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알람이 뜨나했더니
진짜 오랜만에 오른쪽 베스트에 갔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아래는 함께 간 친구 리뷰인데
전화번호나 메뉴 가격등 다른 정보 궁금하시면 참고바랍니다.
https://kooperd.tistory.com/610
그리고 생각보다 예전에 여기서 근무하신분들이 댓글을 많이 적어주셨네요.
원래 여기 군산기지에 있던 가게는 재작년에 문을 닫고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해서 작년 6월에 다른 이름으로 오픈했다고 합니다.
군산 미군부대안에 있는 스테이크집입니다.
예약은 3일전에 해야하고
신분증을 소지해야 출입 가능합니다.
식당에서 직원분이 인솔하러 나오면
부대 입구에서 임시 출입증을 만들어주고 (5분정도 소요)
직원분 차를 타고 가게에 들어갑니다.
외관은 이런느낌.
내부는 이렇습니다.
사진 반대편에는 바 느낌으로 되어있구요.
베이컨 스프
식전 빵.
흔히 보던 오뚜기 버터가 아닙니다.
해외 파병 나간 미군들은 본토에서 가장 좋은 식재료를 받는다는 말을 들었는데
실제로 이 곳에선 그렇게 받은 미군들의 식재료를
면세가로 싸게 구입해서 쓴다고 합니다.
와인도 30%정도 싸다고.
12달러 짜리 까르보나라.
사진으론 하얗게 보이지만 약간 누런빛을 띄고 있었습니다.
30.5달러 티본스테이크.
사이드는 감튀.
같은 티본에 구운감자 사이드.
안심부위인 필레미뇽 스테이크 (28달러)
사이드는 양파튀김.
셋다 미디움으로 먹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는데 하나 단점이
그냥 그릇에 담겨 나와서 고기가 빨리 식는게 아쉬웠네요.
별도로 10%정도 팁이 있어서
엄청나게 싼것 까진 아니지만
미군부대 안에 들어오는 특별한 경험까지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대 안에 버거킹과 타코벨도 있는데 우리나라랑 다른 현지 메뉴라고 하네요.
아 그리고 주소도 캘리포니아라고ㅋㅋ
1년에 한번씩은 가보려고 합니다.
직원분들은 모두 한국인입니다ㅋ
일반인도 예약하고 들어갈수 있습니다. 군산 그릴앤썸 검색하고 3일전에 전화해서 인원 예약하고, 갈때 신분증 챙겨가시면 되요.
여러분은 지금 드립을 드립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갑분싸가 된다는 걸 보고 계십니다
여긴 노맛임;; 미쿸 스테이크를 지대로 맛보려면 평택 기지에 있는 텍사스 로드하우스 가보세요
엌ㅋㅋㅋ 그런 반전이 티본은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ㅠ_ㅠ 서울에도 미군기지 음식점이 있으면 좋겠네요 흑흑...
맛있겠다!
두유 노우 갱남스타일 해보셧나요??!
직원분들은 모두 한국인입니다ㅋ
쟤두루미
엌ㅋㅋㅋ 그런 반전이 티본은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ㅠ_ㅠ 서울에도 미군기지 음식점이 있으면 좋겠네요 흑흑...
쪽팔리게 그런짓을 왜합니까?
털민웨이터
여러분은 지금 드립을 드립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갑분싸가 된다는 걸 보고 계십니다
농담 농담 조크조크
이궁!! 닉넴이 국밥충이시잖아요!!!
한국직원들 쏠쏠하것네여~팁~~
군산이면 "두유 노우 금강하구둑?" 입니다
용산에도 똑같이 스테이크 하우스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방문해 보고싶군요
의정부에서 2년 일했는데 서울은 용산이 있죠 일반인은 부대안에 친구 있으면 에스코트 받아서 스테이크집 들어갈수있는데 식당말고 걍 부대 구경 다 되지만
제가 복무했던 공군 38전대랑 붙어있는 곳이군요. 아른아른 기억나네요. 참 싸고 잘먹고있다가.. 어떤 씨x놈이 면회와서 저기가서 깽판처서 사용금지당했는데... 앤쏘니피자도 저기서 처음먹어보고..
저는 옆동네 군산포대였는데 38전대 갈 때마다 너무너무 부러웠습니다. 무슨 시설이...
저긴 일반인 못들어가요?? 막고싶은디
일반인도 예약하고 들어갈수 있습니다. 군산 그릴앤썸 검색하고 3일전에 전화해서 인원 예약하고, 갈때 신분증 챙겨가시면 되요.
