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면의 시즌입니다.
전자저울을 입수한 김에 궁금했던 비빔면들의 무게측정을 해보았습니다.
*한 박스 전부 & 4개묶음 전부 측정한 수치는 아닙니다.
두 개 있는건 둘 다 측정해보니 오차 2g 정도였습니다.
↓ 20%증량한 팔도비빔면 입니다.
공정을 유지한 채 증량 가능한 최대한의 범위라고 들은것 같습니다.
스프도 면에 맞춰 증량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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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으로 오뚜기의 진비빔면 입니다.
오뚜기 메밀비빔면이 130g이니, 진비빔면도 동사 동계열 제품의 20%증량버전이 됩니다.
팔도비빔면1.2버전과 양은 거의 차이 없는듯 합니다.
요즘 주로 애용하는 비빔면인 '삼양 열무비빔면' 입니다.
팔도보단 살짝 덜 달고, 살짝 더 매운 느낌입니다.
여름에만 판매하는 제품이라 선선할 때 생각나기도 합니다.
최근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판매한 이벤트(쿠O에서 개당 378원에)도 있었습니다.
경쟁사를 넘어서려고 이런저런 시도를 하는건 그럴 수 있다 여기긴 하는데,
매년 먹을때마다 맛의 변화폭이 은근 크지 않았나 싶었던 비빔면 입니다.
진비빔면 푸짐해서 좋음 특히 소스도 낭낭하게 많이 들어서 오이같은 야채넣고 비벼먹기 좋음
솔직히 소비자입장에선 국물없는 저런 비빔면류에 아무리 20프로 양을 늘렸다고 하지만 먹을땐 차이를 느끼기 힘들죠ㅎ 제조사입장에선 원재료비에 민감하겠지만 우리가 상관할바가 아니고..이런 실험류 좋네요ㅎ
열무비빔면 맛있죠 요즘 또 잘나와서 좋아요
무게비교!! 비빔면에 진심이시군요ㅋㅋ
열무는 예전에 매콤해서 자주 먹었는데 최근에 먹으니깐 너무 달아서 서운해요 ㅠ
무게비교!! 비빔면에 진심이시군요ㅋㅋ
열무비빔면 맛있죠 요즘 또 잘나와서 좋아요
이런저런 실험을 거친것 같은데 요즘 맛 벨런스가 좋은것 같습니다. 선선해지면 안보이니 10월즈음 한박스 챙겨놓아야겠습니다. ^^
오 이런거 좋네요.
정량보다 조금 더 주는군
솔직히 소비자입장에선 국물없는 저런 비빔면류에 아무리 20프로 양을 늘렸다고 하지만 먹을땐 차이를 느끼기 힘들죠ㅎ 제조사입장에선 원재료비에 민감하겠지만 우리가 상관할바가 아니고..이런 실험류 좋네요ㅎ
설비 유지한채로 증량 가능한게 20% 정도라고 들은것 같습니다. 한개반 분량 바라시는 분 많으시니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
열무는 예전에 매콤해서 자주 먹었는데 최근에 먹으니깐 너무 달아서 서운해요 ㅠ
경쟁제품들이 뭔가 팔도를 흉내내면서 이런저런 시도를 하는것 같았는데 이제는 다들 각자의 컨셉이 잡힌듯 합니다. 팔도보다 좀 덜달고 좀 더 맵길 바라시던 분들께는 좋은 대안인 제품 같습니다.
배홍동이 그렇게 잘 팔리는 걸 보면.. 어차피 매운 라면들은 절대적 네임드인 불닭 시리즈를 비롯해서 이미 많이 있으니, 비빔면에는 매운 맛이 튀는 것보다는 매콤달콤한 걸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 열무도 그런 경향을 따라간 거겠죠 (제 개인적으로는 면이 마음에 안 들어서 안 사먹습니다만..
조리, 식사, 설거지 중에 식사가 가장 짧은 음식인 비빔면....
조리했던 냄비에 그냥 비벼드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무래도 유탕면이라 기름끼도 있고 냄비의 잔열도 있으니 대접 하나 더 희생하는게 좋죠.^^ 준비가 번거롭고 식사는 짧아도 만족감은 적지않은 음식인것 같습니다.
진비빔면 푸짐해서 좋음 특히 소스도 낭낭하게 많이 들어서 오이같은 야채넣고 비벼먹기 좋음
일반 비빔면이 면 약100g 스프 약30g 정도라면 증량 버전들은 면 약120g 스프 약36g인데, 오뚜기 진비빔면은 스프가 약 40g정도에 약간 점성도 덜해서 추가고명 넣기엔 더 좋은것 같습니다. 이제 팔도 외의 비빔면들도 각자의 개성적인 부분들이 자리잡은것 같아서 좋습니다.
물론 뜯은건 다 드신거죠? 대지뇨속.....
저는 한개반 파 입니다. ^^ 한 개는 아쉽고 두 개는 다 먹어갈 때쯤 부담되요. ^^
배홍동은 안 좋아하시나 보네요
라면류는 인터넷으로 구입하는게 저렴하다보니 요즘 비빔면을 온라인으로 다량 구매를 했습니다만, 다종+다량까진 버겁습니다. ^^ 테스트에선 빠졌습니다만, 배홍동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자저울 우리집꺼랑 똑같당
0.~g 단위까지 나오는 모델이라 골랐습니다.^^ 원두 갈 때나 차잎 내릴때 하나 있으니 편하더군요.
산 이유도 나랑 같네
올 해 열무비빔면은 작년보다 낫더라구요. 예전 맛 조금 되찾은 느낌.
저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여름에만 만들면서 나머지 기간엔 실험 ~ 테스트 하는건가 싶었습니다.^^ 가을엔 생산안하니 10월즈음 40개짜리 한 박스 챙겨놓으려 합니다.
열무비빔면은 불닭뜨고 그 영향을 받았는지 너무 매워져서 안먹었는데 지금은 좀 바꼈는지 궁금하네요
진비빔면, 팔도비빔면, 배홍동 다 먹어봤는데... 저는 배홍동이 제일 맛있더라구요.ㅎㅎ 열무비빔면은 안먹어봤는데,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저는 사계절 내내 팔도 비빔면 부식창고에 쟁여놓고 먹습니다
팔도>배홍동>진 저는 이렇게 선호하네요 팔도 배홍동 돌아가며 먹음
팔도 말고 다른것들은 너무 매워서
초창기 열무 비빔면이 정말 대박이었어요. 계란을 넣어서 반죽한 면이라고 광고했는데, 광고대로 노란 면발이 쫄깃한 게 정말 맛있었죠. 어린 마음에 가장 맛있는 비빔면이 먹고 싶어서 팔도 비빔면 스프+열무 비빔면의 면을 조합해서 먹어봤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중에서 가장 맛있는 비빔면이었습니다. 물론...남은 팔도 면+열무 비빔면 스프의 조합은...
팔도비빔면의 면을 아쉬워하시는 목소리가 은근 있는것 같습니다. 팔도가 취향이시라면 '별도판매의 팔도비빔장 + 소면' 의 조합도 괜찮다고 여겨집니다.
익숙한 맛인 팔도가 맛은 가장 입에 맞더라구요 진비빔면은 야채를 넣어도 소스가 부족하지 않다는게 좋구요
자 이제 끓인면 무게 재 볼 시간이야
진비빔면 요즘 싸게 할인해서 자주 팔아서 그거 먹는데 솔직히 팔도 비빔면보단 좀 맛이 떨어지지만 가격때문에 팔도보단 진비빔면 사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