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그로 ㅈㅅ..사실 자매임
친척의 결혼식이 나고야에서 있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대신하여
동생과 함께 7~8년만에 일본에 방문하였네요
오랜만이기에 뽕을 뽑고자
결혼식이 열리는 나고야와
나고야에 도무지 볼게 없어서 가까운 오사카도 다녀오고..
한국에 대전이 있으면 일본에 나고야가 있음 나고야 성을 빼면 대표 관광지 .. 공원?..이럼
마지막으로 도쿄까지 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본 글은 여행중 먹은 사진 위주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기반 맛집은 해외 사용자가 많다보니
식당에 한국인이 가득차있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부분은
타베로그(일본 맛집 종합 사이트) 별점 기준으로 다녀왔습니다
최근 신한은행에서 나오는 여행용 체크카드를 발급받으면
년2회 라운지 이용권이 나오길래 이용해보았습니다
인천공항 마티니 라운지 입니다 그럭저럭 나쁘지 않네요
도착하자마자 식사일정이 있기도 하고..
귀국편에 라운지를 이용할까 하다가
제주항공이 있는 나리타 3터미널에는 라운지가 아예 없어서
조금 급박했지만 라운지 오픈과 동시에 20분정도 먹고 비행기 타러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급해갖고 수저 저따구로 놓음)
예전엔통신사 제휴로 라운지 이용할수도 있었는데 혜택이 다 없어져서 아쉽네요
오픈 직후라 볼 수 있는 데코
마일리지가 있어서 아시아나 이용하였습니다
한우 잡채 덮밥이였는데
라운지에서 잘 먹은터라 밥은 남기고 고기만 집어 먹었습니다
나고야는 아카미소(붉은색 된장)이 유명해서 찾은
아카미소 카츠동 전문점
아지도코로 카노우味処 叶
60년이 넘은 노포입니다
유명체인인 야바톤을 갈까 했다가
대기가 길다고 해서 찾은 곳
물론 여기도 15분정도 대기 했습니다
그다지 많이 먹는 편은 아니므로
6점 올라간 메뉴를 골랐습니다
환타병 감성 굿~~
일본에서 음료를 캔으로 주는 곳은 한군데도 못봤네요
차가운 것도 좋고 감성도 좋은데 200ml밖에 안됨..
냄새는 흔히 먹을 수 있는 일본식 된장의 향이 납니다
맛 자체도 크게 다를건 없지만
장이다보니 짭짤하면서 감칠맛이 엄청나서 며칠 지나도 계속 생각났습니다
일본사람은 계란을 엄청 사랑해서 유통도 빠르고 신선하게 먹을수 있게 신경쓴다고 들은적 있습니다
원래 생노른자는 비려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고소하고 녹진하며 비릿맛 하나 없는게 참 신선했습니다
냠냠굿 :3
오스 상점가를 구경하다가 스타벅스가 궁금해서 들어왔습니다
나 : ㅇㅇㅇ라떼 아이스 주세용
직원 : ㅇㅇㅇ라떼는 핫 전용 음료입니다~
나 : (핫과 아이스 음료가 엄청 다른것도 놀랍네)그럼 이거 새로나온거 아이스 있나요?
직원 : 네 잇어용
나 : 이거 그란데 주세요
직원 : 이거는 그란데 없서용 톨 전용이에용
나 : 그럼 톨로 카드결제요
직원 : 네 근데 고갱님 카드가 잔액이 없데용
먼가 먹기 힘든 과정을 거친 음료였습니다
오스 상점가 안에 고급 과일 다이후쿠 전문
벤자이텐 후르츠 다이후쿠 오스점
覚王山フルーツ大福弁才天 大須店
일본에는 최근 아마오우라는 고급 딸기 품종이 대유행이라
딸기 자체는 물론이고 음료, 초콜릿, 떡, 케이크 등 온갖 디저트에
우리 아마오우썼다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떡을 갈라서 먹을 수 있는 명주실과 사용법이 같이 들어 있어요
사용법을 따라하면 쉽게 단면을 볼 수 있습니다
여태 먹어봤던 과일 다이후쿠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자꾸 생각 나네요 좀 더 먹을걸..
