흡연도 가능해요
마지막으로 드신건 요구르트가 아니고 우유 푸딩이네요. 저거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어서 자주 사먹었는데.
쓰면서 푸딩이었던거 까먹어버렸네요 ㄷ; 지적 감사합니다 저거 맛있죠
다음편 기다리겠습니다...꼬르륵...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천천히 올릴까 하는데 ㅜㅜ
삭제된 댓글입니다.
아직 다섯 곳 남았습니다g
보라쵸 진짜 맛있죠 저도 하기가 질때 가서 머쉬룸이랑 나폴리탄이랑 포크커틀렛도 이렇게 3개 먹었는데 ㅋㅋㅋ 진짜 맛있더라구요 ㅠ 하 ㅠ 또 가고 싶네요
크.. 포크커틀릿 인기 있군요 다음에 또 가면 포크커틀릿으로 해야겠습니다
요즘 고독한 미식가 시즌2 보고 있어서 그런지 보다가 뿜었습니다..ㅋㅋ 글 참 재밌게 쓰셧네요. 일본이 음식은 정말..잘 만드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ㅎㅎ 정말 일본의 식당 마음에 들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혼자 찾아오는 사람을 위한 자리가 많다는게요
오늘 월도짓하면서 1편부터 시간 가는줄 모르고 다 봤습니다~! 필력이 상당하신듯 ㅎㅎ 저도 고독한 미식가 즐겨보는데 어떤 분 댓글처럼 고독한미식가 도서판 보는 느낌이었네요 ㅎㅎ 얼마 전 처음 일본 다녀왔는데 역시 음식 먹는 즐거움이 제일 컸네요. 돈 낸만큼 정직하게 제공하는거같아요. 우리나라처럼 음식 가지고 장난치는곳도 별로 없는듯하고.. 아무튼 다음 편 기대되네요!!
확실히 음식으로 장난질 하는 곳은 별로 없는듯 했습니다 대부분 식재료도 싱싱하구요 ㅎ
추천
추천 감사합니다 ㅎㅎ
집 근처네요 한번 가봐야겠다 정보 감사합니다 ^^
크... 정말 좋은 곳에 살고 계시는군요
분명 게시판의 글인데 뇌 내 음성지원이 되고 있어! 그것도 꼭 본편의 사이드 스토리 같애!!
문고판 고독한 미식가... 라고 하셨던 분도 있었죠 ㅋㅋ
ㄱㅏ..ㄹ ㄹㅣㄱ?
어니언 아니고 갈릭!
나는 도데체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시간에 이 글을 클릭한걸까...
늦은 시간에 음갤은 위험합니다ㄷ
이분 글 볼때 마다 나도 저렇게 여행하고 싶다 하고 생각하는대 현실은 너무 팍팍해서 가까운 유원지도 못가는 어흥... 새벽에 글을 보니 속쓰리내 ㅋ
저도 나중에 삶이 팍팍해 지기 전에 인생을 좀 즐기면서 살려고 합니다... 앞으로 1~3년 밖에 남지 않았네요 ㅜ
당신이 반도의 고로인 것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말은 처음 듣지만 반도의 고로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