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정말 길게 느껴지는 반면,
주말은 너무 짧게 느껴집니다.
요즘 뭔가 의욕도 없고 힘도 없어서...
덩달아 일상에서 남긴 음식 사진도 많이 없네요 ;;;
[ 세상 끝의 라멘 ]에서 먹었던 [ 첫라멘 ]
혹자는 한물갔다는... 예전만 못하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직까지도 제 퇴근길의 배고픔을 달래주는 고마운 곳이에요.
무엇보다 제일 고마운 건 집에 가는 길에 있다는 거죠.
고기고기한 토핑도 멘마도 참 좋습니다.
식감 좋은 면발과 감칠맛 있게 떨어지는 수프
이게 무지하게 땡기는 날이 있어요.
김을 국물에 적셔서 먹는 즐거움이 있어요.
요새 묘하게 땡기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상호가 기억 안나는 음식점에서 먹었던 [ LA갈비 ]
오랜만에 후배를 만나서 소주 안주로 먹었어요.
가격 대비 양은 똥망인데... 참 맛있네요.
베트남에서 석 달 거주하는 동안, 제일 그리웠던 음식 중 하나.
그리웠던 만큼 소주 안주로 최고였어요!!!
소주 안주에 변화구를 던진 [ 고추장 삼겹살 ]
맛있긴한데 초맵찔이인 저에겐 많이 매웠습니다.
[ 시오 라멘 : 특선 ver. ]
시오라멘, 쇼유라멘이 땡길 땐 벼르고 있다가 다녀오는 [ 멘야준 ]
항상 만족스럽게 한 그릇 땡기고 오는 곳이에요.
평소 먹는 '챠슈+1'보다 완자, 닭다리살이 추가.
'특선 버젼'은 각 종 토핑이 추가 되죠.
맑게 보이는 수프지만 이게 은근 깊은(?) 맛이 납니다.
중독성이 있어요.
집만 좀 가까웠으면 더 많이 다녀왔을 거예요.
닭껍질을 살린 닭다리살 토핑이 훌륭합니다요.
또 다시 오는 한주의 시작입니다...
이겨내고 우리 모두 힘내 봅시다.
그 새둥지같은 그 라멘 벼르고 벼르고 있는데, 아 기회가 안생기네요ㅠ
이거 말씀하시는 거군요. ㅎ 며칠전,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흑색, 백색 라멘 외에도 적색 국물 라멘이 생겼더라구요. 기회 되시면 꼭 다녀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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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가루☆
고기는 진리죠 진리!!
맛있는거 잘봤습니다. 힘내세요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 모두에게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기를.... ㅎㅎㅎ
전 요새 주말이고 주일이고 넘 빨리가네요..올해도 이제 다 지나갔음;;ㅎ
저랑 같군요... T-T 요새 너무 정신 없어요. 올해도 이제 4개월밖에 안남았군요. 실감이 안나요 크흑
저도 이번주 토일 둘 다 일이 있어서 나갔더니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지나간 느낌이군요 ㅠㅠ
어후.... 피로도가 장난 아니겠어요 T-T 힘내시고 명절 연휴를 알차게~ +_+
이번주도 화이팅 하시고 조만간 카에루에서 한번 뵙죠! 전 3일 친구들과 카에루 다녀 왔는데 역시나 친구들도 대 만족!! 멀리 온 바람이 있다러라고요!!
다녀오셨군요? ㅎㅎㅎ 즐거운 시간 보내셨겠네요~ 부럽습니다요 ㅎㅎ 명절 보내시고 카에루에서 한번 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