저도 1년간 38전대 근무하면서 이것저것 먹어봤어요. 저긴 영내골프장 클럽하우스 였던걸로.. 근데 wolf pack은 먹는것보다는 체육관이 대박 ㅎㅎ
애안보고 이시간에 루리웹질이냐 ㅋㅋㅋㅋㅋㅋㅋ 한번 또 가자 면회갔을때 먹은 식당 거기 맛나더만 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닉네임 정직한거 보소 ㅋㅋㅋㅋㅋㅋ
전 오산기지 복무할때 간부가 사줘서 한번 먹어봤네요
결제는 한화인가요 달러인가요?? 카드도 받나요????
달러결제고 저희는 해외결제되는 카드로 긁었어요 자세한건 가게에 물어봐야할거같네요
미군부대는 미국 땅이라 달러 결제가 원칙입니다.
예전 성남에 있던 미군기지에서 햄버거나 피자먹던 기억이 있네요ㅎ 진짜 맛은 미국 본토맛이 였죠..
맛있어 보이네요
군산 미군부대 들어갔을때 충격이였던게 여기가 우리나라 맞나? 싶었고 지금 올리신 음식점에서 음료 사먹을때 중간사이즈가 우리나라 라지보다 커서 쇼크였죠. 피자도 맛있긴한데 짜고.. 한번쯤 들어가볼만합니다. 그리고 입구에서 입출입 심사할때 엑셀에 발 올리고 있으면 검사하는 미군도 긴장합니다 ㅋㅋㅋ
오 이색적인 경험하기에는 딱이네요
푸드코트엔 파파이스 앤쏘니피자 버거킹 타코벨 서브웨이 스배스킨라빈스 스타벅스 있는데 말씀하신대로 메뉴는 한국 지점이랑은 다르게 미국식입니다. 한두번은 신기해서 먹어볼만한데 너무 짜고 느끼해서 나중엔 별로 생각 안나게됩니다 ㅋㅋㅋ
여긴 노맛임;; 미쿸 스테이크를 지대로 맛보려면 평택 기지에 있는 텍사스 로드하우스 가보세요
사실 경험삼아 괜찮은 곳이지 엄청 맛있는 곳이라곤 못하겠습니다ㅎㅎ 찾아보니 평택쪽이 더 좋아보이네요.
거길 알다니...얼마전 다녀왔는데 괜찮았음.
bluraymaster
앗. 군산 처럼 누구나 들어갈수 있는곳은 아니었나 보군요.
택사스 나쁘진 않은데 거기 일하는 직원들 시간 돼면 단체로 춤도추고. 대단하심...난 쫄보라 못하는데.. 맛은.. 머... 보통?... 사실 스테이크는 용산 드래곤힐 지하 오아시스 거기 미둠 레어 안심이 겁나 맛남 여기서 먹고 스테키에 눈이 떴지만.... 그냥 그렇다구요,
작년 이맘떄쯤에 새로 간판 올려서 가볼까 했는데... 아직 완전히 개업 안했다고 인비테이션 레러 없으면 안보내 주더라구여... 결국 저 에스코트 해주던 애도 전역해서 이젠 못감 ㅠ... 용산 DHL 오아시스나 세이블즈도 괜찮은데 지금은 다 사라진... ㅠ
텍사스 로드 하우스가 한국에도 있었군요!!!저는 쿠웨이트에서 매달 한번씩 방문하고 있습니다. 티본스테이크도 휼륭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뼈가 붙어있는 립아이가 더 좋네요.
상호 바뀌고 그닥인거지 전에는 괜춘했습니다 ㅜ 지금은 여기보단 부대 밖 빨간벽돌집 153 부대찌개 추천 드립니다
한국 국민이라면 아무나 갈 수 있는데를 가보라고 해야지; 평택 로드하우스가 아무나 가는데가 아니잖음
일반인도 갈 수 있는데를 말해야지 🤔
군산을 가보게 된다면, 들려야 할 곳이 늘었군요 ㄷㄷ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ㅎㅎ
예전에 38전대서 2년 복무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ㅋㅋㅋ
물가는 미국 대도시 물가와 비슷하네요
저도 군대 저기 나왔는데 못가봤네요 저때는 미군부대시설이용금지였었는데 흐규
대략 20여년전 용산 미군 부대 안에서 알바 할일이 있었는데, 거기도 주소는 켈리포니아 였습니다. 한국에 있는 미군 기지 주소는 전부 켈리포니아 인듯 하네요.
와 가보고 싶다..... 한번가봐야겠네요 애기들은 입장 불가일려나요?
문의를 해보셔야할듯합니다.
38전대 근무하셨던 분들 많네요 저도 미군푸드코트에서 자주 먹었던 버거킹 bk스태커,치킨샌드위치, 앤서니피자, 울프팩 햄버거, 감튀, 간혹 갔던 이름 모를 뷔페 (무지하게 짜고 달고) 먹었던 기억들이 나네요
자주 먹었었는데 티본스테이크 양은 많은데 맛은 그닥 있진 않아요 ㅎㅎ.. 오히려 야채랑 같이 볶은 찹스테이크가 그나마 먹을만해요
와 확실히 부대 안에 있어서 그런지 팁도 받네용!
