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의 여행일은 광화문 집회로인한 확진자 발생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하기 이전에 다녀왔습니다.
당연히 방역방침을 준수하고
차량, 숙소 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은 물론이거니와 손소독제까지 준비하고 다녔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바닷가 노마스크
마스크 벗고 물놀이한 사람들을 비난할 일이지
실제로 물에 발가락 하나 담구지 않는 저에까지 비난이 쏟아질 줄은 몰랐습니다.
애초에 민감한 시국에 제주도 다녀온 것 자체가 문제가 되겠지만
자랑질 한다고 폄하하는 사람들에게까지 비난받는게 우습네요.
몇백만원짜리 호캉스를 하면서 다녀온 것도 아닌데 말이죠.
자랑질이라니... 참
여론이란게 참 무섭네요.
모두가 힘든 이시기에 여행 다녀오고 글을 올린게 잘 한짓은 아니지만
댓글창만 보면 방역수칙을 어기고 코로나 전파한 인간으로 취급 받는다는게....
그동안 루리웹에서 활동하면서 좋은분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반면 선동질과 이중성을 보이는 사람들, 수준 미달의 인간들도 많이 겪었고...
이제는 내 시간들여서 글을 올리는 짓거리를 왜 하고 있을까 생각마저 듭니다.
이 글을 어떻게 받아드리던 더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마음대로들 생각하세요.
지난 8월 초
3일간 부모님을 모시고 제주도로 여름 휴가 다녀왔습니다.
당시 서울엔 비가 폭포수 같이 쏟아지는 상황이었는데
다행히도(?) 삼일간의 제주 날씨는 정말 좋았어요.
제가 다녀온 곳보다 좋은 곳도 그리고 맛집도 분명 많겠지만,
나름 여행 동선과 부모님의 입맛을 고려하면서 다녀온 곳 입니다.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이번 여행으로 부모님께서는 20년만에 제주도 땅을 밟게 되셨다네요.
그래서 제 여행 컨셉은 [가이드]로 잡았습니다.
"보고싶으신 곳 다녀오고, 드시고 싶으신 것 먹고. 최대한 쾌적하게 모시자."
[ 여행 1일차 ]
짐을 싸들고 집을 나서려는데, 출발 전부터 시작되는 빠오빠오개초코의 깽판
개초코 최애 닭새끼와 너굴새끼를 모셔다가 시위를 하네요.
"형이 미안하다."
"금방 다녀올게 이놈아."
"누나하고 잘 지내고 있어"
(개초코새끼 봐달라고 여동생이 3일간 집 봐주기로 했어요.)
여행은 역시 공항에 도착해야 실감이 나죠.
비행기 타러 ㄱㄱ??
ㄴㄴ
배가 고파서 문워크로 뒷걸음질
출국장 초입에 [미미네 분식]이 있어서 [김꽃밥 세트]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배가 많이 고파서 허겁지겁 폭풍 흡입 했습니다.
맛있게 먹긴했는데... 역시 공항의 물가는 사악하네요.
그리고 시원한 아메리로 깔끔한 마무리
HELLO JEJU
성공적인 여행의 반은 날씨가 차지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날이 너무 화창해서 시작부터 감이 좋았어요.
계획한 이동경로를 감안해서 서귀포 시내로 숙소를 정햇습니다.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목적했던 곳과 접근성도 좋아서 픽은 성공적이었어요.
게다가 숙소 1층에 편의점도 있어서 여로모로 편했어요.
제주도에서 먹는 첫 끼
현지에서 거주했던 지인의 추천으로, [천짓골]이란 곳으러 다녀왔습니다.
반찬들은 여느 백반집과 같은 느낌?!
그와중에 묵은지가 정말 대박이었어요.
묵은지만 먹어봐도 막걸리가 절실한 상황
운전 해야되서 참았어요.
제주도 방언으로 돔베는 도마라는 뜻이라는데,
말 그대로 도마 위에 김이 모락모락 나느 수육 한덩이(백돼지)가 나왔어요.
여긴 백돼지와 흑돼지를 파는데...
맛 차이는 크지 않다는 지인의 말에 백돼지로 선택 했어요.
미리 썰어놓으면 수분이 날아가 맛이 떨어진다는 사장님의 설명
동시에 그자리에서 직접 썰어 주십니다.
소금만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묵은지와의 조합이 정말 최강이었어요.
다시 한번 막걸리 한잔의 절실함이...
쿰쿰한 멜젓도 곁들여 먹으니 훌륭했고요.
공기밥을 주문하면 같이 뚝배기에 몸국도 내어줍니다.
제주도를 몇번 와봤지만, 몸국은 처음 먹어봤어요.
보기와는 다르게 된장국 느낌이 아닌, 묵직한 돼지뼈 국물이더라구요.
몸국이라는 새로운 맛을 알게 됐네요.
