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양평없는 양평 해장국

[쿠로사와다이아]

새벽에 잠이 일찍 깼는데 해도 안 뜬 시간인데 벌써부터 

배가 엄청 고팠습니다 

그치만 집에 밥도 없고 마침 해장국이 아침으로 먹고 싶어져서

자전거 끌고 집을 나섰습니다 

떠오르는 일출 

마치...

자전거는 철조망 담장에 묶어두고  

양평없는 양평 해장국집 입갤

(오전 6시 35분경)

)

경기도 파주에는 양평이 없습니다 

양평은 경기도 양평군이니깐요  

그것이 양평입니다 

나중에 경의선타고 양평에 가서 

양평에서 제일 유명한 양평 해장국을 먹어보면서

어떤지 비교해보고 싶습니다 

일단 제 입맛에는 엄청 맛있습니다 

[LGT-6668587667]

큰 기대하고 양평본점 갔었는데요, 맛은 괜찮았지만 위생과 친절도는 저세상에 팔아먹었다고 느껴질 정도로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은 싹 사라졌습니다...

[†-Kerberos-†]

정작 양평가면 대부분 원조로 꼽는 집은,
상호에 오히려 서울이 들어간 "원조신내서울해장국"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

[복동이형]

미국에도 양평 해장국 있습니다.
그런데 내용물이 올리신 것처럼 풍성하지는 않아요.
어느 순간부터 설렁탕 집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피자집 사장놈]

양평 해장국이 양평 신내라는 곳에 있지요(대명콘도 앞)
그곳에서 어릴적에 물놀이를 하고는 했습죠!!

코로나 전에 선산이 그곳 부근에 있어서
일년에 한번 벌초하고 그곳에서 밥을 먹고는 했습니다.

[나미나미]

양평에 있는 양평해장국 본점 맛은 있습니다 !!

[LCH]

건더기가 실한게 완전 맛있어보이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