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기와 외근 나왔다가 점심도 먹을 겸 들린 잠실 롯데타워
[ 오레노라멘 : 롯데월드몰점 ]
마침 롯데타워에 입점했다는 소식을 듣고 겸사겸사 왔어요.
좌석수도 굉장히 많았고,
오픈 주방이라 굉장히 청결했어요.
일단 콜라부터 한 잔 장전
라멘을 먹을 땐 콜라 or 맥주를 즐기는 편인데,
업무 중이라 콜라로 픽
[ 토리파이탄 ]
닭으로 진하고 뽀얗게 우린 수프가 인상적인 라멘 한 그릇
전에 본점 갔을 땐 시오, 쇼유도 있었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왔더니 토리파이탄, 카라파이탄 두 가지밖에 없었네요.
카푸치노 마냥 부드러운 거품 덕분에 국물을 떠먹는 느낌이 색달라요.
닭가슴살 차슈와 목이버섯, 맛달걀, 파가 고명 구성이 전부
차슈 추가를 안 했더니 차슈 구성을 단출한 편이에요.
그것도 아주 많이... ;;;
'롯데월드몰'에서 먹어보니 '본점'과는 다르게 염도가 비교적 낮았어요.
아무래도 대중의 입맛에 맞추다 보니 그런 거겠죠?
노른자가 흘러내리는 맛달걀의 익힘 정도가 딱 좋네요.
맛달걀 마저도 본점에서는 너무 짜게 느껴졌었는데 염도도 딱 좋았어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전반적으로 염도를 낮춰서 대중적으로 맞췄나 봐요.
개운하고 시원하게 코-크 파워 드링킹
오랜만에 롯데타워를 왔는데,
회사로 복귀해야 돼서 구경은 많이 못 했어요.
외근이 있는 날은 외부에서 맛있음을 찾는 재미가 있죠.
퇴근할 때도 마찬가지로 그 재미를 찾을 수가 있고요.
다시 5일이 남았네요.
즐거운 주말을 맞이하기까지...
모두 화이팅!!
외근 영업의 즐거움은 외근간 지역 맛집 탐방이죠
수근수근 저기좀봐 저 사람 웃으면서 출근하고있어
외근 영업의 즐거움은 외근간 지역 맛집 탐방이죠
배우신 분이군요. 외근이라는 명목하에 지역 맛집 사냥으로 재밌게 사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
콜라 잔 좋네요 ㅎㅎ
마치 맥주잔 마냥 커다래서 콜라 한 캔이 다 들어가서 좋았어요 :)
한국의 지하철...그립네요ㅎㅎ 물론 자차가 좋긴좋습니다만;;ㅎ
맥스님이 한국을 떠난 지 얼마나 되었을까... 궁금하네요 :)
토리파이탄의 뽀얀 국물이 생각날때가 있더군요
은근 매력있는 국물이죠 :) 요즘 같은 추운 겨울에는 설렁탕과 같이 생각 나는 음식이에요.
수근수근 저기좀봐 저 사람 웃으면서 출근하고있어
엌 ㅋㅋㅋㅋ 그래서 사람들이 제 얼굴을 보고 수근 됐군요. 다행이네요. 못생겨서 수군대는줄 알았어요 휴~
섬네일만 보면 콩국수인줄 알겠읍니다 ㄷㄷㄷ
ㅋㅋㅋㅋㅋ 제목에 뜨끈한 콩국수라고 했으면 완벽했겠네요.
외근다니는 재미쏠쏠하죠!
외근의 핵심은 외식이죠. 외근 위치와 날짜가 정해지면 검색부터 하고 있어요 ㅎㅎㅎ
합정역이랑 안국역쪽 가게 갔을땐 시오 소유 선택없고 토리랑 카라 두개 있었어요 저도 작년에 첨 가보고 넘 맛있어서 몇번이나 갔는데 롯데월드점도 궁금하네요
아니 집 가까운데 두고 저리 먼 곳을 ㅎㅎ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