흰 밥 위에 수육 한점 그리고 묵은지 한점
정말 든든하고 맛있게 한끼 잘 먹었어요.
두 분 모두 맛있게 드셔서 뿌듯했네요.
천지연 폭포 입구에서 파는 시원한 천혜향 주스를 한손에 들고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질 무렵 [천지연폭포]로 산책 왔습니다.
마스크 끼고 배 만지는 돌할배 둘
마스크 없이 배 만지는 쪼매난 돌할배들
시원하게 바람이 부는 숲길을 따라 느긋하게 길을 걸어봅니다.
이런 여유를 갖어보는 것도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I LOVE 천지연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모두 씻어주네요.
시원한 폭포 소리 듣고 가세요.
첫째날은 이정도에서 적당히 마무리?
근처에 있는 [서귀포 올레시장]으로 어머니와 데이트
아버지께서는 피곤하시다며 일찍 잠자리에 드셨어요.
늦은 시간이라 점포 대부분이 닫고 있었어요.
그나마 먹거리 위주로 파는 곳들은 아직 영업중이었지만
그나마도 마감이라 주문을 안받더라구요. T-T
마농통닭이 유명하다길래...
숙소에 포장해서 소주 한잔 하려했건만...
져녁을 든든하게 먹어서 배는 불렀지만
여까지 왔는데 야식을 못먹었다는게 아쉽더라구요.
울며 겨자먹기로 흑돼지 강정 포장해와서 먹었어요.
어머니와 소주 한잔 나누며, 가족이 함께하는 제주도에서의 첫 날을 보냈습니다.
[ 여행 2일차 ]
둘째 날은 호텔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첫 접시는 소소하게~
전복죽으로 아직은 멈춘 위장도 시동을 걸어줍니다.
샐러드와 커피 한잔 준비하고
모닝 토스트 준비
구운 식빵에 버터 바르고
베이컨, 햄, 치즈 올려서 나름 해비 [hevi]하게 마무리
여기에 피클하고 캐첩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네요.
사진엔 없지만 어르신이 드시기 좋은 국과 반찬들도 꽤 있었어요.
급할 거 없이 쉬엄쉬엄 다니는 여행이 힐링 여행 아닐가요?!
아침 먹고 방에서 두시간 가량 쉬고 여행길을 나서 봅니다.
둘째 날 첫번째 코스
[정방 폭포]를 시작으로 제주도의 남쪽부터 동쪽까지 돌아 볼 예정 입니다.
정방 폭포는 정말 장관이더라구요.
속직하게 첫날 본 천지연 폭포보다 더 좋았어요.
바로 느껴지는 폭포의 웅장함과 흩어지는 물보라에 온몸이 흔들거릴 정도였어요.
시원한 폭포 소리 듣고 가세요.
[성산일출봉]으로 향하는 중간에 [표선해수욕장]도 들렸어요.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웅장함이 느껴지는 [성산일출봉]
도착하기 전까지만해도 정상까지 올라가볼까 생가했는데...
막상 마주하니 더운 날씨에 올라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특히 아버지께서 극구 반대를... ㅎㅎㅎ ;;;
예전에 한번 올라가봤던 기억으로 충분하시다고...
저는 아직 못 올라가봤는데, 아쉽지만 마음속으로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산과 바다가 만나고 파란 하늘이 좋은 기분만 듭니다.
날씨가 좋아서 멀리 한라산도 보였어요.
"금강산도 식후경"
성산일출봉 - 섭지코지 사이에 있는 [해왓]이란 곳으로 점심 먹으러 왔어요.
여행 오기 전에 검색 했을때, 음식도 깔끔하게 나오고 가게도 쾌적해 보여서 찾아왔습니다.
큼지막한 덩어리의 [고등어 구이] 한접시
[갈치 조림(中)]으로 주문했어요.
갈치 살밥도 제법 두툼하구 양념에 잘 조린 감자와 무도 입맛을 돋우네요.
맛있음이 끓어오르는 갈치조림.GIF
빠글빠글~
갈치 조림은 간이 좀 쌘 편이었는데...
이건 밥이랑 비벼 먹으란 신호겠죠?!
포실포실하게 익은 무와 감자 만으로도 훌륭한 밥반찬!!
이 맛에 조림 먹는거 아니겠습니까?!
비린맛 없이 담백 고소한 고등어 조림 또한 맛 좋았어요.
싱싱한 고등어를 구이로 먹었을때, 껍집 부분이 정말 진미인거 같아요.
예전에 제주도 왔을때 인상 깊었던 곳
지인의 추천 코스도 있었지만
제가 봤고 느꼈던....
좋았던 기억을 의지하게 되네요.
[섭지코지]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현무암으로 펼쳐진 해변과 파란 바다
제주도는 바다색의 느낌이 곳곳마다 다채로워서 신비해요.
