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먹습니다
일도 다 먹고살려고 하는 것이니, 진짜 일하다가 밥 굶는거 안하는 사람인데요. 이 날은 일이 너무 바빠서 점심을 포기했습니다 😨😨
끊임없이 메일 회신하고 있는데, 안읽은메일함의 숫자는 반대로 올라가는 무시무시한 하루 였어요.
그래서 퇴근하고 최애음식 중 하나인 피자로 달랬습니다.
요새 배민에서 맨날 10% 할인쿠폰 뿌리던데, 마침 점포에서 배달비무료 행사까지 하고 있는 바람에, 포장이나 배달이나 가격이 똑같음 😨😨
그래서 포장하려다가 그냥 배달시켰어요.
이날은 뭔가 동네피자감성이 땡겨서, 오랜만에 피자덕에 주문했습니다.
도대체 원가가 얼마일까 궁금한 치즈오븐스파게티.
정식으로 주문하면 7,000원 정도 받으시던데, 리뷰이벤트로 받은 서비스입니다.
평소 먹는 곳에는 없는 피자찾다가 주문해본, 갈릭쉬림프피자 입니다.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꽤나 정성스럽고 맛있게 만든 동네피자?
할인받고 해서 최종결제금액은 24,210원 입니다.
뭐 스파게티를 공짜로 얻긴 했지만, 요새보면 동네피자값이나 브랜드피자값이나 똑같아요.
하지만 맛은 아무래도 브랜드피자쪽이 넘사다 보니, 갈수록 동네피자집은 이용하는 일이 줄어드네요.
그리고 이집은 다 좋은데, 인간적으로 갈릭디핑소스가 진짜 맛없음.
by iPhone Xs Max
스파게티 재료비는 천원 못 미치게 들지 않을까요? 피자 비주얼이 참 모범적이네요
24000원하면 확실히 메이저 브랜드 할인 이벤트로 먹는게 낫겠네요. 경쟁력 갖추려면 포장 기준 2만원 이상 받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와 새우도 통실하고 피자 너무 맛있겠네요. 일로 지친 마음을 피자로 힐링 하셨구만유.
비주얼은 맛있어 보이는걸요
피자덕도 체인이에요 ㅋㅋ 동네에서 뭔가 처음보는 피자집있으면 그냥 체인이라보시면됩니다. 진짜 개인피자집은 배달피자쪽으론 거의없쥬.
스빠게띠에 올리브로 오리 얼굴 만든거 같은데여 ㅋㅋ
갈릭디핑소스는 아빠존스가..불량식품맛스럽게 맛있죠ㅎㅎ;
스파게티 올리브랑 베이컨 토핑 한 모양이 브랜드 상표명처럼 오리 느낌이 나네요;;;
여기 새우피자가 좀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