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30분 쯤 갔는데 웨이팅 30분 정도에 솥밥은 벌써 품절..
음식 정갈하고 일 하시는 분들 친절하고 개인적으로 슴슴한 맛을 좋아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애들은 싫어하네요;
가격은 좀 있는 편. 산채비빔밥이 12000원... 만원 이하의 메뉴는 없습니다. 마지막에 조금 뜯어먹은 산채부침개도 11000원이던가.. 반찬으로 준 감자부침개가 더 맛있네요. 떡갈비(11000원)는 그냥저냥 먹을만한데 양이 적어서;;
그래도 반찬이 정갈하게 많이 나오고 된장찌개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된장찌개가 약간 비릿한 맛이 나서 애들이 안먹네요.
아무런 정보도 없이 애들 데리고 놀러가던 중에 그냥 들린 곳이었는데 사람들 바글 바글하고 식객 허영만으로 유명한 곳이어서 당황했던 곳.
딱 어른입맛(30대 중후반부터 부모님세대) 저격할만한 곳으로 보이네요. 저는 군침이 돕니다.
네 애들이 싫어해서 그렇지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식이 정갈한 듯. 군침돕니다.
간도 쎄지않고 무슨 약초? 약쑥이었나? 암튼 그런걸 베이스로 음식들을 한다고 하네요. 건강해지는 맛 입니다.
와~ 여기 음식 잘나오네요~ +_+
도심 속 맵고 짠 음식에서 벗어나 모처럼 힐링되는 맛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