이 광경을 눈으로만 담아내기엔 아쉽고
그렇다고 사진으로 담아내기엔 사진 실력이 아쉬운 순간이었어요.
이 느낌을 본 내 기억이 오래오래 남았으면 하는 맘 뿐입니다.
그림 같은 풍경에서 부는 바람
맨살에 느껴지는 바람의 촉감
2일차의 마지막 코스 [쇠소깍]
사진으론 표현되진 않지만 애메랄드빛 물이 매력있는 곳이죠.
예전에는 투명 카약이 운영 되고 수많은 관광객으로 붐볐는데
지금은 그 때와 상반 되는 분위기였어요.
환경 보호를 위해서 투명 카약은 퇴출 되었고, 대신 나무배(나룻배)로 대체 되었다고 합니다.
한라산에서 흘려내려온 물줄기가 제주도 남쪽 바다와 만나는 효돈천의 마지막 자락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
2일차의 코스는 마무리
파도 소리 듣고 가세요.
숙소로 돌아와서 잠시 휴식 타임을 갖고
저녁식사 장소까지 택시로 이동 합니다.
제주도까지 왔는데 저도 술 한잔 해야지요.
저녁 식사는 서귀포에 있는 [제일수산 횟집]로~
부모님께 싱싱한 활고등어의 맛을 대접해드리려 왔습니다.
사실 곁들임 반찬은 다른 곳에 비해서 다양함은 없어요.
고등어회 하나만 보고 여기로 왔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바지락국은 진하고 개운해요.
오징어 초무침은 모두가 아는 그맛이죠.
한치 물회가 메뉴에 있었는데 재료가 없어서 주문은 안되더라구요. ;;;
동그랑땡은 너무 슴슴해서 원래 이런 맛인가 싶을 정도...
그냥 담백한 맛이었어요.
콘치즈야 맛 깡패죠.
고등어회 나오기 전까지 이 친구가 전반전을 책임집니다.
[고등어회]를 주문하면 고등어 횟감으로 쥔 초밥이 나옵니다.
역시 재료가 깡패인지라 입에 쩍쩍 붙네요.
초대리도 잘 되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고등어회(中)]
신선한 고등어를 상징하는 선홍빛 부채 무늬를 중심으로,
윤기 가득 좌우로 펼쳐지는 반투명의 흰살
그리고 기름짐을 보여주는 흰 줄무늬
처음은 가게 사장님이 알려주시는 방법으로 맛 봤어요.
특제 양념 간장에 고등어회를 적시고
조미가 안 된 생김 위에 참기름과 깨로 버무린 밥을 얹고
신선한 고등어회를 싸서 먹으니 별미 입니다.
그래도 간만에 맛 보는 생고등어인데...
이것저것 섞기보단 간장만 살짝 찍어서 술이랑 먹었어요.
小자와 中자의 차이점이라면 조림이 나온다는 거였어요.
생고등어를 회 뜨고 부속으로 끓여준다는 점으로 비린맛 제로 확정
점심때 [해왓]에서 먹었던 갈치 조림보다
회 뜨고 남은 고등어 조림이 더 맛있는건 무엇?!
그렇다고 발라먹을 살이 없느냐?!
지느러미쪽 살도 있어서 술 안주로 훌륭했어요.
맛있는 안주가 있고... 술도 있고... 이야기도 있고...
부모님과 평소에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며, 술 한잔 기울였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니 부모님은 일찍 주무신다고 하십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이틀간의 일정이 피곤하셨나 봅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뭔가 아쉬운 맘이 듭니다.
제주도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 잖아요.
그래서 길을 나서봅니다.
숙소를 중심으로 크게 원을 그리듯 돌아보려구요.
창정이 형님?!
올레시장도 다시 와봤는데... 활기찬 분위기에 모두 즐거운듯한 모습입니다.
저도 회 참 좋아하는데...
다양한 횟감과 해산물 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제주도에는 가로등이 없는 골목에는 중앙램프도 설치 되어있네요.
신기했어요.
목적지 없이 그냥 걸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이중섭 거리] 입구 발견 ;;;
뜻밖의 수확 굿~
밤에 오니 사람도 없고 뭔가 느낌 사네요.
[이중섭 거리] 중간에 만나 개냥이 친구
목걸이 찬거 보니까 주인 있는거 같은데...
사람이 다가와도 꼬리치면서 애교를 부리네요.
지나온 길을 돌아보니 상당히 가파르더라구요.
올라오는 길을 잠시 돌아봤을뿐 다시 내려갈 일은 없어요.
힘들어도 잠시 쉬었다가 계속 나아가야죠.
이렇게 한 시간가량 음악 들으면서 걷다가 숙소로 돌아와 쉽니다.
이렇게 2일차를 마무리 했습니다.
[ 여행 3일차 ]
2박동안 잘 쉬었던 숙소에서 체크 아웃
마지막날인 3일차는 서귀포를 기점으로 제주도의 서쪽으로 돌면서 공항까지 돌아볼 예정 입니다.
