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감사합니다. _ _)
오늘은 맛있는 것이 먹고 싶었던 하루입니다.
그래서 퇴근 후,
며칠전에 만들어서 냉장고에 모셔 놓은 냉제육을 꺼냈습니다.
쉽고 간단한 냉제육입니다.
재료부터 보시죠.
시장에서 사 온 앞다리살 한 근입니다.
냄비에 물 붓고 소금 조금 넣은 뒤 10분 삶아줍니다.
앞다리살 두께에 따라 요 시간 조절해주는 게 참 중요하더라고요 ㅎ
불 끄고 뚜껑 덮은 뒤 한시간 뜸을 들여줍니다.
한 시간 뒤 꺼내줍니다.
래핑해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해줍니다.
냉장고에 보관해둔 냉제육을 꺼내서 얇게 저며 접시에 담아 냅니다.
냉제육이 참 좋은 점이 바로 이거죠.
일단 만들어 두면,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먹고 싶을 때 바로 꺼내 썰어 먹을 수 있다는 점.
소스 올려서 한 점 먹으면,
이 지방 맛이 끝내줍니다.
진짜 술맛 나네요.
조리법이 어렵지 않으니,
생각 있으신 분은 츄라이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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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고래고기 같네용
정호영 유튜브 가면 레시피 있어요 삼겹보단 앞다리가 맛있는듯 삼겹 기름이 너무많아서
저도 사진보고 고래고래~고래가 새우를 삼켜버렷따~ 하면서 들어왔는데 돼지여써요
통삼겹 이나 수육 부위로도 가능한가요? 만약 가능 하다면 위에 말한 삶는 시간이 얼마나 되야 하나요?
ㅋㅋ 저도 어서봤나했더니 고기고래였음!!
너무맛있어보여요!
참 맛있었습니다. ㅎ 다 먹었으니, 또 만들어 넣어놔야겠어요 ㅋ
얼핏 고래고기 같네용
그 생각은 못해봤는데, 말씀듣고 보니 그렇네요 ㅎㅎ 고래고기 먹으러 한 번 내려가고 싶은데 ㅠㅠ
오다 노부나가*
저도 사진보고 고래고래~고래가 새우를 삼켜버렷따~ 하면서 들어왔는데 돼지여써요
오다 노부나가*
ㅋㅋ 저도 어서봤나했더니 고기고래였음!!
님 먼가 귀엽네여
통삼겹 이나 수육 부위로도 가능한가요? 만약 가능 하다면 위에 말한 삶는 시간이 얼마나 되야 하나요?
코요리마망
정호영 유튜브 가면 레시피 있어요 삼겹보단 앞다리가 맛있는듯 삼겹 기름이 너무많아서
앞다리살이나 삼겹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부위에 따라 삶는 시간이 다른 것은 아니고, 고기의 두께에 따라 다르게 하셔야 해요.
가격도 앞다리살이 더 저렴하기도 하고 통으로 상태 좋은것 사면 삼겹이나 오겹살 처럼 구워 먹어도 맛있더군요 ㄶ에서 1300g 세일해서 16000원에 구매했는데 만족스럽네요
삼겹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거의 수비드같은 저온조리에 가까운 조리법인데 지방이 많은 삼겹 부위를 사용하면 지방이 충분히 녹지 않아 준내 느끼합니다 그렇다고 더 삶으면 그냥 수육이라 저 조리법으로 하는 의미가 별로 없음
경상도서 제사상 올리는 수육이네용 만들고 하루 냉장 해놓고서 썰어놓으면 지방맛이 일품이죠
오... 경상도 제사상 수육!! 공부가 됩니다. 맞습니다. 요거 냉장해놨다가 먹으면 지방 맛이 정말 좋아요 ㅠㅠbb
우와 이거 간단해보이고 맛도 좋아보이네요 ㅎㅎㅎ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에서 "정호영 냉제육" 으로 검색해 보시면 조리법 나올 겁니다!!
저는 10분하니까 안익은거 같아서 10분 더해봤는데... 피가 안빠진 부분이 나왔었어요 ㅠ 맛있게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고기보다 소스가 더 맛있었다는...
고기 두께에 따라 그런 위가 나올 수 있겠더라고요. 삶기 전에 두꺼운 부분은 적당히 손질하고, 뜨신 물에 1시간 뜸 들여주는 게 포인트 같습니다. 소스는 아이들도 잘 먹더라고요 ㅎ
일반 보쌈은 식히면 잡내 나는데 이건 냄새가 안 나서 신기..
저도 그 점이 참 신기하더라고요.
그건 고기 뭐 썼나에 따라서 다를거에요 보통 보쌈들은 죄다 수입산이라 잡내가 나고 지방이 맛없는거 보통 집에서 할때는 신선한 국산 쓰니 안나는거
와 .. 고기 너무 예쁘게 잘 써신다 .. 맛있겠네요 +ㅁ+!!
얘는 최대한 얇게 저며야 제 맛이더라고요. ㅎ
플레이팅이 참 가지런하네요. 냉제육.. 간편하고 죻죠 냉제육 해 먹을 땐 육절기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합니다.
