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영화를 몰아보려 용산역에 갔습니다.
근처에 돈까스 맛집이 있어서 여러번 시도해봤으나 매번 매진팻말만 보곤 했는데,
이번엔 오픈시간에 시간이 비어서 바로 가보았습니다.
11시 50분경
역시나 사람 많네요.
11000원하는 브라운 돈까스 세트입니다.
구성은 돈까스와 미니우동
조금 비싸지않은가 싶은 가격인데 위치도 그렇고 맛도 있으니 감당할만한 가격이라 생각됩니다.
이집 돈까스의 특징이... 고기가 두께에 비해 꽤 부드럽더군요. 학생때 제 주식이 돈까스였는데 이렇게 부드러운건 처음이었습니다. 비교대상이 학식인 점에서부터가 아웃이지만요.
두번째로는 중독성있는 소스가 참 좋았습니다. 달달하면서도 살짝 매운게 이상적인 돈까스소스였습니다. 소스만 테이크아웃해서 먹고싶을정도였네요.
다음에 갈 기회가 있다면 화이트소스 돈까스도 함 먹어봐야겠어요.
사람이 이렇게 많나요? ㄷㄷ 이 정돈 아니었는데...
아 소스 흥건하니 맛있겠어요.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소스는 정말 맛있죠! 거기에 저렇게 두툼한데도 부드러운 돈가스라니! 정말 맛있겠네욤!!
사람이 이렇게 많나요? ㄷㄷ 이 정돈 아니었는데...
저도 저정도로 줄서는건 처음보네요 ㄷㄷ
여기 괜찮죠 가격이 비싸긴 한데 가격값 못하는곳은 아니여서 ㅋㅋ
우체국 근처군요!
영화 세 편을 연속으로 ㄷㄷ 극장가는 거 진짜 좋아하는데, 요새 시간이 없어서 엑시트, 봉오동전투는 못보고 있네요 ㅠㅠ
오호 두툼하니 괜찮아보이네요
전에 갔을때 보다 가격이 올랐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