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은 육계장을 하려고 했는데
마트에서 토란대를 안팔더군요
집에 그냥 갈까 한바퀴 돌까 갈등했는데 그냥 집에 갔어야만 했어.
자숙 피꼬막 1 kg 를 6천원대에 파는것이었습니다.
귀찮아서 안먹던 꼬막무침. 오늘 먹습니다.
과정을 찍어놨는데 핸드폰이 드디어 미쳤네요. 다 날아갔습니다.
피꼬막은 살짝 데친다.
간장 넣는다.
달래 넣는다.
쪽파 넣는다.
마늘 두 쪽 넣는다.
고추가루 양껏 넣는다.
섞는다. 끝.
레시피 자체는 쉽습니다.
차갑게 먹는 음식이기때문에 투명한 유리 그릇에 올려주면 보기가 좋더군요!
쫄깃한 피꼬막의 식감은 말하지 않아도 잘 아실겁니다.
제철 향신채인 달래의 향이 너무 좋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잠시만요
이거 한입만 하고 가세요
갓 지은 밥에 꼬막무침과 참기름을 넣고 비빈
꼬막비빔밥.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 밤 되세요!
오우...
으으.... 위야 미안해.. 위산 나온다앗!!!
죄송합니다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튀어나온 비빔밥 사진 보고 속으로 쌍욕했습니다.
저기에 막걸리 한잔 곁들이면...
와 꼬막비빔밥 비쥬얼 미쳐따 처음알았는데 엄청나게 먹고싶네요 ㅠㅠㅠㅠ
꼬막은 식빵이랑 같이 먹어도 핵꿀맛입니다ㅠ... 가히 최고의 밥도둑ㅋㅋ
밥도둑&술도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