밴드하던 시절 미군 부대 락페스티벌에 초대받아서 갔었는데 그때 먹은 햄버거가 지금까지 먹어본중에 젤 맛있더라구요. 그냥 빵에 직화로 패티만 바로 구워 주고 거기에 소스나 양파등은 셀프로 넣고싶은 만큼 넣어서 먹는 시스템이었지만 한국에서 먹은 어느 수제버거집 보다 맛있더군요 ㅎ
확실히 부대 커미서리에서 파는 식자재는 최상급은 맞아요.. 특히 소갈비.. 정말 정말 마싯음.. 코코나..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미국산 소갈비보다 한등급 더위에 맛이에요. 자주 못사먹는게 정말... 한국사람들도 이용가능하게만 하면 ..정말 한달에 100불식이라도 허가해주면 좋은데 한번 풀엇다가 한국사람들이 사재기 해버려서 미쿡 애들이 컨플레임 짱..다시 못삼..
여자친구하고 조만간 군산 놀러가자고 했었는데 여기 들러봐야겠군요!! ㅎㅎㅎ
그렇게 갑자기 예약이 늘어나게 되는데...
근데 가격 보면 그렇게 싼건 아닌거같은데
갓조국의 은혜는 하늘과 같아서
부자는 다르네요 ㅎㄷㄷ
필레미뇽 안 익었네요 / 현직 호텔 요리사입니다
말씀하신거 보니 안 익은거 같기도 하고.. 미디움으로 익힌것과 안 익은것의 차이는 정확히 어떤 차이인가요?
저 생고기처럼 보이는 부분까지 열이 전달이 되었나 아닌가 차이입니다. 대충봐도 저부분 차가워 보이네요
겉부분 시어링도 덜 됐고 속부분까지 열도 안간것 같네요. 좋은 고기를 망쳐버렸네요.
평택 카투사로 있으면서 돈이 없어서 디팩만 주구장창 갔는데... ㅎ
어렸을 적에 같은 교회 다니시던 미군부대 통역사 분 손잡고 부대 내 햄버거집 간 적이 있는데 그게 버거킹이었나 싶네요. 계산은 달러로만 하나요?
오웋
진짜 먹음직스럽네요.
군산 38전대 앞 햄버거 가게도 맛있었는데 그리워지는군요. 옆 포대에 근무하고 있어서 외진가거나 체력검정 같은 큰 행사 있을 때마다 38전대 가곤 했었는데...
고깃집 5년 한 사람인데, 사진상으로는 저 밑에 안심 고기 안익은 것 같네요. 레어라도 분홍빛이 스프래드로 퍼져 따듯하게 익어야하는데 그냥 생고기 자체... 열기도 많이 잃을 것 같고.. 티본이나 스테이크류는 온기유지가 중요한데 그냥 멘접시....에 잘 익지도 않아서 요리사 자질이 의심될 정도네요..
사진 보니까 $30 정도면 너무 비싼거 같은데...
디펙 스떼끼 나오는줄 알았네요 ㅋㅋ
용산 드래곤즈힐 토요일마다 스테이크 뷔페 괜찮았는데ㅜㅜ
버거킹하고 타코벨은 민간인은 못가는거죠? ㅠㅠ
PX 빼고 식당/푸드 코트는 국적불문 민간인도 이용 가능합니다.
부대 내부 어느정도 돌아볼수도 있나요? 카투사 시절이 그리워 가끔 부대 내부좀 돌아보고 싶은데요~
용산기지 대사관 옆에 블랙앵거스 아시는 분 없습니까아 ㅠㅜ
38전대 나오신분들 많네 난 오산에 있는 37전대 출신인데 근무시절에 새로운 맛에 많이 눈 떴었지 진짜 미쿡애들은 먹는 사이즈가 달러 자판기도 다 달러만 되서 지갑에 달러밖에 없었는데
고등학생때 다른반에 미군부대 안에사는아이가있어서 부대안에 들어가서 와퍼사먹은적이있었는데 그때 그 와퍼맛을 아직도 못잊겠더라고요
와 두툼하니 스테이크 맛나보인다 예전에 저도 의경생활 할때 용산 미관저랑 미군 기지 앞에 시설근무 서면 간혹 고참들 따라 안에들어가서 기지안에서 햄버거랑 피자 종종 사먹곤 했는데 다른사람들은 짜서 몬먹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근데 저는 혼자 짬처리하는게 즐거울 정도로 취향저격이었네여 ~
아! 식전빵보니 옛생각나네요 ! 예전회사 사장님이 주셨는데,, 어디서 구한 빵일까 궁금했거든요 ㅋㅋㅋ
여긴 피자가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