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사람들이 보면 육두문자를 남발할 거라 하는 미국식 까르보나라, 달걀후라이 파스타 입니다.
뉴욕타임즈쿠킹(https://cooking.nytimes.com/recipes/8357-spaghetti-with-fried-eggs)에 레시피가 올라왔는데,
이걸 유튜버가 정리해서 알려주길래 주말 아이들 점심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알리오올리오와 까르보나라 중간 어디쯤에 있는 달걀후라이 파스타.
재료부터 보시죠
올리브유, 파스타면, 마늘, 달걀, 통후추, 건고추.
사진엔 없는데 치즈도 추가입니다.
다음은 얇게 편으로 썰은 마늘을 올리브유 두둑하게 6TB 넣고 중약불로 튀겨줍니다.
마늘을 튀겨 낸 올리브유에 달걀 3개를 넣고 튀겨줍니다.
다음은 노른자를 터트리고 익은 면과 면수를 넣어 웍질을 하며 만테까레를 해줍니다.
물기가 없어지면 면수를 추가하면서 면이 크리미해질때까지 계속 돌려줍니다.
마늘 튀김과, 통후추, 파르미지아노 레지나오 치즈를 갈아 올리고, 건고추를 올려주면 완성.
베이스 맛은 알리오올리오인데,
마늘향 가득 머금은 기름에 튀겨 낸 이 달걀 후라이가 진짜 반칙입니다.
너무 맛있네요.
국적을 위협하는 위험한 파스타
오우야 탄단지 밸런스
생각보다 좋아보여요
생각 이상으로 맛있습니다 ㅎㅎ
오우야 탄단지 밸런스
밸런스 훌륭한 음식입니다 ㅎㅎ
이건 이거대로 계란볶음밥 비숫한 느낌이라 괜찮아 보이네요
그러고보니 미국식 계란비빔밥이네요. ㅎㅎㅎ
처음보는 파스타인데 신기하네욯ㅎㅎ
까르보나라 오리지널 레시피가 날달걀과 열 조절이 관건이라 최대한 쉽게 만든 느낌인데 맛도 좋습니다 ㅎㅎ 관찰레 없어도 만들 수 있고 레시피가 쉽다는 게 최대 장점인 것 같습니다 ㅎㅎ
국적을 위협하는 위험한 파스타
이건 보면서 밈 같지 않고 진짜 같았어요 ㅋㅋㅋ
와우 ㄷㄷㄷㄷ
저 달걀이 정말 치트키입니다. 마늘향 가득 머금어서 정말 맛있어요 ㅎㅎ
안그래도 파스타 먹을 때 단백질 넣을게 진짜 좀 애매했는데 좋네요 베이컨 몇조각 꼴랑 넣는걸로는 그냥 뭐 맛이나 내는거지 단백질은 얼마 되지도 않고..
맞습니다. 요거 탄단지 밸런스 참 좋은 파스타라서 더 좋은 것 같았어요. ㅎ
건강에 좋겠네요. ㅎㅎ 저도 운동하고 알리오올리오 하듯이 그냥 양파 한개 더 추가해서 먹는데 까르보나라처럼 계란도 넣고 싶은데 그러기엔 제 요리 솜씨가 좋지 못해서 완전 익어버릴까봐 좀 고민했는데 이거보니까 고민할 필요가 없었네요. 먹고 싶은대로 해먹는거에 기존 기준에 맞추려다보니 아예 시도도 안하고 있는것보단 어떻게든 해보는게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ㅎㅎ
요리가 새로운 레시피 찾아보고 만들어서 먹고 저만의 레시피로 만드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않이 저거 달걀이 진짜 겁나 맛있겠는데여
진짜 이 달걀이 치트키였습니다. ㅋ
요리솜씨가 대단하시네요~ +_+
레시피와 재료만 있으면 어떻게든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