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하순에 결혼 기념일을 맞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 하다가
집앞에 일식집이 오마카세를 하는데 나쁘지 않아 보여서 예약 후 방문하였습니다.
먼저 서빙된 계란찜입니다.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그다음은 참치 광어 도미 연어? 회가 나왔습니다.
소금에 회는 자주 찍어먹어 보지 못했는데 신선해서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뭐라고 말씀해주셨던거 같은데 무슨 회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원래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좋은 날이라 한잔 주문해 봤습니다.
정어리 마끼라고 했던가.. 이것도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맛있었습니다.
전복과 내장, 그리고 밥 반숟갈 정도입니다. 전복의 부드러운 식감과 내장의 진한 맛이 밥과 어우러져 아주 맛있었습니다.
가지구이에 일본된장입니다. 가지는 가지맛이었고, 미소는 단맛이 났습니다.
이것도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맛은 있었는데
연어입니다. 아는 맛이 맛있지요.
참치뱃살에 트러플이라고 하네요.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광어에 시소를 무치고, 위에 새우를 얹은 초밥입니다. 시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맛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새우초밥에 먹태를 두르고, 성게알을 얹었습니다. 맛없기 힘든 조합이지요
열기라는 생선입니다.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카이센동입니다. 두어번 먹으니 없을 정도로 적은 양이어서 그런가 더 맛있었습니다.
정어리 봉초밥이었던것 같습니다. 고등어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정어리도 먹을만 했습니다.
마끼입니다. 한입에 겨우 들어갈 정도로 크기가 큽니다. 맛도 좋았습니다.
게살고로케입니다. 게살을 튀겼으니 뭐 맛은 보장이지요.
추가로 회를 좀 더 주시네요
우동입니다. 그날 먹었던 메뉴 중 가장 평범했습니다.
이름모를 회 한점 더...
서비스로 마끼를 하나씩 더 주셨습니다. 꼬다리 부분이라 너무 커서 한입에 못 먹고 여러 번 나누어 먹었습니다.
밀가루 없이 계란으로 만든 카스테라입니다. 폭신폭신한 맛이었습니다.
인절미 아이스크림 같았습니다. 슬슬 끝이 보입니다.
매실에 절인 토마토입니다. 적당히 달작지근한 맛이 토마토와 섞여서 조화를 이루는 맛입니다.
가격은 주류 제외 5만원인데 가격대비 아주 만족스럽게 식사 했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친구한테 받은 기프티콘으로 초코빙수도 먹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5만원대인대 코스가 꽤 풍성한 것 같습니다 ㄷㄷ
이름이 어케 될까요?
EscaFlowne
맛이 좋았습니다 ㅎㅎ
5만원대인대 코스가 꽤 풍성한 것 같습니다 ㄷㄷ
말씀대로 가격대비 풍성하게 나오더라구요 ㅎㅎ
이름이 어케 될까요?
서울 거여동에 요코소라는 곳입니당
먹태 ㄴㄴ 감태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