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알림이 많이 와있길래 뭐지 했는데 오른쪽을 갔네요!!
별거 아닌 글인데도 오른쪽 보내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이 두 번째 오른쪽이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먹고(?!)
많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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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을 의식한 것인지 일본의 컵라멘 명가 '닛신'에서 한국식 메뉴를 내놨습니다.
이전에 싱가폴 풍 라구사, 똠양꿍 컵누들을 먹어보고
얘네 한국식 라멘은 안내나? 했는데 그 말하고 일주일만에 출시되었더군요 ㅋㅋㅋ 들었나??
아무래도 표지 이미지가 동계 스포츠 이미지인걸로 미루어 평창을 의식한 듯 합니다.
이번에 먹어본 메뉴는 두 가지
1.치즈 순두부 맛 컵누들
2.육개장 풍 우동
표지는 둘 다 동계올림픽입니다. 뭔가 한국스러운 매운맛을 강조하고싶었는지, 폰트도 강려크합니다 ㅋㅋ
먼저 치즈 순두부 라멘부터 보겠습니다.
닛신의 '컵 누들'은 유명하죠. 광고로도 유명하고...
물만 부으면 되는 간편함,
거기다 세계 라면들을 모아둔 라인업!
드디어 한국식 라멘이 나왔네요.
그나저나 한국에도 없는 순두부찌게 라면이라니...
닛신 컵라면은 양도 양이지만 건더기가 풍부해서 좋습니다.
순두부에는 계란, 고기, 파, 두부(??)가 들어있습니다.
스프는 미리 뿌려져 있습니다.
물을 붓고 3분...
보글보글 끓어요. 뭔가 칼칼한 매콤한 냄새가 올라옵니다.
슥슥 저어주고
먹습니다!
면은 평소의 그것이고, 건더기가 신기하네요 ㅋㅋ
문제의 순두부 건더기는 약간...
일본 오뎅 중에 '한뻰'을 닮아있네요. 하얗고 부드러운 오뎅요. 맛도 약간 오뎅같음...
국물은 한국 컵라면 중에서 김치 사발면이랑 좀 비슷해요.
약~간 치즈의 부드러운 맛이 나긴하네요. 크림맛?
근데, 일본에 살면서 구하기 힘들었던 칼칼한 매운맛입니다. 너무나 좋습니다 ㅠㅠ
다음은 육개장 우동입니다.
역시나 동계올림픽.
컵누들보다는 조금 번거로운 느낌의 우동라인업입니다.
하지만 우동라인업의 건더기와 면은 정말이지 대박이었기에
이번것도 기대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콩고기라는 안내문과 내용물.
면, 액상스프, 카야쿠(건더기스프)로 구성되있습니다.
건더기는 고기(콩고기), 부추, 깨입니다.
카야쿠만 넣고 물을 담은 후
뚜껑위에서 액상스프를 데워주면서 5분을 기다립니다.
면이 익으면 액상 스프 투하!
섞어주면 육개장의 냄새가 올라옵니다.
이걸 대체 어디서 먹어본 맛이더라?
한국에서 먹어보긴 했는데...
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되는 맛.
여기에 시치미를 좀 뿌려서 먹으니 진짜 칼칼한 한국의 맛이 나더라구요!
밥말아먹고 싶었는데 밥이 없었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로 양이나 면은 순두부, 국물은 우동이었네요. 이거 ㄹㅇ 맛있음...!!
다음은 요놈을 먹어보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자탕 라멘도요. ㅎㅎ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어묵과 오뎅을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어묵=오뎅이 아닙니다. 어묵은 일본말로 가마보코죠. 어묵에는 크게 튀긴 어묵, 찐 어묵, 구운 어묵이 있습니다. 튀긴 어묵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어묵이고요. 찐 어묵은 나루토나 한뻰, 분홍 소시지같이 쪄서 만든 어묵을 말합니다. 구운 어묵은 가운데 커다란 구멍 뚫려있는 봉어묵입니다. 오뎅은 이런 어묵이랑 무, 곤약, 두부, 유부, 삶은 달걀, 떡, 힘줄(스지), 소시지같은 다양한 재료를 넣고 끓여서 만든 꼬치/국물 요리입니다. 어묵이나 무, 곤약같은 건 오뎅의 재료 중 하나지 오뎅 자체는 아니죠.
