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집삼겹살과 한잔
오늘은 날씨가 흐리니 삼겹살이 생각나네요
어디갈까? 했을 때 생각이 안나면 무지성으로 가는 곳이에요
칼집이 촘촘히 난 삼겹살
고기빛깔이 참 좋습니다
14년째 칼질 중인 사장님..
한번만 먹은 사람이 없다
저도 학창시절부터 즐겨 찾는 곳이에요
대학가라 가격이 참 착한 게 참 장점입니다
손님이 없는 한적한 시간엔 사장님이
손수 삼겹살을 정리하고 계신 걸 볼 수 있거든요
촘촘히 자른 고기가 살점을 들 때 혹여나 끊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러울 정도로 칼선이 살아있습니다
구운 김치랑 먹는 삼겹살의 맛이란..
오늘 비가 왔잖아요
비가 오면 기름이 끓는 소리
고기가 익는 소리가 어찌나 반가운지
오늘도 가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이제 보니 소주를 안찍었네요 ;;
다들 비 맞고 퇴근하시진 않았는지..
맛있는 저녁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