이 계열에도 유명한 스즈카케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근데 한 알에 800엔이면 맛 없으면 안되지
리락쿠마 오타쿠인데
딱 방문한 시기에 리락쿠마 카페가 열려서 다녀왔습니다
안 따라와도 괜찮다고 했는데 동행해준 동생 감사..
저녁이기도 했고 인기 굿즈는 모두 품절인 상태라 그런지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ㅜㅜㅜ넘모 커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맛은 사실 그냥 그래서 컨셉 카페는 두번은 안 갈듯
30대 중반이 되니 무언가 좋아하는 마음도 이제 점점 작아집니다
열정적으로 덕질 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러워요
로손에서 파는 치킨너겟 가라아게군
촉촉해서 맛있습니다
카페에서 식사를 배부르게 한건 아니라 야식겸 사왔습니다
1일 1푸딩 :3 !!
로손 편의점에서 파는 모리나가의 야끼푸딩
겉면이 살짝 구워져있어서 달달합니다
최애 푸딩중 하나
야식으로 샀었는데 씻고 짐정리하니 너무 피곤해서 기절잼
그래서 다음날 아침으로 먹고 나왔습니다
10년 전에도 이거 먹었던거 같은데 아직 있네요
참 변함이 없는 나라입니다
오사카로 이동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늘 규카츠가 궁금해서 방문하게 된
규카츠 교토가츠큐 우메다점
牛カツ京都勝牛 梅田店
모토무라 규카츠가 가장 유명한 것 같은데
그래서 공통적으로 살벌한 대기시간을 갖고 있더라구요
고기! 고기!
라인으로 가게 계정 추가를 하면 밥과 샐러드가 리필됩니다 :>
행복한 고기녀
개인적으로 규탄(소혀)도 매우 좋아해서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맛도 있었고 궁금증은 해결되서 좋았으나
소는 역시 직화로 그냥 구워 먹는게 최고네요^.^;
다음으로 방문한 까눌레 전문
다니엘 루쿠아점
ダニエル ルクア店
까눌레를 워낙 좋아해서 전문점이 있다는 소식에 기뻐서 달려갔으나
까눌레의 진득한 럼과 바닐라의 향기는 온데간데 없고
그냥 겉바속촉정도만 남은 온갖 맛의 빵일 뿐.. ㅠㅠ ...플레인맛 너조차...
프랑스에서 많이 먹고올걸 ㅠㅠㅠ
선물용으로는 이쁘겠지만 저에겐 실망스러웠습니다
브륄레 밀퓌유가 시그니처
그루니에 grenier
햅파이브와 인스타 감성샷을 노려보았으나
페스츄리 밀퓌유 안에 크림이 너무 무거워서 기울이기 불가능!!
대충 이르케 생겻슴미다
페스츄리가 너무너무 떨어지므로 주변이 이미 비둘기와 참새 무료 급식소
후방 3센치 거리 참새 10마리씩 진을 침
전방엔 비둘기 10마리가 악수 요청함
온갖 백화점 구경하다가 잠시 쉬러 국민카페 도토루 입성
예전엔 여기저기 도토루가 엄청 많았는데
오랜만에 일본 와보니 처음보는 타리즈 카페라는 곳이 (Tullys Coffee タリーズ)가 엄청 많이 생겼네요
동생은 여기 점포 한정인 초코&아마오우 딸기 쉐이크<<강추강추 보인다면 사먹으셈
저는 아이스 커피 300엔 개굿 아이 싸당 아이 좋당^^
그렇게 쉬다가 구로몬시장에 와서 유명한 참치 가게
마구로야 쿠로긴(まぐろや黒銀)에 당도하였습니다
시장에 가게들이 대부분 5시에 문 닫는데
오전 신칸센 지연때문에 오사카에 늦게 도착하여
시장에 왔을땐 이미 4:30..
인기있는 메뉴인 3색 참치는 없었고 비싼 메뉴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가게 조명이 붉어서 시뻘겋게 나왔네요
마감시간이라 참치 대뱃살 스시를 500엔 할인받아서 2500엔에 먹었습니다
맛이야 두말해서 무엇하리
진한 지방과 참치살이 조화롭네요 역시 대뱃살..