제 나름의 여행 징크스가 있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날의 날씨가 가장 좋다는 겁니다.
역시 이번 여행도 그 징크스는 깨지지 않았어요. ㅎㅎㅎ;;;
아점은 전복돌솔밭 & 해물뚝배기 메뉴입니다.
전복돌솥밥으로 유명한 곳들은 동선에 맞지 않아서 갈 수가 없었고,
차선책으로 3일차 코스의 시작점쯤 있는 [가람돌솥밥]으로 왔어요.
깔리는 밑반찬들이 모두 맛이 좋더라구요.
특히 금방 부쳐낸 듯한 김치부침개에 계속 손이 갔네요.
부모님 두 분은 [전복해물뚝배기]로 주문하셨어요.
입맛에 안맞으시면 어떡할지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두 분 모두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전복돌솥밥]으로 주문했어요.
전복돌솥밥은 기본으로 미역국이 나오더라구요.
잘게 다진 전복살과 내장을 신나게 비벼 맛을 봤는데...
"응?!"
"원래 이런 맛인가?!"
그래서 가게에서 안내하는 방법으로 마가린을 넣고...
"으~응?!"
뭔가 부족한듯 했던게 짠맛이었나 봅니다.
테이블에 비치된 양념 간장을 넣고서야 맛이 완성됩니다.
기대했던 맛과는 좀 달랐지만
맛이 없을수야 없는 첨가물(?)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간이 잘 된 고소함~
마치 간장계란밥의 초 업그레이드 버젼?! ㅎㅎㅎ
특히 본 밥보다 이 누릉지 먹는게 더 좋았어요.
구수한 숭늉 위에 김치는 최고의 조합이죠.
정말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날씨가 좋은 만큼 여름의 무더위가 최절정이있어요.
차 밖으로 나오기가 무서울정도 ㅎㄷㄷㄷ
5년전에 제주도 왔을때 너무 인상 깊고 매료됐던 [황우지 해안]
제가 봤던 절경을 부모님께 꼭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해안으로 내려가는 길은 기대감이 점점 들게 하는 모습이에요.
다만... 이 코스 선택에 있어서 최대 실책은...
해안까지 내려가는 길이 너무 가파르고 좁다는 것
부모님에겐 상당히 부담스러운 코스였나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수영장을 즐기고 있었어요.
"나도 물에 들어가고 싶..."
눈으로 담아내는 걸로 만족하고, 다시 여행길을 나섭니다.
[산방산]으로 향하는 길
아버지, 어머니께서 십수년전에 산방산에 올랐다고 하셔서 코스에 넣었어요.
아직은 멀리 보이는 산방산 모습을 보시고, 두 분 모두 오랫동안 간직하셨던 추억을 얘기하셨어요.
저는 산방산 게스트하우스의 추억만 있기에 입다물...ㅋ ;;;
[산방산] 아래 [보문사]에서 바라보는 절경
개인적으로 3일간의 제주에서 봤던 풍경들 중 제일 좋았어요.
감탄하면서 바라보고 빠져들게 만들었어요.
태양이 내려쬐는 날씨지만 가슴속까지 시원해지고,
여기까지 온 게 보람 들게 만드는 풍경
[산방산]의 웅장함 또한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고즈넉한 [보문사]에서의 쉼으로 힐링도 됐어요.
사진으로 다 못 담아내지 못하는게 아쉬울 뿐이죠.
조금 느긋하게 움직이다 보니 비행기 시간이 촉박해졌습니다.
[협재 해수욕장]이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 입니다.
투명한 바다와 하얀 모래 해변이 있는 이곳에
맘 같아서는 며칠 머물고 싶었어요.
웃음 가득한 많은 사람들을 뒤로 하고
다시 현실로 돌아갈 시간이에요.
HELLO JEJU AIRPORT
공항 출국장에 오면 항상 아쉬운 맘만 들어요.
그래도 제주에서 밥은 먹고 출발해야죠.
사실 제주공항에서 음식점 선택지는 많지 않죠.
공항 푸트코드 [스카이31]에서 저녁 먹었어요.
저와 아버지는 물냉면 + 만두 셋트
어머니는 비빔냉면 + 만두 셋트
따로 식초와 겨자를 안 넣을 정도로 간도 딱 좋았어요.
모두가 아는 그맛
고기집에서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그 맛
맛 없으면 이상한 그 맛
말은 이렇게 했어도 개운하게 깔끔한 느낌적으로다가 잘 먹었어요.
제주도를 떠나는 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한라산 봉우리까지 선명하게 보였어요.
지금은 일상으로 돌아온지 오래...
다시 여행 떠나는 날을 기약하며 남겨봅니다.
