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화딱지라고 제목을 썼냐면
그래요~ 저는 돈까스 집에서 이렇게 튀겨 먹는데
막~ 1만8천원짜리 돈까스 이런게 올라오니깐 화가 나더라구요 ㅠㅠ
이 고기도 비싸게 산거에요. 고기가 반짝반짝 빛나서.
100그램이 1천3백원.
여사친(여친 아니고!!!)이 돈까스에 소주 한 잔 하는게 소원이라는데
그 정도 못해주겠어요?
더군다가 돈까스에 소주! 최고죠!
저도 먹고 싶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 고기가 좋더라구요.
이거는 200그램 짜리를 연육기에 넣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걸 마늘 찢는 몽둥이로 두드려 팼습니다.
나머지는 60~70그램으로 떼고 몽둥이로 뚜까 팼죠.
남아 있는 빵가루 입혀서
튀기는데 이런식으로 눌러줍니다.
계속 눌러줘야 해요.
업소에서는 그냥 던지니깐 상관없는데
집에서 할 때는 아무래도 기름이 모자르니깐
대충 이 정도는 나오죠.
소스는 하이라이스 + 사과쥬스 + 케쳡.
저도 백종원식의 얇은 종이짝 돈까스 좋아합니다. ^^ㅋ
200그램 짜리는 먹다가 사진 못 찍었어요.
먹방에서 정치 이야기 하는 거 아닌데
북미회담 성사되면 제가 돈까스 직접 쏘겠습니다.
(약속했죠)
어느 분이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ㅋ
튀김이나 부침개는 정말 금방해서 바로 먹는게 제일 맛있는 듯.
돈까스 15분 안에 다 먹어야죠! 맞아요. 튀김은 바로 먹는 것!!
안두드리고 그냥 하면 종잇장 대신 좀 두툼하게 될라나
그러면 꾸불탕 돼요. 힘줄 자르는 작업이에요. ㅇㅇ'
저런 빵가루로 돈까스 튀겨서 먹어보고 싶음 ㅎㅎ
저 빵가루도 후진거에요. 진짜 좋은 빵가루 소개해드리고 싶은데 구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ㅠㅠ 저거는 삼립 습식 빵가루 대형마트/쿠팡 같은 곳에서 구하기 쉬워요. 다만 얼마나 할건데 따져야 함. 냉동이거든요...
보통 집에서 쓰는 빵가루가 마트에서 파는 빵가루라서.. 저런 습식형으로 튀겨보고 싶은것뿐..
저거 2킬로짜리 7천원 언저리? 저걸로 새우 튀기면 기가 막히는거 함 보여 드릴께요. 습식 만들 때 손의 움직임 이런게 좀 다르거든요. 오케! 또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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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동이형
헤헤~! 감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