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백반에 빠져서 주말엔 괜찮은 백반집을 찾아 돌아다니며 놀고(?)있습니다~
집에서 200km떨어진 군산 폐교식당에서 만원짜리 쌈밥도 먹고 새벽에 인천에 있는 24시 백반집가서 8000원짜리 백반도 먹고 오고 오늘은 30첩 보리밥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8일까 대보름 밥상이었다는데 오늘은 9일이라 못먹네요 ㅡㅡ^ 아쉬움...
대기가 무려 30명...
대략 1시간 정도 대기했지만 대기실도 웬만한 까페 마냥 넓고 사장님도 친절해서 기다리기 그리 불편하진 않았어요~
원래 백반은 가성비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라 9천원짜리 먹을랬는데 이왕1시간 기다린거 그냥 15000원 짜리로 주문~
차이는 보쌈과 호박죽 쌈채소 밖엔 없다고 적혀있네요. 그래도 시켜봄~
요게 보쌈~ 그냥 무난함~ 보쌈이 뭐 고기서 고기 아니겠어요? ㅎㅎ
보리밥 옆에 저거 호박죽인데 저거 맛있어요~♥
반찬이 쫘~악 깔립니다~
1시간 대기탔지만 보람이 있네요 ㅎㅎ
굳이 6000원 추가해서 보쌈안먹어도 9천원짜리도 충분할 듯 합니다~
보쌈이랑 밥제외 무한리필이긴 한데 시키기가 영 불편하더군요. 직원들은 친절하고 좋은데...
가짓수가 많아서 시키기가 미안하기도 하고 뭐가먼지 잘몰라서요 ㅎㅎ
요렇게 비빕밥으로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만족스러운 한상이었네요~♥
헐 진정한 진수성찬이네요
보쌈은 중요합니다
상다리의 상태가 걱정됩니다!
남양주에 "김삿갓밥집"이구요~인천은 "막퍼주는 시골밥상"입니다~
맛있겠네요 ㅎㅎ
맛있겠네요 ㅎㅎ
헐 진정한 진수성찬이네요
상다리의 상태가 걱정됩니다!
보쌈은 중요합니다
혹시 포스팅한 업체 정보 부탁 드려도 될까요? 그리고 인천 24시간 백반집도 부탁 드립니다.
남양주에 "김삿갓밥집"이구요~인천은 "막퍼주는 시골밥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대기............ 어우....... 전 못참을거같습니다. ㅠㅠ 인내심 부족
예전에 방송타기전까진 최애맛집이었는데, 오후 3시가도 사람 몰리고 1시간 기본으로 대기타요,,, 그래서 저도 떠났죠..
예전 임금님 수라상 느껴볼수 있겠네여
와.. 상다리 휘겠네요..
와, 장난 아니네요. 14000원에 30첩 ㄷㄷ
팔아서 남는 게 있을까 싶군요. 아무리 맛집이라도 찾아서 가진 않는데 여긴 정말 시간 날 때 찾아가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반찬을 많이 주는 집은 반찬 재활용을 좀 하는것 같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반찬은 남김없이 먹거나 먹고나서도 반찬을 최대한 깨끗이 먹으려고 합니다. 그나마 다른 사람이 덜 위생적인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아참 제일 좋은 방법은 반찬 많이 주는 곳은 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구요... 물론 양심적으로 하는 음식점도 많겠죠.
집에서 가깝네요 한번가봐야겠습니다
밥을 양은냄비에다가 주네요...양은냄비는 조심해야 합니다 ㅜㅜ
군산 폐교식당은 가보려다 도저히 시간이 안되서 장미칼국수만 먹고왓는데 폐교식당 어떤가요?
쌈밥집중에 탑티어입니다^^ 저는 일부러라도 찾아가 볼만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