GOOD BYE JEJU
이건 오른쪽 베스트 보낸 황달이 잘못했네... 제주도 간걸로 욕먹을 거면 식당가서 밥먹는것 조차 욕먹어야 되는게 현실인데 ㅋㅋㅋㅋㅋㅋㅋ 오른쪽 가시는 바람에 진짜 별 오지랖 당하는 작성자 분께 애도를 표합니다.
방역지침 지켜가면서 놀러가도 빈정대는거보면 참 루리웹답다 싶음 ㅋㅋ
사진 끝내주네요... 다만 요즘 시국에 제주도 가는 것도 욕먹는 분위기라...
여러모로 이해할 수가 없다. 이해할 수 없는게 당연한건가
효도는 추천입니다.
잘봣습니다~~
정방폭포진짜좋아요!!
아름답네요. 하나같이 모두가 다 아름답습니다. 다른 생각이 안들 정도로 아름답고 다 맛있겠네요.
효도는 추천입니다.
이런 효자들은 아주 그냥 '추천'에 절여지게 만들어서 앞으로도 딴생각 못하고 오래오래 부모님께 효도하며 행복하게 만들어 버려야 합니다.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 하, 진짜 여행가고 싶어지는 포스팅이었네요ㅠ 회사가 휴가사용이 자유로워서, 저는 코로나시국이지만 조심해서 평일에 제주도라도 다녀오고 싶은데... 와이프가 철저한 타입이라 이 시국에 절대 안된다고 해서.....ㅠ 비행기 언제 또 타보나 싶네요ㅠ
요즘 여행 가고싶어지던데 이 게시물이라도 보면서 대리만족을 하게 되는군요~
저도 올해 8월 첫주에 다녀왔는데 하루의 반은 비와 함께 했던...ㅜㅜ
캬 사진 진짜 멋지게 찍으셨네요 제주도 가고 싶어요ㅠㅠ 올해는 처묵투어 안보내주려나..
호텔은 이름좀 알려주세요 ㅎㅎ
정말 좋네요 혹시 코스(일정)을 어떻게 짯는지 좀 설명 가능하실까요 ㅎㅎ? 저도 참고하고자 합니다!!
제주도는 안가봤는데 경치며 음식이며 너무 멋있습니다. 마치 제가 놀러갔다 온것 같네요
알차게 여행하셨네요 ㅊㅊ
아 가고 싶다 제주도~
한국 최고의 관광지죠 제주도만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8월 초반에 다녀왔는데 비만 줄창 오고 태풍까지 오더군요...... ㅜㅜ 아흨..
와 사진 잘봤습니다... 색감도 이쁘고, 사진도 잘찍으시네요... 제주도 다녀온 느낌마저 들 정도... 이런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와 제주도는 진짜 아름답긴 오지게 아름답네
사진색감이 끝내주네요 ㅠㅠ 저도 코로나만 종식되면 꼭 다시가고싶네요
제주도에서 지금 군입대해서 집 주변 풍경이 가물가물 해졌었는데 여기서 제가 아는곳을 볼 줄은 몰랐네요. 올레시장이랑 이중섭거리가 집 근처에 있었는데 오랬만에 보니까 기분이 좋네요 ㅠㅠ
제주도 여행기 볼때 마다 가족들과 처음 제주도 가서 여행기간 내내 비가 와서 숙소에서 SF소설 전권 완독하고 온게 기억에 나네요. 저 정도의 날씨는 복받으신 겁니다.
에이씨 가고싶네!!!
코로나로 거리두기 열심히 하고 휴가 반납까지 한사람들은 진짜 바보되는거같습니다 하..
놀러갈 사람들은 다 놀러가고 코로나건뭐건 그냥 자기 중심적으로 행동하면 끝
2.5격상전엔 정부에서도 장려했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High-Life
방역지침 지켜가면서 놀러가도 빈정대는거보면 참 루리웹답다 싶음 ㅋㅋ
사진 끝내주네요... 다만 요즘 시국에 제주도 가는 것도 욕먹는 분위기라...
뭐어때 장관남편도 해외가는데?
보다가 천짓곳 눈에 띄네요 수요미식회 나왓다고해서 저녁에 술한잔하려 간적잇엇는데 맛은 꽤 특징잇고 좋앗고 이모님이 썰어주시면서 설명해주시던데 내맴대로 먹다가 많이혼난 ㅋㅋㅋ 털이 신경쓰이면 피해야될지모르겟지만 전 괜찮앗네요
중간에 자연수영장에 사람 바글바글한건 좀 무섭네요..... 단체 감염 되면 개노답인데...
여러모로 이해할 수가 없다. 이해할 수 없는게 당연한건가
오른쪽 치고 댓글이 적은것도 아마 그런 이유..