그리고 여기 가게 자가제 간장이 맛있어서 하나 사왔습니다 500엔
오사카 왔으니 오코노미야키를 먹어야죠
후쿠타로 본점 福太郎 本店
이 가게는 네기야키라는 파가 잔뜩 들어간 메뉴가 인기 있습니다
야끼소바도 팔고 일반적인 철판메뉴는 다 있는것 같네요
맜은 있었으나 너무 짰어요 ;3c 술을 팔아야해서 그런가?
제 입맛이 좀 짠편인데도 불구하고 짰습니다 가시는 분들은 유의하세요
오사카에 왔으니 타코야키도 먹어줘야죠~
시간상 포장으로 신칸센에서 먹었습니다
오코노미야끼가 자매 둘 입에는 영 안맞았는데
정답은 타코야키였습니다 ㅠㅠㅠㅠ 존맛탱구리ㅠㅠㅠ
우리나라와 다르게 베니쇼가(붉은 생강절임)이 들어있는게 약간 킥이 되네요 엄청 맛있습니다
그리코의 푸칭 푸딩
어려서 고모댁 올때마다 진짜 많이 먹었습니다
역사가 있는 제품이니 만큼 요즘같은 세련미는 없지만 추억의 맛입니다
신세대 제품보다 맛이 조금 떨어지다보니 앞으로 자주 먹진 않겠지만 ㅋㅋ
져지 우유 푸딩
최근 저의 최애 푸딩 1순위로 등극
진한 져지 우유의 맛이 일품입니다 로손에 있어요! 사이즈가 조금 더 크면 좋겠다..
아침은 덮밥 전문 체인 마츠야의 갈비 구이 덮밥과 가라아게군
동생은 치즈부타통이였나...?그리고 톤지루
덮밥 체인이 많은데 스키야나 요시노야는
먹어서 응원하자 참여 기업으로 후쿠시마 농산물을 사용하니 피해야합니다
밥 사러 나왔다가 동생이 룸키 잃어버려서 호텔 방에 못들어가는 사태 발생
비닐봉지 들고 왔던 동선을 종횡무진으로 뛰어다녔습니다
마츠야에서 결제카드 꺼내다가 두고 왔더라구요
그래도 찾아서 매우 다행...
시간을 다소 소모해서 결혼식 꽃단장이 살짝 촉박했습니다
주변 정리가 안된 사진에서 느껴지는 긴박함..
나고야 힐튼 호텔 결혼식 메인 메뉴입니다
다른 사진은 가족들도 많이 나오고 그래서 패스~
장어의 본고장이라 고기와 같이 장어가 나오는게 인상적이네요 :>
저녁은 가족들끼리 미리 예약한 이자카야에 노미호다이(술 무한리필)로 이용했습니다
근데 저는 알쓰라서 두잔밖에 못마심..
아카미소카츠 마시써
오늘은 나메라카 푸딩
예전엔 이 친구도 참 맛있었는데 다른 맛있는 신메뉴도 많고
져지우유 푸딩에게 최애를 내어주고 맙니다
결혼식 답례품중 하나였던 샤치호코 모양의 애플파이
나고야에 상징과 다름 없기도 한 샤치호코는
몸은 물고기 머리는 호랑이 꼬리는 하늘로 향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수호신 같은 이미지가 있어요
나고야 성에는 황금의 샤치호코가 있다고 해요(20년전에 가보고 안가봐서 잘 모름)
아침은 일본 커피 체인점 코메다에서 먹었습니다
아침시간에 커피를 시키면 두툼한 토스트를 걍 줘요
오랜만에 만난 일본 가족과 한국에서 온 가족들
춘식이 모두 가족입니다 대인원 :>
고소한 버터토스트와 단팥
든든쓰
우리 테이블은 카츠샌드도 시켜서 나눠 먹었습니다
도쿄로 왔습니다
도쿄역 킷테 쇼핑몰에 있는 회전초밥집
네무로 하나마루 킷테점 回転寿司 根室花まる KITTE丸の内店
홋카이도에 본을 두고 있는 맛집입니다
친구가 홋카이도 살아서 자주 방문하는 편인데 늘 맛있게 먹었습니다
도쿄 오자마자 웨이팅을 걸고 라인으로 알람설정을 할 수 있어서 편하게 쇼핑몰을 구경했어요
대기는 저정도(148분) 걸렸습니다
12접시 먹고 4686엔
맛있어용 :3 !!