육절기!! 제면기!! 튀김기!! 개인적인 주방 3대 로망입니다. ㅠ 전부 다 등짝 맞고 반려 맞았지만요 ㅠㅠ
고성능 오븐 고성능 진공 포장기와 수비드 기계 고성능 반죽기와 고기 다짐기 등 여건만 된다만 갖고 싶은게 많죠. ㅎㅎ
고성능 진공 포장기와 수비드 기계는 저도 정말 탐나네요 ㅠㅠ
이거 식초소스랑 오이절임 같이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LIPb2CnYak
와 어떻게 이렇게 예쁘게 써셨어요 ? 금손추
차가워진 고기는 생각보다 잘 썰리더라고요 ㅎㅎ
와~ 웬만한 요리사 저리 가라 할 정도의 비주얼 이네요~
아이고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아마추어의 비주얼이죠 ㅋㅋㅋ
저도 요즘 이거 꽃혀서 자주 해먹고 있는데 진짜 좋은 안주 같아요!
만드는 것도 쉽고, 일단 만들어 놓으면, 냉장고에서 아무때나 꺼내서 칼질해 먹을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지금 삼겹살 수육 먹고 있는데 뭔가 수육 날인가요? ㅎㅎ 비도 오고 우중충한데 칼국수 먹고 싶으네요. ㅎㅎ
크흐... 요즘 날씨도 들쑥날쑥한데 조만간 칼국수 한 번 해야겠습니다. ㅎ
얇게 썰어서 먹으면 진짜 맛있더군요 ㄷㄷ
맞습니다. 얘는 얇게 저밀수록 맛있더라고요 ㅎ
궁금한게 냉동실에 넣으면 어떻게 되나요?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냉동실에 넣어도 해동만 잘 시키면 비슷할 것 같습니다.
국밥집서 저렇게 세팅해놓고 래핑해서 냉동실 넣어놓고 주문 들어오면 쩌주는 곳도 꽤있습니다 ㅋㅋ
와 소주안주로 그만이겠습니다 냉제육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
정말 간단히 만들 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ㅎ
저도 요새해먹고 있는데 넘 맛있어요 !!!
참 좋은 술안주를 알게 된 것 같아 행복합니다. ㅋ
알게된 이후로 저도 자주해먹고 있는데 맛있어요! 가끔 살짝 찐다는 느낌으로 익혀먹어도 또 맛있드라고요
와 빛깔이 고래고기 보는거같네요
확실히 비계랑 껍데기가있는 부위로해야 맛있더라구요. 한번은 살코기만 있는 부위로 해봤는데 식감이 좀 심심하더라구요.
몇 번 해봤는데 개인적으론 소금만 넣는것보단 향신채 살짝만 넣어서 (대충 일반 삽겹수육의 절반정도) 향을 먹여주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떼깔추!
핑크색인데 괜찮나요?
네 괜찮습니다. 충분히 익어요. 찝찝하시면 심부에 온도계 꽂고 65도 이상이면 됩니다. 요즘은 유명한 돈까스집도 저정도로 핑크색으로 익혀나오는 곳 많아요. 원래도 알려져있던 레시피지만 최근엔 정호영 쉐프 때문에 다시 뜬 레시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3d9odPcgek&t=148s
맛있겠네요
냉제육 도전해 보고 싶네요.
조리법 보니 수비드로 대체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온도 한번 알아보고 해봐야겠네요
이거 말되는 요리네
몇번 해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간편하고 맛있고 싼 부위로 가능해서 비용도 적게 들어요. 레시피는 정호영 쉐프 유튜브 보면 되구요. 그냥 소금물에 넣고 끓여서 끓기 시작하면 10분 삶고 불끄고 한시간 냅두면 끝입니다. 한시간 후 간단히 씻고 키친타올로 꼼꼼히 물기 닦고 랩으로 꽁꽁싸서 모양을 좀 둥글게 잡아줍니다. (단단해져서 썰기 쉬워져요) 냉장고에 넣고 다음날(혹은 냉장고 4시간 이상 보관후) 썰어서 양념장(대충 파 마늘 청양고추 간장 고추가루 식초 설탕 참기름 전부 한숟갈씩)을 올려서 먹으면 됩니다.
수비드 조리법같은 방식인거군요.
지방이 쫀득하니 맛있습니다. 진짜... 양념장도 진짜 맛있더라고요.
맛있어 보이네요 ㅎ 이렇게 만들면 얼마나 보관 가능할까요? 냉장기준으로요
개인적으로 한번에 못먹어서 만든지 1주일 지난 거 먹었는데 만든 다음 날 먹은 것과 큰 차이 없었습니다.
한번 해봐야겠네요
와우~~ 이번 주말 냉제육 도전 해봐야겠네요^^ 너무 맛나보입니다...
맛나 보이니 와드영!!!
안심으로 해봤는데 맛있네요 가쓰오부시 육수에 삶으니까 국밥느낌
와 이거 어떻게해야 색구분이 이래 선명하고 이쁘게 나오는거지 맛은 뭐 일반 수육이랑 큰차이 없을거같은데 때깔이 너무 곱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