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이 너무 덥죠..?
휴대폰 사진을 보다가 작년 이 더위에 먹었던
수육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ㅎㅎ
수육 중짜리로 기억나는데 참 푸짐하고 옆에 김치도 맛깔나네요 ㅎㅎ
이 상태에서도 먹어도 도지만 저는 국이 좀 걸쭉해지는게 좋아서 좀 팔팔 끓였습니다
먹다보니 육수가 다 쫄여졌네요 그래도 말씀드리면 바로바로 육수 채워주십니다
이 육수에다가 국수도 말아야합니다 ㅎㅎ
국수까지 호로록하면 배불러서 참 집가기 힘들더라구요
국수 먹을때쯤이면 육수가 너무 기름져서 국물하고 같이 먹기보다는
국수만 휘 건져먹는게 더 나았습니다.
자양동 골목시장쪽에 있어서 찾기 좀 어렵긴한데 음식이 정말 맛있어서
이런 여름날 보양식으로 먹기 참 좋네요 ㅎㅎ
와 수육 좋죠ㅠㅠㅠㅠ 전 살코기보다 부속들어가 있는 더 좋아요. 반찬에 미역초무침이랑 연두부 꼭 있어야함요ㅋㅋㅋ 부글부글하는 수육 밥에 건져먹고 남은 거 말아먹어도 좋고ㅠㅠㅠㅠ
그쵸 버릴게 하나없이 다 먹을수 있어서 참 좋아요
와 FireEgg 친구랑 수육에 소주 한 잔 부시고 싶네요 ㅠㅠ 좋으다 아주 좋으다
ㅎㅎㅎ 실제로 어르신들이 소주에 같이 드시더라구요
와~ 건더기가 대박이네요~ +_+
네 중짜린데도 정말 많아서 배 빵빵해요 ㅎㅎ
어..? 시장쪽에 저런곳도 있었군요 언제 한 번 먹어보러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