늦은 저녁은 쿠시카츠 오마카세로 먹었습니다
타츠키치 신주쿠 본점 立吉
알아서 내어주는 오마카세식이며
배부를때 스탑하면 그만 내어주십니다
기억으로는 기본 자리세+ 꼬치 하나당 200엔으로 계산했던거 같네요
새우
아스파라거스
코모치콤부
절인 다시마에 청어알을 감싼것
베스트 메뉴
이 날은 이것 말고도
표고버섯, 골뱅이, 치즈를 곁들인 연어, 야마이모(직역하면 야생 감자일까요?)
유바(두유를 가열하면 나오는 막이라고 합니다)
등등 나왔고
옆자리에는 주문도 받으시길래 주문표도 받아보았습니다
뭐야
즉시 바로
가토 쇼콜라 꼬치 주문
아이스크림도 매우 궁금했지만
옆자리 분이 드시는거 봤는데 너무 컸음 배불러 ㅋㅋㅋ
호옹이
와 근데 초코 부분은 따끈따끈하고 크림은 살짝 시원한게
퐁당 쇼콜라 같습니다
괴식같았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방으로 자주
이모~
할아버지~
2개~
등등 한국어가 자주 들리는거 보면 주방에 한국분이 많으신가봐요
다음날 아침일정 출발하는데 급격하게 당이 떨어진 동생의 긴급 주유
평범한 삼각김밥 맛입니다<<그걸 뺏어먹었음:3
처먹느라 사진을 안찍었네...
아사쿠사 실크푸딩 맛있습니다
추천!
원래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으려고 했는데
대기가 좀 긴것 같아서 다른 곳에 갔습니다
아사쿠사 이즈미 浅草 いづ美
이 곳은 한천이나 떡, 과일과 단팥 등 어우러지는
일본 전통 디저트 안미츠가 유명합니다
동생은 오시루코(단팥죽)를 먹네요
같이 나온 반찬이 꽤 짭짤해서 단짠단짠 금방 들어갑니다
아버지가 좋아하셔서 자주 드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해외여행은 힘드셔서
인스턴트라도 사드릴까 했는데 파는곳을 찾지 못해서 끝끝내 사진 못했습니다
아사쿠사에 키비당고가 유명하대서 먹어봤는데
비추비추 ㅡㅡ;; 그냥 당고가 훨씬 맛있습니다
수수로 만들어졌는데 크키도 10원짜리만하고
식감도 쫄깃한게 아니라 진...득....합니다
점심은 아사쿠사에서 조금 걸어오면 만날 수 있는 솥밥집입니다
카마메시 무츠미 むつみ
깨알 육회
담백하게 맛있는 자가제 두부
인기 메뉴라고 시켜본 새우 어쩌구..였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짜디짠 외식의 세례 가운데
삼삼하고 부드러우니 참으로 좋은 밥집이였습니다
따땃한 밥을 퍼서 말린 시라스(멸치?)를 바로 얹어 먹으면 향기 풍부해지고 맛있어요
향 때문인가 미리 넣어 먹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옆에 앉으신 할아버지가
한국인이냐 물으시더니 최수종을 좋아하신다며 스몰톡 밑밥을 까시다가
행복의 과학이라는 사이비 종교 포교활동으로 급발진하셔서 다 먹었으면 어서 꺼져..하고 빌었음...
한국에도 지부가 있는 무서운 종교였습니다..
주교인 엘 칸다레가 1년전에 죽었는데 10년 있으면 메시아가 될거라나 머라나 ㅡㅡ;;
종교 책자며 본인이 쓴 포교 글이며 나눠줘서 넘모 곤란햇듬...