일단 고명이 풍부해서 좋군여
우와... 싱기해애 한국에서 구하기에는 넘모 비싼 닛신 컵라면 ㅠㅠ
얼마전에 세븐일레븐 PB상품으로 순두부라면 나왔어요. 그나저나 육개장 우동은 정말 맛나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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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세븐일레븐 PB상품으로 순두부라면 나왔어요. 그나저나 육개장 우동은 정말 맛나보이네요.
일본에서도 이온몰이랑 세븐일레븐이 먼저 나온듯하던데 한국도 같은 세븐이라 같이 나온걸까요 ㅋㅋ 육개장 진짜 맛있어요 ㅋㅋ
국내판 순두부라면은 오뚜기에서 제조인데 면은 참깨라면과 똑같은것 같더군요.
일단 고명이 풍부해서 좋군여
닛신이나 마루쨩은 건더기 스프가 풍부해서 넘 좋아요 ㅎㅎ
육계장 우동은 장칼국수 같은건가 보네요....맛있어보인다
아!!맞아요!! 장칼국수랑 육칼 중간정도?!?!
삭제된 댓글입니다.
진짜 밥생각 나더군요 ㅋㅋ
왜 우리집 근처 마트에는 없지?..
어디 사시는데욤?!?!?!? 세븐일레븐 가보세요 ㄷㄷ
이케부쿠로 근처요. 아 편의점에 파나요? 내일 가봐야지 ㅋㅋ
네 ㅋㅋ 세븐에 팔아요
와우 건더기 미쳐따리. 먹어보고 싶다.
건더기 쩔어요 ㅋㅋ
음? 저는 육개장우동 맛이 영 별로였는데 순두부는 맛나더군요. 어쨋든 둘 다 맛은 일본에 맞게 로컬라이즈 됐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 사람입맛은 가지각색이군요 ㅋㅋ 그래도 매콤하니 맛있었어요
닛신은 무적권 씨푸드만 먹는 1인
전 닛신은 다 좋아합니다. 물론 싱가폴풍이랑 똠양꿍 빼구요...ㅋㅋㅋ
우와... 싱기해애 한국에서 구하기에는 넘모 비싼 닛신 컵라면 ㅠㅠ
일본오시면 왕창 드셔보세요
최고네요. 외국인들이 순두부를 그렇게 좋아한다던데 우리나라에도 없는 순두부 라면이 일본에서 먼저... 니씬, UFO와 더불어 라오가 베스트 일본 컵라면이라고 생각하는데 저 중 두가지가 다 한국풍을 선보이고 있군요... 리뷰 잘봤습니다
여기 보면 한국음식점에 거의 다 순두부찌개는 꼭 팔아요 ㅎㅎ
닛산이 라면도..
닛산 ㄴㄴ.. 닛신입니다.
UFO 볶음면 어렸을 때 참 맛있게 먹었는데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게 너무 아쉽더군요 ㅋㅋ 안 먹어본지 15년이 다 돼가넹....
헐 15년... 전 일본와서 진짜 자주먹어요. 한국에서 짜파게티 먹던 기분으로다가...
아.. 일본 가고 싶어지는 ㅠㅠ 맛있겠어요. 저도 육개장 우동 땡기네요 ㅎㅎ
맛있어요!
헐, 사먹어야겠네요. 저도 일본에 와서 얼큰한거 못먹어서 답답했는데.
꼭 드셔보세요 ㅎㅎ
2020은 하계올림픽.....(소근소근)
그걸 모를리가요 ;; 근데 이번 라면들은 동계올림픽 응원이라서 동계라고 쓴거에욤 ㅋㅋ 그림도 동계스포츠구요
한뻰인가 그게 한천 아닌가요? 다른 건가?!
