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비올때는 짬뽕

[백가]

요즘 단골 동네 중국집 사장님이 어깨 수술을 하시는 바람에 2달정도 짜장,짬뽕을 거의 못 먹었네요

한번씩 먹어도 영 입맛에 안맞아서....단골집 입맛에 길들여 진것인가...

어제 저녁에 한잔한것도 있고 비도 오고 그래서 짬뽕 한그릇 하러 나왔습니다

 주문한지 2분만에 나온 짬뽕

 국물 색깔이 좀 연하네요

홍합을 내용물 확인

특이하게 숙주나물이 들어가네요

 면은 초록색면....시금치가 들어갔을까요?

모든면이 수타면이라고 합니다

 일단 한입!

2분만에 나왔는데 면은 퍼진듯한 느낌이 들고 국물은 시원하지만 좀 심심하네요

라면 끓일때 스프 반만 넣고 숙주넣고 고추장 약간 넣으면 이런 맛이 나올것 같습니다

 일단 먹는건 안남기는 성격이라 완뽕

가격은 6천원이고 얼큰한 국물보다 시원한 국물 좋아하시면 추천

재방문 의사 없네요....

[핫신]

면은 일반 중화면이어야만 짬뽕과 잘 어울려서 녹색면이라 저도 안어울릴거라 생각을 했네요!! 숙주라서 시원은 하겠습니다!!

[요동동]

그래도 오징어조차 대왕오징어 쪼가리 쓰는곳이 태반인거에 비해 일반오징어 쓰는것만으로도 좋네요

[oldes]

오늘같이 비오는날 얼큰한짬뽕 먹고싶군요..ㅋ

[신짬뽕]

한때 유행했던 클로렐라면 생각나네요ㅋㅋ
짬뽕글은 추천

[†Tifa†]

백가님께서도 단골 / 중국집 배달을 시키지 못하고 계시는군요. ㅠ.ㅠ
저도..중화비빔밥의 그맛?을 느끼고 나니 , 다른 중국집에 최근에는 / 배달도 못 시키는 상황이 되었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