밥집에서 조금 걸어나오면 말차 전문점이 있습니다
스즈키엔 壽々喜園
말차 아이스크림이 1단계부터 7단계까지 있으며
5단계가 적당한 밸런스
쌉싸름한게 좋으시면 7도 좋아요
좋은 찻잎을 썼다고 합니다
말차맛 말고도 맛있었고
당고도 맛있어보였어요
저녁엔 아키하바라로 이동하여 메이드 카페 앳홈 본점에 방문했습니다
@ 홈 카페 본점 (메이드 카페) at-home cafe 秋葉原本店
7층까지 있으며 5층은 코스프레 데이 특별이벤트 중이라
대기가 거의 3시간정도 있었던거 같아요
참고로 물을 주시면서
모에워터를 드릴게요!
저희 저택 지하에 있는 모에의 샘에서 퍼올린 모에 워터를 마시면 모에해진답니다>0
라고 하셔요 귀여웡 ㅋㅋㅋ
그리고 메이드가 그림을 그려주는 라떼로 유명한데
센시로 부탁드렸더니
ㅋㅋㅋㅋㅋㅋㅋ 그림도 귀엽고 언니두 귀엽고
언니 너무 잘그려요!
했더니
"아가씨를 위해 힘내고 있어요>0<;;!!"
커엽 ㅋㅋㅋㅋ
주댕이 엔딩
저녁은 큰 맘 먹고 마츠자카 소가 유명한 야끼니쿠 집에 왔습니다
신이치칸 신주쿠 본점 眞一館 新宿本店
의도한건 아닌데 한국인 스태프분이 계신가봐요
문 앞 부터 이렇게 한국어가 있으니
일본어를 잘 못하는 저는 조금 편안해졌습니다
마츠자카 소(한국으로 비유하면 한우) 치고 가격이 좋습니다!!
등급도 안내되어있고 좋네요
일본 자주 왔는데 야끼니쿠는 처음이라 재밌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규탄을 많이 혼내줬습니다
호텔 주변 구경겸 좀 덜었다고 다 소화됨...야식먹음..
저 새우 그라탕도 10년 전에 먹은거같은데 아직 있어서 신기합니다
그리고 최애 음료 솔티 라이치
땀 많이 흘려서 염분 수분 소실이 있을때 마시면 좋습니다
진짜 맛있어요!!(어휘력의 한계)
모닝 스시집 오픈런!!
여기도 홋카이도에 본을 둔 회전초밥집입니다
이케부쿠로 도부 백화점 트리톤 トリトン 池袋東武店
오픈런 하지 않으면 대기가 너무 길어서 지칩니다
제가 사진 찍었을때는 한..오픈 30분 전 쯤입니다
그리고 오픈런 하면 모든 요리사분들이 일렬로 서서
이럇사이마세!!
해주십니다 약간 으쓱 ㅋㅋㅋ
완벽하지 않지만 한국어 지원이 잘 되어있고
테이블에서 바로바로 주문하는게 참 편리했습니다
세상 좋아~
예전 홋카이도 미슐렝 스시집에서 먹은 우니가 강렬해서 시켜봤는데
퀄리티 차이가 꽤 큰것 같네요 비교하긴 어렵겠지만 조금 아쉬웠습니다
연어알 최고 ㅠㅠㅠ
우니며 참치며
고급 부위를 꽤 먹었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잠깐 쉬면서 타리즈커피에 두유 말차라떼 먹어봤는데
맛은 둘째치고
호로롭! 두번하니까 음서짐...ㅡㅜ
저녁은 시부야로 이동
츠케멘으로 유명한
도겐자카 맘모스 道玄坂マンモス
앞에 열댓분 서계셨는데 15분만에 다 빠집니다 회전이 빨라요
그리고 직원에게 결제한 티켓을 준 뒤 줄 서는겁니다
우와 ㅠㅠㅠㅠ 핵존맛(어휘력의 한계2)
약간 해산물 향도 나면서 고기맛도 진하게 올라옵니다 역대급 라멘 등극
아쉬운건 제가 츠케멘은 처음이라
면이 차가울 줄 몰랐는데 먹다보니 국물이 같이 차가워져서
따듯한 면 옵션도 있었던거 같으니 그렇게 주문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과대광고가 아니라 정말 메론 과육 덩어리가 얌얌 십혔던 메론우유
맛있다!!
패밀리 마트에서 사본 푸딩 ?맞나?
