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코이라멘지로 라는 곳입니다.
코이라멘의 분점이라고 하는데 지로가 붙은걸 보니 일본의 지로 라면 스타일로 파는 곳인가 보군요
4인 테이블은 5개(?) 나머지는 닷지로 구성되어 있는 조그마한 라멘집입니다.
사실 이번이 2번째 방문인데, 어제부터 급 라멘이 땡겨서 오픈시간 11시에 맞춰서 다녀왔습니다.(보통 식사시간에는웨이팅이 많다고 하네요)
운좋게 닷지에 앉아서 메뉴를 보며 고민을 해봅니다.
지로 대자를 먹을것인가...잠시 고민을 했지만 아침도 풍족하게 먹었던 터라 매운 돈코츠에 차슈 추가로 갑니다.
(참고로 제가 일본의 지로라면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다른 테이블에서 드시는 분 양을 보니 제 기준에는 어마 무시한 양이더군요. 거기다 돼지기름이 한가득)
주문한 매카추가(매운 돈카츠 차슈 추가) 나왔습니다. 토치로 구운 차슈인데 상당히 부드럽더군요.
국물은 돈코츠 베이스에 매운맛인데...땀 콧물나는 매운맛입니다. 먹으면서도 계속 냅킨으로 연신 닦았네요;;;
면식감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공기밥은 무료입니다. 기본 반공기 나오더라구요
투척후 완식 했습니다.
먹은지 30분 됬는데...아직도 매운맛이 오래가는군요. 시원하게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는 중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보고싶다.... 하지만 라멘을 안드시는 그 분 때문에....ㅠㅠ
이런...안타까우시겠어요 ㅠ
코이라멘 괜찮죵... 매운게 요즘엔 괜찮나보네요... 첨갔을때 매운맛 하나도 모르겠어서 이후로는 오리지널만 먹는데.... 저기 매장앞이... 가끔 지로가 넘치는건지.... 미끌미끌한 기름이 터져서 하수구쪽 청소하는데 고생하더라고요
매운건 이번이 처음인데 제 느낌으론 강렬하더라구요. 매장도 곳곳에 기름기가 많긴 합니다. 테이블 등등
집근처라 여기 니지로 분점과, 본점 가끔가서 먹는데 너무 짜서.. 그리고 면이 금새 불어서 국물이 사라져버려요 ㅠ
요기 인기 좋은가봐요~ 얼마전에 글올라온거 본것같은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