저도 잘은 모르는데 한펜은 어묵 일종입니다 한천이 아마 아닐겁니다
일본 어묵인 오뎅에는 한뻰 , 치쿠와, 나루토 등등이 있습니다 생선살은 아니더라도 무 조림,쇠고기 힘줄 삶은 걸 말하는 스지 라는 것도 있고 오뎅의 종류가 많습니다
1973년의 파스타
우리나라에서 어묵과 오뎅을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어묵=오뎅이 아닙니다. 어묵은 일본말로 가마보코죠. 어묵에는 크게 튀긴 어묵, 찐 어묵, 구운 어묵이 있습니다. 튀긴 어묵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어묵이고요. 찐 어묵은 나루토나 한뻰, 분홍 소시지같이 쪄서 만든 어묵을 말합니다. 구운 어묵은 가운데 커다란 구멍 뚫려있는 봉어묵입니다. 오뎅은 이런 어묵이랑 무, 곤약, 두부, 유부, 삶은 달걀, 떡, 힘줄(스지), 소시지같은 다양한 재료를 넣고 끓여서 만든 꼬치/국물 요리입니다. 어묵이나 무, 곤약같은 건 오뎅의 재료 중 하나지 오뎅 자체는 아니죠.
오오
말하자면 오뎅탕 = 어묵탕탕 (응?) 이라고 이해하셔도 됩니다
엑 분홍소시지 찐 어묵이었나요
원료만따지면 어육에 밀가루죠,
그렇담 국립국어원에서 또 한껀 한건가요?
가마보코는 우동같은거 위에 올리는 그 빨갛고 핑크하고 한 그놈이고 오뎅은 잘 아는 오뎅 (편의점에서 파는) 야후 지식에 쳐도 그렇게 나옵니다.
지시기 느러따
히메가미
.
파스타 스파게티 같은 거군요 ㄷ
아..그럼 오뎅=오뎅탕 으로 이해해도 되는건가요?
그런가요? 저도 단편적으로 파편수집하듯 주워들은 지식이라서요 봉어묵은 치쿠와라고 하죠 그런데 정말 궁금한데 저 모든 어묵은 일본에서 통틀어서 보편통칭이 뭔가요?궁금 궁금
그리고 달걀,스지,무 삶은 건 오뎅의 재료들 중의 하나이지 그러니까 같이 파는 거지 오뎅의 하나는 아니라고 느끼고 수정한 추가덧글 달려다 번거로워서 안 썼었습니다 잘못 했었죠
가마보코가 어묵 통칭이라면 튀긴 어묵의 이름은 뭘까요?
아게가마보코(揚げかまぼこ)라고 부르는 듯합니다.
가라아게 할 때의 아게 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뎅이라는 외래어를 피해 어묵이라는 말을 쓰라고 하기 때문인 것 같네요 여튼 오뎅은 우리말로는 어묵이라고 옮기기보다는 어묵탕(국) 정도로 해야맞겠네요 길에서 파는 건 무, 다시마 등이 들어가니 어묵이 들어가는 오뎅인 거구요
엄밀히 말하면 카마보코 역시 어묵의 한 종류고 생선살을 갈아만든 어묵류는 네리모노(練り物)라고 합니다
알아들으면 그냥 쓰면 되죠 된장이나 청국장처럼 ㅋㅋ 근데 왜 자꾸 고유명사를 바꾸려고 하는지....
이거 보니 일본 놀러갔다가 배고파서 메뉴판에 관광객 배려없는 현지인들 많던 라멘집 가서 먹고 난 뒤 실망해서 걍 편의점 라면을 사먹었더니 더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여. 계란푸딩이었나? 그것도 맛나던...
중국에 사는데, 유에프오 위생이 별로라서 안먹어요 일본은 잘 모르겠네요
유포 불고기맛 맛없어여.. ㅠ
순두부 겁내 맛있겟다 ^,^
전 닛신은 똠양꿍만 먹는데 ㅋㅋ 이것도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 ㅎㅎ
일본에서 사먹어본 컵라면 중에 가장 한국사람 입맛에 맞는 컵라면은 부타기무치 였습니다. 메이커는 기억이 안나는데 정말 맛있어요.