기억 가물가물쓰
맛 무난무난쓰
역시 져지 우유가 짱이여 발음 주의
아침은 신주쿠 루미네 에스트 지하에 있는 베르그
베르그 BERG
달걀 익힘 선택 가능했고 커피는 사과주스로 변경했습니다
육류가 자가제였나 어디서 받아오는건가 굉장히 맛있었어요
그리고 머랄까 주인장의 에고가 엄청 강한 가게 같았습니다
하라주쿠로 이동
과일 디저트 전문 과실원 리벨 히카리에점
Kajitsuenriberu Shibuyahikarieten 果実園リーベル 渋谷ヒカリエ店
가지런쓰
아마오우로 만든 딸기 파르페
딸기가 참으로 나란히 꽂혀있습니다
그런데 딸기가 생각보다 맛이 없었고..
안에는 딱 크림과 아이스크림인데
딸기가 맛이 없으니 비중에 따라 대부분이 맛이 없었네요
딱 인스타용
오스 상점가에서 먹은 벤자이텐에 딸기는 진짜 맛있었는데
그걸 기대하고 주문했건만 개체차가 큽니다
딸기값 때문인지 3,400엔정도로 비싸기만 했습니다
솔직히 한국에 코스트코에서 파는 딸기가 훨씬 맛있습니다
하라주쿠에서 오모테산도 가는 길에 있는 와라타코
와라타코 하라주쿠오모테산도점 笑たこ 原宿表参道店
유명하다곤 했으나 일부로 들릴 생각은 없었는데
걷다보니 보여서 사먹었습니다
회전률 대문에 미리 만들어두니 뚜껑에 물기가 생겨서 김이 다 붙어버렸네요
맛있긴 했으나
오사카에서 먹은 쿠쿠루 타코야키 압승
고급진 느낌의 오모테산도 산책
파르페의 미련이 남아서 미리 봐둔 이니셜 방문
이니셜 오모테산도 INITIAL Omotesando
참고로 수제 카라멜이 유명한 넘버슈가는 이미 다 팔려서 문을 닫음 ㅋㅋㅋ
그 딸기 파르페의 절반 가격이였던 초코 파르페
동생은 북해도산 우유로 만든 소프트 아이스크림
요소요소를 설명해주는 가이드가 맘에 듭니다
특히 바나나와 럼이 들은 젤라또 부분이 매우 맛있었어요
절반의 가격 두배의 만족감
저녁은 일본 거주중인 사촌언니를 만났고
시부야에서 샤브샤브를 사주셨습니다
나베조 시부야고엔도리점 鍋ぞう 渋谷公園通り店
다 먹고나니 줄이 길더라구요 예약 가능하니 예약하시면 좋아요
소고기 포함 3천엔대로 타베호다이(시간내 무한리필)가 가능합니다
고층이라 뷰도 좋아요
마무리는 디저트죠
생초코와 초코칩이 들어있는 크레이프
근데 제가 초코칩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잊었습니다
멍청비용 175엔
아침에 이케부쿠로 선샤인 시티에서 플라네타리움을 보고 아점으로 오무라이스가 보여서 먹으러 왔습니다
계란 안에 온통 밥뿐이라 고기녀는 실망했다....ㅜㅜ
고기가 단 두점이라니...
사전 일정 짤때 갈까 말까 고민했던 파르페 전문 밀키웨이가 보입니다
Milky Way Cafe パフェテラス ミルキーウェイ
인터넷으로 볼때는 파르페 디자인이 좀 유치해보였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창가석이 찬란해보여서 들어가기로 결정
그렇지만 1인석은 개같이 멸망 벽 자리 ㅜㅜ
볕이 찬란한 창가 자리는 3-4인석이였습니다
별자리 컨셉으로 파르페가 여러종류 있네요
방문한 날이 화이트데이라서 한정 파르페도 있었지만
그다지 땡기지 않았습니다
본인 별자리로 주문해도 괜찮았겠지만
미니 크레이프가 있다는 양자리 파르페로 결정
가장 맛있어보여요
만-족
:3 !!