바닷가 노마스크들 보소 저러면서 누굴 욕하는지 원 ㅎㅎㅎㅎㅎㅎ
Mr.artillery
코로나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보면 진짜 기가찰 댓글이네요
챈모들니러카
머야 댓글 왜 삭제되지? 내가 못하면 너도 안돼 이런 식의 대화가 진행되면 대화라는 단어는 대체 왜 있는거냐?ㅋㅋ
ㅋㅋㅋ 오른쪽에 제주 여행이라길래 설마 이시국에 간건 아닐테고 코로나 이전에 간거지 싶었는데 이번 여름이었네요? 솔직히 불법까진 아니지만 여러사람들 코로나로 고생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여행자제 권고를 하고있는데 이렇게 여행다니는것도 문제고 어쩔수없이? 어쩌다가 갔다왔다해도 뭐가 자랑이라고 이렇게 인터넷에 올리고 하는지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코로나에 대한 고민은 1도 없어보이네요
참 방역하는분들은 더운날씨에 방호복입고 그고생을하는데 비행기에 가득차서 정부에서 자제부탁을 그리하는데도 그것도 연세 지긋하신 분들대리고 여행을 가네
이건 오른쪽 베스트 보낸 황달이 잘못했네... 제주도 간걸로 욕먹을 거면 식당가서 밥먹는것 조차 욕먹어야 되는게 현실인데 ㅋㅋㅋㅋㅋㅋㅋ 오른쪽 가시는 바람에 진짜 별 오지랖 당하는 작성자 분께 애도를 표합니다.
Mr.artillery
살기 위해서 생업을 이어가시는 분하고 이시국에 놀러다니는 인간하고 비교하시네요... 제정신이신지?
Ridde
머야 왜 삭제되지? 신고했냐?
Ridde
그리고 똑바로 알아듣게 다시 말해줄께 방역당국은 그곳만의 임무를 수행하는곳이고 우리는 1월부터 지금까지 룰을 잘 지켜왔어 신촌■나 교회 및 다단계와 집회발이 큰 싸이클이였지 여행 때문에 집단감염 되었다는 말을 못들었어 그런대 마치 전국민이 방역하는 사람들마냥 지켜야 하고 365일 집에 있어야 된다는 자체가 넌센스이지 않나?
Ridde
누가 가서 놀지말고 어디가지 말래? 방역수칙 다 지켜가면서 룰을 지키라고 해서 대부분 다 지키면서 여행하고 자기 쉴꺼 쉬고 했어 그리고 직장에 돌아와서 일하고 누구처럼 허구엇날 모니터 처보면서 욕할께 뭐있나 처다보고 있는 사람들하고는 다르다 생각하는대 작년에 활발하게 움직였다가 코로나 때문에 올스톱 한 사람과 예전에는 활발하지 않았는대 코로나 터지면서 갑자기 예전부터 활발했던것 마냥 행동하는것은 차이가 있다고 삭제된 댓글에서 말했을터인대
Ridde
제정신은 당신이 제정신 차려야 될 것 같은대?
여름휴가 추석등등 놀러가는 뉴스에 욕 한바가지 남기더니 루리웹회원이 갔다왔다 하니 아름답네요 이러네... 여긴 이해가 좀 안되네
2단계든 2.5단계는 이시국에 방역수칙 잘 지키고 갔다오면 그만 이라는 생각이 정말 안일한 생각한게 아니신지...
내수경기 살리겠다고 코로나 감염을 감수하고 다녀온건데 욕하는거 보소ㅉㅉ
렌트해서 돌아다니신거죠?
여행...다녀올 수 있다고 쳐도...현 시국에 이렇게 자랑처럼 올리실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외부활동도 제대로 못하는 노약자들 생각하면 더욱 그렇죠.
시기가 시긴인지라 안좋은 댓글이 달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 작성자 분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다고 해도 댓글로 욕설을 다시는 것은 선을 넘으신 것 같습니다. 댓글 다신 분들 중에 작성자 분이 남기신 정도의 욕설이 있는 것도 아닌지라...
내가 얼마나 대단한 곳을 다녀왔고 음식을 먹었기에 자랑질이라고 생각하는거냐? 이게 왜 자랑질인데? 당신네들이 지금 여행을 못가는 시점이라? 내가 다녀와서? 자랑질? 루리웹 어느 갤러리든 누군가는 컨텐츠를 올려야 그 갤러리가 존재하게 되는건데... 당신들이 말하는 자랑질이란게 내 여행이 그리 대단해 보였냐? 코로나랑 엮어서 당신네들 하찮은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냐고? 난 오히려 당황스럽다.
