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일본에 거주하는 갤러가 올렸던 데니스 레스토랑 글을 보고 저도 다녀왔습니다.
거의 10여 년 전에 왔을 때랑 변한 게 하나도 없습니다.
전에는 동네 곳곳에 있던 데니스가 이제는 거의 없어지고 있어요.
구경삼아 들여다는 봤습니다만,
제가 여기 온 목적은 아침입니다.
늘 즐겨서 먹는 써니사이드 업, 소세지, 해쉬브라운, 토스트.
계란을 알맞게 잘 구웠어요.
해쉬브라운은 거의 크런치한 식감이였습니다.
어디에 가서도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이었습니다.
밑으로는 야외 사진 있습니다.
여기에 공원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막상 들어와 본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사람도 없고 조용하군요.
45분 뛰는 동안에 사람을 하나도 못 봤어요.
시원한 바람과 푸른 숲을 마음껏 들이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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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데 혼자뛰면 개무서울것같음 갑자기 누가 전기톱이라도 들고…
하하하하 신기한 게 공원 바로 옆은 4차선 도로입니다. 여기 사람들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아요. 나쁜 넘들은 넘쳐나지만 거의 좀도둑, 파렴치범들입니다. 예전에 몬타나 주 깊은 산속에서(그 유명한 인종차별로 악독한 k 머시기들이 우글거리는)캠핑 했을 때는 나이도 어린 대학생 때였어서 개무서웠습니다.
럼버잭슬램 해장용으로 참 마니 먹었는데 ㅋㅋ
제가 사는 동네에도 없어져서 아쉬워요. 나름 정통(?)레스토랑이라 아이홉과는 다르게 샐러드 같은걸 사이드로 시켜서 같이 먹을 수 있었는데.
데니ㅞ 스 ...라고 읽습니다..얼굴 못생김되야 제대로 읽는거죠ㅎㅎ;;
제가 사는 동네에도 없어져서 아쉬워요. 나름 정통(?)레스토랑이라 아이홉과는 다르게 샐러드 같은걸 사이드로 시켜서 같이 먹을 수 있었는데.
저런데 혼자뛰면 개무서울것같음 갑자기 누가 전기톱이라도 들고…
하하하하 신기한 게 공원 바로 옆은 4차선 도로입니다. 여기 사람들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아요. 나쁜 넘들은 넘쳐나지만 거의 좀도둑, 파렴치범들입니다. 예전에 몬타나 주 깊은 산속에서(그 유명한 인종차별로 악독한 k 머시기들이 우글거리는)캠핑 했을 때는 나이도 어린 대학생 때였어서 개무서웠습니다.
하하하 이런 야레 야레 야레
ㅎㅎㅎ 실망하셨군요.
데니스? 라고 읽나요 드니스? 라고 읽나요?
페르셔스
데니ㅞ 스 ...라고 읽습니다..얼굴 못생김되야 제대로 읽는거죠ㅎㅎ;;
심플하게 데니스라고 하면 될 듯요?
피곤할땐 산속에 걷고 싶네요..
오늘 많이 피곤하신 듯합니다. 잘 쉬십시오.
저도 미국 갔을 때 아침먹으러 함 가봤는데... 아침에 먹긴 양이 오질라게 많았던 기억이...
제가 오늘 시킨 브랙퍼스트 슬램은 양이 적지도 많지도 않더군요. 좋았습니다. ㅎㅎ
일본사는데 저도 가끔 데니스(일본에서는 데니즈라고 한다능...) 갑니다. 은근 땡길때가 있더라구요 ㅎㅎ 참 일본 데니스는 711 모회사(7&i홀딩스)가 경영하더라구요 ㅎㅎ
아하, 그렇군요. ㅎㅎ
럼버잭슬램 해장용으로 참 마니 먹었는데 ㅋㅋ
진짜 오랜만에 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간만에 보는 프랜차이즈네요. 개인적으로는 IHOP 을 더 선호했지만, 뭐 장거리 여행하다보면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계란매냐라, 데니스에서는 얼티밋 오믈렛 참 좋아했었는데 말이죠. 지금도 IHOP의 빅스테이크 오믈렛이 가끔 생각날 떄가 있습니다. 물론 이젠 그 정도 양은 못먹을 것 같습니다만...
저는 노른자 터트려서 토스트에 적셔서 먹는 걸 좋아해서 어딜 가던지 꼭 슬램 스타일로 시킵니다. ^^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은 맛있어 보이던데 미국에 있는 체인점들은 좀 애매하죠 -_ㅠ
일본이 음식 퀄러티 하나는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침먹고 산책하는거 힐링입니다..
치킨플레이트 궁금하네여 다음에 먹어줘요잉
뭔가 하고 다시 올라가서 보고 왔습니다. 얼마나 맛있으면 접시까지 다 핥아 먹는다고 했네요. ㅋㅋ
곰 나오는거 아닙니까?