그런데 뷰가 구려서 5분만에 처묵고 나옴
이세탄 백화점 식품관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평일 대낮에도 사람이 바글바글
그중에 화과자가 유명한 스즈카케에서 몇가지 구매해서 먹었습니다
약 40분정도 대기 했어요
이 나라는 왜 웨이팅 앱을 안쓰냐 ㅜㅜ
아직도 2g폰쓰니 아니면 앱을 잘 못쓰는 노인인구 때문?ㅜㅜ
봄한정 딸기모찌는 쏘쏘했고
오히려 사쿠라모찌가 맛있었네요
잎이 살짝 짭쪼롬해서 달달한 떡과 굉장히 잘 어울렸습니다
귀국날에 다시 방문해서 사갔습니다
일본어로 주문하다가 옆에 한국분이 서계시길래
저거 맛있다고 말 했더니 한국말 잘하신다는 칭찬 받음
저는 눈치없게 한국인이라고 자기소개 해서 칭찬한 상대방 머쓱하게 만듬
일본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로바다야키집 로바타쇼
Robatasho ろばた翔
예전 한국에도 로바다야키 하는 곳이 있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거의 없어진것 같죠?
늦게 오기도 했고 일정도 야금야금 밀려서 예약을 못했더니 자리가 없어요
라스트 오더 1시간 남았는데 ㅜㅜ
맛도 좋고 분위기도 너무 좋고 직원까지 친절하다고 해서
일정 짜면서 1순위로 가고 싶었던 가게였습니다
미련 그득하게 떠나지 못하고 가게 밖에서 10분정도 기다리니 다행히 빈자리가 생겼습니다
오늘의 이 곳에 마지막 손님이 되었습니다 쵸★럭키
왁자지껄한 분위기
몇몇 직원분들이 퇴근해서도 앉아서 먹고 떠들며 쉬시더라구요
엄청 가족같은 분위기입니다
메뉴판 옆에 직원분들 소개도 엄청 인싸스러워요
취미 농구, 축구 :3c
오^^..일본어 허접은 전혀 주문할 수 없다...
직원에게
아 죄송한데 한자를 못 읽어서 메뉴 추천좀 해주실 수 있나요?
직원 : 괜찮아! 나도 한자 잘 못읽어^^!!
직원 모두 인싸 가게 ㅋㅋㅋㅋㅋㅋㅋ
소심한 분들은 밥먹다 튀어나올듯 ㅋㅋㅋㅋㅋㅋ
포스터를 찍고있으니 직원분이 와서 머 찍으시냐며 같이 구경도 하고 설명도 해주고 친근합니다
너무 즐거웠어요
레몬사와를 시켜서 먹어봤는데
처음 먹어본다고 하니까
오 인생 처음? 영광인데~~ 맛있게 드세요!
축하해주셨습니다 으쓱
하이볼 맛있어!!!
연어알 올린 감자샐러드 개존맛...
베이컨도 짭짤하고 계란도 반숙이 고소합니다
하이볼이 쭉쭉
돼지고기 구이와 연어 구이!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맛있어요
매운 소스 와사비 겨자 소금
개인적으로 고기가 너무 너무 맛있어서 소금이 최고였어요
신나서 시킨 와규 타다키
아 불향이 ㅠㅠㅠ역시 소는 직화여야합니다
또 오고싶은 가게 1순위로 정했다ㅜㅠㅠㅠㅠ
직원분들과 얘기도 재밌었고 맛도 있고 즐거웠습니닷!!!
이 날은 귀국날이라 이세탄 백화점에서 가족들 줄 떡을 사고
어디 이동하기도 애매한 시간이라 고층 식당가로 이동합니다
노 고기 오므라이스의 복수를 하러 돈카츠 먹을겁니다
180g을 누구 코에 붙여
250g 짜리 주문
밑젖음x 피분리x
존맛o
공항으로 와서
공항 내 로손에서 마지막 간식입니다
돈카츠 먹어서 가벼운 수준으로 이번 여행 베스트 픽을 선정
집에 와서 엄마 우애애앵 안아줘 김치찌개줘 시전하고
엄마표 보쌈과 김치찌개 드링킹
역시 신토불이여 따봉 하고 잤습니다
오랜만에 가니까 예전보다 일본어도 더 잘 말하게되서
간단한 의사소통은 가능하니까 해외여행이 너무 즐겁더라구요
그리고 여행은 역시 탕진잼이였습니다
이만 밀린 일을 하러 가야겠네요 돈을 많이 썼으니 저녁은 찐 감자입니다
그럼 이만
끗!!
