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를 서울에서한터라 루리웹 Best글에 올라온 음식점을 가보는 게 저에겐 소소한 재미였습니다.
그중 면목역 돈까스집 글을 봤는데 돈까스 킬러인 제가 안가보곤 못 배길 것 같아서 가봤던 집입니다.
작은 식당이지만 인기있는지 줄을 서서 먹어야 했는데, 2시간 후엔 복귀해야해서 애가 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저 크기의 돈까스를 받고 나니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온 보람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하나만 시키기엔 여기 다시 오기 너무 힘들 것 같아서
토마토해장라멘이란 메뉴도 시켰습니다. 칼칼하고 매콤한게 제가 생각했던 스파게티 맛이 아니라서 당황했지만 너무 맛이 좋았네요.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군생활도 끝나고, 또 긴 공부를 시작하지만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 결실을 맺겠죠.
회원님들도 코로나 조심하시고, 맛있는 음식 드시며
가끔씩 삶의 여유를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결말이 있을거에요. 고생하셨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여기 맛잇어요 롯데리아 옆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