개인적으로는 작성자 분이 올리신 글은 딱히 비판할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봤던 작성자 분이 다신 욕설 댓글 이후에 다른 댓글을 더 올리셨는데 당신네들이 지금 여행을 못가는 시점이라? - 아시겠지만 많은 분들이 당장 생계부터 결혼식이나 여행 등도 미루거나 취소하는 뉴스가 매일 나오고 직접 피부로 와닿고 있다보니 코로나 블루라는 단어도 매일 뉴스에서 볼 수 있지요. 본인 입장에서 비꼬는 걸로 보이는 댓글들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당신네들이 지금 여행을 못가는 시점이라?" 같은 댓글을 남기셔서 안타깝습니다. 루리웹 어느 갤러리든 누군가는 컨텐츠를 올려야 그 갤러리가 존재하게 되는건데.. - 루리웹은 기껏해야 넘쳐나는 사이트 중 하나일 뿐입니다. 물론 글쓴 분이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여행을 다녀오셨고 그로 인해 억울하실 부분이 있을 수 있다지만 코로나로 인한 그동안의 피해를 생각하면 개인 사이트의 게시판 따위보다는 방역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랑 엮어서 당신네들 하찮은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냐고? - 코로나는 하찮은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물론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여행을 다녀오셔서 억울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런 댓글을 남기실 정도일까요? 멋진 사진으로 좋은 게시물을 작성하셨던 분이 이렇게 무너지시는 것 같아서 아쉬움에 댓글 남겨봤습니다.
작성자 분 여행을 자랑질이라고 비난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다들 코로나 때문에 가고싶은 여행 참고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 다녀오신 여행을 너무 당당하게 말씀하시니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겁니다 나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한 둘 여행가버리기 시작하면 지금 상황에도 코로나를 없애기 위한 분들의 노력은 대체 뭐가되겠습니까 저도 다른분들도 여행 가고싶어 하지만 미래에 모두가 마스크를 벗는 날을 상상하면서 참는겁니다 그런데 그걸 비난하는 분들에게 자신의 여행이 부러워서 그러는거라고 짐작하고 댓글 다시는 걸 보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야 5월에도 부모님 모시고 여행도 못갔는데.. 거리두기 때문에.. 갈 사람은 결국 다 가는구나~
저도 부모님 모시고 가려던 가족여행을 코로나때문에 반년넘게 계속 미루고있는데 참.. 이런글 보면 답답하네요
빠오빠오개초코
대부분 사람들이 여행가고싶은거 참아가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있는 와중에 놀러간걸 올려놓고선 그럼 무슨소릴 들을줄 아셨나요? 다른사람들도 놀러갈줄 몰라서 안가는게 아닙니다 위에 많은분들이 댓글단대로 참고있는거죠. 나 하나쯤이야 하고 놀러가실거면 그냥 조용히 다녀오시던가... 그걸 또 다녀왔다고 사진까지 올리시는게 그리 좋아보이진 않네요
KsRinoa
8월이초면 정부에서도 국내여행 장려하며 놀러가라고 쿠폰뿌리던 시기입니다. 당시 확진자 떨어지고 거리두기 지침이 완하 되어 있던시기에요. 광화문 터지고 강화된거고요. 안전하게 여행하는 법을 정부에서 뿌렸다~ 이겁니다.
작성자분 덧글난입하니 갑자기 유게분위기
역시 프로불편러들 소굴이다 ^^
베댓 3연타 저거 뭐냐... 왜 저런놈들 때문에 부모님 모시고 다녀온 즐거운 효도여행이 비난받아야되는걸까요... ㅠㅠ
이때는 신촌■발 사태 악화되었을때 그런거 아닌가요? 그때 확진자수에 비례하면 욕먹을 만 했지요 모두다 욕했으니깐요 그렇지만 이 게시글은 방역수칙 최대한 지켜가면서 여행간건대 이건 좀 오바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여행 자체를 비난하고 싶은 맘은 없습니다. 갈사람들은 다 가는데요. 뭘 -_- 다만 이걸 굳이 게시판에 올려야 했는지가 의문입니다. 솔직히 저는 여행은 커녕 부모님이 당뇨에 암수술 후라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고 그래서 염려되어 다니던 치과치료마저 중지한 상태라... 뭔가 공감하기가 어렵긴 합니다.
와... 이제는 하다못해 부모님까지 언급하시는분이 있네요. 부모님께서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자산의 상황까지 말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제주도 다년온 글이잖아요. 제가 당신의 삶에 뭘 잘 못 했나요?
뭐 피씨 같네요. 췌장에 이상이 있어서 우리 부모님은 고기를 못먹는데 당신은 부모님에게 고기를 대접하고 맛나게 드셨다니 뭔가 공감이 어렵긴합니다. 뭐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냥 건강이 안좋아 원하는 음식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사람들이불편할 수 있으니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이 게시판을 없애버리는게 좋겠습니다.
쇠소깍, 제가 갔었을 때는 직원분들이 되게 윽박지르면서 엄청 불친절했던 걸로 기억함.
작성자님 힘내세요..에휴 악플러들로부터 고생이 참 많으시네요
프로 불편러분들 모이셨다해서 구경왔습니다
씹선비들 너무 많다 ㅋㅋㅋㅋㅋㅋ 코로나 핑계로 그냥 열등감 표출로 보인다 뭐 여행한번 안간것처럼 말하네 ㅋㅋㅋㅋ
고향이 제주도인 사람들은 집에 가면 욕먹어야 하나요?