아마 슈퍼컵일듯 메이커는 저도 평소 안봐서 모르겠네요
한국 : 우리는 빼!!!
일단 건디기양 부터 한국이 아닌데요 매우 많아서 좋아보이네요
닛신 컵라면 주문해서 먹었는데 유부우동, 덴뿌라소바, UFO 야키소바에 돈코츠라면 그 떡들어간 우동도 있었는데 이거도 다 맛있더라구요 다음에 또 주문할생각입니다.
일단 건더기는 원조를 뛰어 넘은건가요..
진짜 한국식이면 건더기 미세먼지처럼 넣었어야지..
한국식이라고 하는데 왠지 우리나라에서 본적이 없는 거 같은 기분이...맛있을거 같긴 한데
일본은 매운맛 라면이 거의 없어서 그나마 있는 돼지김치라면을 애용 합니다. 새로 신작이 나왔다니 먹어봐야 겠네요 다만 일본 편의점 신작은 보통 한두달 나오고 나서 생산 중단을 하는게 기본이라..ㅠㅠ
이름만 한국식이네요
다시 보니까 이름도 한국식이라곤 안 적네요
?? 그냥 닛신에서 내던 다른 나라풍 라면처럼 내서 한국식이라고 쓴거 아닌가? 순두부나 불고기, 육개장이 한국음식인건 일본 누구나 다아는데
아 그러네요
저희 동네는 이거 말고 UFO 야키소바도 우마카라 불고기맛 나와서 저거 두 개 옆에 진열해뒀더라고요. 여윾씌 어둠의 한사모...
저도 봤어요 ㅋㅋ 조만간 사먹어볼거에욤!
왜 일본은 봉지라면을 저렇게 안만들까...하...
그러게요;; 봉지라면은 건더기가...흐으음... 요리 해먹으라는건가...
대신 가격이 싸...니 ㅋㅋ
차슈까지는 기대도 안하니 봉지라면도 건더기좀 풍부하게 넣어줬음 좋겠어요 일본 봉지라면 사먹어보고 대실망;;;
울나라에 수입된 제품은 국산 라면이랑 별반 차이가 없더라구요ㅋㅋㅋ
아 컵라면에 비교해서 말한거에요. 저도 일본살아서 한국에서 수입된건 먹어본적이 없네요 ㄷㄷ 수입된지도 몰랐고..
봉지라면 건더기 없어서 너무 싫던...
맛있어 보입니당...
맛있습니당!
컵누들은 진짜 컵라면의 귀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물만 부으면 끝!
물만 부어서 안끝나는 컵라면도 있나요? 아예 물을 따라내고 비벼먹는 컵라면류 말고여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ㅋㅋ 간편식 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라면이죠
이것도 한 2천원 하나욤
일본에서는 118엔 정도 주고 사왔어요 ㅎㅎ 지금 환율로 천원쯤 하겠네욤
세븐 프리미엄에서 나온 탄탄멘 강추요. 가격이 좀 쎼긴한데, 스프가 죽여줍니다.ㅎㅎ
꼭 먹어보겠습니다!
맛보고 싶은데 주변에 세븐일레븐이 없다. gs.cu는 많이 보이는데ㅠㅠ
여...여긴 일본 세븐입니다 ㅎㅎ
파판15광고에 나왔던 리바이어선 육수로 만든 컵라면은 언제나올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5GEd6VBtIbs
으잌ㅋㅋㅋㅋㅋ
난 왜 닛산으로 봤지..자동차회사가 라면을?!
자동차 엔진으로 물을 끓입니다
여기 EVO에서 광고 엄청 하던 그 라면회사네요 ㅋ
네네 ㅋㅋ 맞습니당
지금까지 먹어 본 닛신 컵라면 다 짜던데 일본 사람들 음식 짜게 먹는 편인가요?
네 일본음식이 대체로 짜거나 달거나 둘중 하나에요 ㅋㅋㅋ. 적당히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