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신읍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빵입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폭신폭신하고 씹히는 맛도 좋습니다.
따뜻하게 먹으면 더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커피도 진하게 내려주십니다.
빵을 잘 먹는 저희 가족들도 이 집 빵을 참 좋아하며 다시 찾습니다.
참 좋은 가게인데... 다른 자영업자 분들도 다 어려운 시기이겠지만... 이 곳도 마찬가지로 요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의 거래처인데, 사장님이 정말 마음 따뜻하고 좋은 분이십니다.
항상 방문드릴 때마다 음료수나 커피를 잊지 않고 챙겨주시는 고마운 분이십니다.
... 사장님 따님이 좀... 아픕니다.
몸이 아픈 딸을 위해 일하시면서도 주방 한 켠에서 딸에게 밥을 직접 떠 먹여 주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좀 마음이 찡하더군요.
아픈 딸과 가게 운영이 어려운 아버지를 생각하면 마음이 참 아픕니다.
(이렇듯 힘들 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보면 다스리시는 하느님의 섭리는 대체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인지 원망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방문 드릴 때마다 제 가족들이 먹을 빵을 조금 사는 정도 뿐입니다.
가게 인근에 거주하시는 유저분들이시라면 꼭 한 번 방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같은 빵을 사 먹더라도 내가 지불하는 돈이 힘든 이웃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다면 좀 더 의미있을 것 같습니다.
민소빵소: 경기 포천시 중앙로 68 1층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insopangso/소개 블로그:
'포천 베이커리 카페 민소빵소' https://blog.naver.com/wjddms7433/222953730305
'포천 신읍동 베이커리 카페 민소빵소' https://blog.naver.com/zlnlog/223192395460
'포천 빵맛집 민소빵소' https://blog.naver.com/hyonahh/223178083417
- 아래 댓글을 보고 사진 자료가 너무 부족했던 것 같아, 세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도록 링크와 영상을 추가하였습니다.
동정심에 사먹지는 않지만 맛있는데 아직 빛을 못 보신 거라면 포천 지나는 길에 돌아가더라고 들러서 먹어보고 맛있으면 주위에 알려볼게요 마음이 따뜻하시네요
이런 따뜻한 손님은 언제나 환영이겠죠!
동정심에 사먹지는 않지만 맛있는데 아직 빛을 못 보신 거라면 포천 지나는 길에 돌아가더라고 들러서 먹어보고 맛있으면 주위에 알려볼게요 마음이 따뜻하시네요
일부러라도 들려 보시겠다는 따뜻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 사장님이 재료를 좋은 걸 쓰세요. 주방이나 매장도 무척 깨끗하게 잘 관리하십니다. 직업 특성 상 빵을 먹을 일이 많은 데 여러 곳 다녀본 중에서도 맛은 정말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저희 가족들도 여기 빵을 잘 먹습니다. ㅎㅎ 다시 한 번 따뜻한 관심에 감사 말씀 드립니다. 😊
이런 따뜻한 손님은 언제나 환영이겠죠!
이 곳 남자 사장님이 정말 좋은 분이셔서 늘 마음이 가는 곳입니다 ㅎㅎ 기회가 되시면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빵은 확실히 맛있습니다. ㅎㅎ 😊
올려주신 사진을 외관만 찍어서 그냥 어두운 컨테이너 같길래 인터넷 찾아보니 생각보다 내부는 깔끔하고 밝네요 . 종류도 다양하고 빵이 맛있어 보입니다
카카오맵에서 로드뷰를 캡쳐했더니 외관이 좀 컨테이너 같이 나오긴 했네요;; ㅋㅋㅋㅋ 관심 갖고 찾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