그냥 프로 불편러 근첩놈들은 무시하세요ㅎ 제주가 해외도 아니고 방역수칙 잘 지키고 증상이 없으면 잘다녀오면 되는거지 뭐가 그렇게 까고 싶어서 안달인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서귀포숙소 좀 알려주세요! 저도 여행갈때 먹는걸 중점으로 보는데 작성자님 글보니 저도 제주 여행할때 이렇게 동선을 짜보고 싶네요ㅎ
근근웹이 근근하는중
제주도 사진 참 이쁘네요. 8년전에 갔었는데,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오지랖들 참 .... 방역 수칙 잘 지키면 아무 문제 없다는데 말입니다... 빠오빠오개초코님 조심히 잘 다녀오셨으면 끝입니다!! 방역수칙 잘 지키셨다고 하니 다행이고요~!!! 개인적으로 2년전에 제주도에 놀러 갔는데 그때 태풍 솔릭이 와서 하나도 못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이 사진이 솔릭 오기 하루전 우도입니다 ㅋㅋ
언제 한번 터지려니 했는데 이 분께서 피해를 입으셨네요. 캠핑으로 오른쪽 자주 간분은 양심에 좀 찔릴 듯 ㅋㅋㅋ
사진 되게 깔끔하게 찍으시네용
오지랖 넓은 사람들 꽤 많네요. 힘내세요! 음식들 다 맛있어 보이고. 부모님께서 만족하시면 되는 일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방역수칙만 어기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잘 다녀오셨네요.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고생하십니다. 좋은 효도 하셨으니 좋은 소리만 들으셨으면 좋았을텐데 그렇지 못하신 것 같아 아쉽네요.....
참 웃겨 ㅋㅋㅋ 여행은 비난하면 커피집과 피시방 음식점 이런곳도 비난해야지 이거 완전 선택적 비난 아닌가?
얘네들 하는 짓만 보면 이시국에 영업하는 자영업자들 다 죽이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그건 또 아니라함 ㅋㅋㅋㅋ
그러게요 ㅋㅋㅋ 참 왜 저렇게 살까
할일없는 오지라퍼들 많네요. 사진 잘봤습니다.
와 정신병자 소굴이라고 했다고 댓글 삭제를 당해버렸네 ㅋㅋㅋ 관리자야 이게 지금 관리하는 꼬라지냐?
그렇게~~~~~ 가지마라 오지마라 하는데 제주간거 자랑하면 욕안먹음???
진짜 개역겹네 방역수칙 어긴것도 아니고 음갤에 여행가서 먹은 음식사진에 아주 개 ㅈㄹ 났네 진짜 저게 자랑으로 보인다는건 저게 부럽다는 말 아닌가? 밖에 보면 자재할 사람들 다 자재 하지만 일하는 사람들 방역 수칙 지키면서 다 다니는데 아주 건수 잡았다고 물고 늘어지는 봐라
가고 싶은 사람들 다 놀러가면 방역수칙이 지켜지겠습니까..
조심하고 잘 다녀온건데 진짜 오지랖 쩐다
외교부 장관 남편도 맘대로 해외 나가는게 2.5단계 전에 국내 제주가 뭔 문제라고 ㅋㅋㅋ
ㄹㅇ ㅋㅋㅋ 미국도 가는데 제주도가 뭔 대수라고
사진이 너무 좋네요 ^^ 어떤 카메라로 찍으셨나요?
커뮤니티는 이제 사라지는 게 나을 거 같다. 아니면 그냥 글만 올리고, 피드백 따위는 없애는 편이 나을 거 같아. 서로 ↗같은 글만 싸지르네.
빨리 오른쪽에서 내려라. 글 작성자 멘탈 다 터진거 안보여??
이 시국에 제주도 여행은 무슨...우리 가족은 지난 2월부터 집에 있는데 집 앞 마트도 꼭 필요한 경우 외에는 안 가고...조용히 갔다오시면 된거지 굳이 커뮤니티에 자랑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본인은 이게 무슨 자랑질이냐고 민감하게 반응하시지만 여행 못가거나 또는 꾹 참고 안 가는 사람들에게 허탈함을 불러일으키는 자랑 아니면 뭡니까?
역시 루리웹 찐따시키들 ㅋㅋㅋ 집에 콕박혀있는게 미덕이되니까 아주 발광을 하는구만 ㅋㅋㅋㅋㅋㅋㅋ
개소리 짓거리지말고 NOJAPAN 안끝났으니까 닌텐도 플스나 사지마라 ㅋㅋㅋㅋㅋ 진짜 루리웹 이용한지 20년되가지만 저런 이중잣대 들이대는 놈들 쳐보면 씹선비라고 욕처먹어도 할말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