도시 안에 있는 공원이라서 곰은 없습니다.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더 시골 동네에서는 곰이 가끔씩 나온다는 뉴스는 봤습니다. ㅎㅎ
그래도 저런 저려미패미레스가 있는거자체가 ㅠㅠ 한국은 저렴페미레스자체가없어요 ㅠ
가만 보면 아침을 메인으로 내세우는 아이홉, 데니스, 와플하우스 등의 가격은 아직도 저렴합니다. 하지만, 요즘 계란 가격이 폭등했어요. 브랙퍼스트 가격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계란은 물가반영이빨라서 또 내리기도 금방내려서 다행이죠 ㅠ
미국 살면서 이번 만큼의 계란값 폭등은 처음 봅니다. 특히나 저렴했던 넌오가닉 흰 계란은 올라봐야 10센트 미만이였는데 지금은 200% 올랐어요. 차라리 오가닉 계란의 가격은 미미하게 상승했습니다.
뭔가 90년대 스러운 메뉴판 디자인이라 뭔가 정감이 가네요 ㅎㅎ
식당 안의 분위기도 딱 90년대 스럽죠? ㅎㅎ
약 10년전 외삼촌이 집 근처 데니스에서 밥 사줫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그이후로 한번도 안먹어봄ㅋㅋㅋ
오래 전에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인기가 많았어요. ^^
헐... 데니스 망해가나 보네요 가성비 패밀리 레스토랑으론 데니스만한 데가 없는데..
매장이 점점 줄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에도 이제 여기 한 군데 남았어요.
숲에서 왠지 곰 한마리 뛰어나올거 같은 느낌..ㅋㅋ
하하 여기는 너무 도시 한복판이라서 곰은 없습니다.
와 바로 옆에 웬디스도 보이네요. 코로나 전에 미국 방문했을때 가려다 깜빡했는데 벌써 시간이.....
웬디스는 아직도 건재합니다. 다음에 미국 오시면 드세요.^^
미국 냄새 그립네요 풀냄새랑 향수냄새랑 섞인 냄새요. 여기 서울은 매연냄새가 아주 지독합니다 ㅋㅋㅋ
제가 사는 곳은 워낙에 나무가 많은 시골 동네라서 매연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한국 물품 식료품은 늘 모자랍니다.
미쿡살면 암도없는 호수가서 사격연습좀 하다오고싶더군요. 아니면 헬기타고 게들링 멧돼지 사냥도...
와일드 하십니다. ^^
메뉴판 보니 미국은 쇠고기 스테이크를 튀긴 메뉴도 있는 모양이네요
오, 눈썰미 좋으십니다. 미국 남부식으로, 소고기에 시즈닝과 얇은 밀가루 반죽을 묻혀서 팬에 튀기거나 구운 요리에요. Country -fried stake 이라고 합니다.
데니스에서 아침에 팬케이크 포함된 아침 세트를 시킨적이 있는데 과일잼 같은 시럽을 잔뜩 뿌려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 추억을 가지고 계십니다. ㅎ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5863521135
WWW.Today.Com 2020 기사에 의하면 팬데믹 이후로는 많은 매장이 뱅크럽시를 했다고 합니다. ㅜ
한국은 왜 패밀리레스토랑이 정착하지못했는지 신기한
?! 아마도 주위의 자영업자들이 더 나은 솜씨와 더 낮은 가격으로 오리지널을 후려쳐서 그런게 아닐까? 잠시 생각했습니다. ㅎㅎ
미국의 아침식사라면 곧바로 떠오르는 메뉴라서 사진보고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습니다ㅎㅎ 팬데믹으로 인해 미국에서도 음식점을 포함한 여러 매장이 사라져서 씁쓸한데, 부모님하고 몇번이나 같이 갔던 샐러드 뷔폐 체인점인 "Sweet Tomatoes"가 2년전에 모두 묻을 닫아서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모릅니다. 결국 그 음식점에서만 쓸수있는 쿠폰은 쓰지도 못했네요.
스윗 토메이토스 저 학교 다닐 때 단골이였어요. 거기도 없어졌군요.
진짜 자주갔었는데ㅠ
이번 코로나로 중간급 레스토랑 체인들이 많이 피해를 봤더군요. 아이홉도 위험하다고 하고…
한국만 식당들 피해 입는게 아니었군요;; 한편으론 코로나에도 살아남는 업체가 대단한 거구나 싶기도 합니다..
격변의 시대입니다.
팬데믹 이후로 소상공인들이 너무 많이 쓰러지더군요.ㅜㅜ
이런 미국 아침 식사 자료는 좀 드물어서 보기 힘든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먹나 궁금했거든요..
은근히 괜찮습니다. ^^
제가 살던곳에는 와플하우스밖에 없긴 했지만 미국의 이런 체인점에서 주는 아침식사는 꽤 마음에 들었지요 ㅎㅎ. 베이컨을 숯으로 바꾸는 기적이 가끔 일어나긴 했지만 말입니다. 또 옛날생각나는군요 ㅎㅎㅎ
하하 주방이 아주 바빴었나 봅니다.
예전에 샌프란시스코로 출장 갔을 때 근처 아울렛에 갔다가 저녁에 갈 데가 없어서 간 적이 있었는데... 추억 돋네...
학생 때 유일하게 크리스마스에도 오픈하는 식당이 여기였어요.파티 끝난 후에 해장하러 여기 우루르 몰려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저 얼마전 포틀랜드에 출장 갔을때 아침으로 더블치즈버거 먹었다가 남겼습니다. 양도 많고 저렴하고 좋았습니다.
여기 그릴드 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도 잘 해요.
오 미리 보고 갔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나중에 기회가 오면 꼭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