대식가다 아주 알차게 드셨군여
햐 이렇게 장문의 글이라니 보는 재미가 넘치네요
우리나라 계란이 비리고 날계란 비빔밥을 못해먹는 이유가 중간치기 해먹는 총판 가튼 것들이 가격 장난질 하느라 한달이상 계란을 저장했다가 시장에 내놓기 때문이라고 뉴스에 나왔었죠 먼 옛날로 갈 수록 아침에 계란 깨서 날계란 먹는 경우도 많았고, 아이들 입맛 없을 때 계란간장비빔밥 만들어 주는 경우도 많았었죠. 이미 15년 전부터 아침식사나 술안주 대용으로 날계란 먹으면 오바이트 쏠리더라고요.
맛있는거만 잘 드셨네요 ㅎㅎ
햐 이렇게 장문의 글이라니 보는 재미가 넘치네요
대식가다 아주 알차게 드셨군여
맛있는거만 잘 드셨네요 ㅎㅎ
부러울 정도로 맛있게 드시고 오셨네요. ^ ^ 나고야의 미소카츠동이랑 쿠시카츠 오마카세가 맘에 드네요.
ジャージー牛乳プリン 져지라고 여 발음이 나올 수 없습니다. 심지어 아와 야는 같은 음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래어표기법에 따라 자 라고 표기해야 맞습니다. 수정 부탁드립니다.
저 상품만 놓고 보면 '자'가 맞지만 애초에 ジャージー牛乳가 Jersey 품종의 소에서 나온 우유기 때문에... 애매하네요ㅎㅎ;;
썩은 댓글에 양질의 대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짓궂게 그냥 쓴거였는데..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아! 그러셨군요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자1지'가 맞지만]이라고 썼다가 식겁하고 고쳐 썼었네요ㅋㅋㅋ 닐리리야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ㅎㅎ
로바타쇼 최고
엄청 알차다
진짜 알차게 드셨네요 ㅎㅎ
초록메실은 예전에 모ㅌ 아 아닙니다.
춘식이 가족에서 빵 ㅎㅎ 꺄눌레 보기엔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맛은 아니라니 너무 슬프네요
잘봤습니다. 일본가고싶어지네요~
이 정도 공들여 글쓰셨음 오른쪽 가셔야죠 ㅇㅇ
'아 이런!! 훼이크에 속았다' 했는데 알찬 사진에 감동했습니다. 5월중순에 일본사는 동생 보러 가는데.. 메뉴 고르는데 참조 하겠습니다.
여행가고 싶어질 정도로 잘 쓰셨네요. 오른쪽 축하드립니다.
나고야 오사카 도쿄까지...와드박아두고 나중에 일본가기전에 다시 정독해야겠네요.
왠지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상 처럼 맛있게 드셨군요. 저도 다시 가서 먹고싶은 음식들이 한가득이네요 ㅎ
나고야 여행 와드! 일본여행은 도쿄만 딱 한 번 가봤는데 여기도 가보고 싶어지네요. 잘 봤습니다.
정말 잘 드신다 ㄷㄷㄷ 부러워요
와, 스압 장난 아니네요 ㄷㄷ 정성스러운 글이였습니다!
여동생...맞지, 여동생 ㅋㅋ
“나고야에 도무지 볼게 없어서” ㅋㅋㅋ 잘 아시네요 나고야 거주자 올림
내용 참 알차네요. 11월에 나고야 예정인데 그때 카노우 가봐야 겠습니다.
중간에 있는 야마이모는 참마입니닷 사토이모는 토란이듯, OO이모 = 뿌리채소를 의미하지요
일본어를 잘 하시나봐요? 마츠야에서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는거죠? 한국어도 지원되나요?
한국어 지원되서 편리하게 주문 했습니다 :>
야무지게도 드셨네요 ㅎㅎㅎ 중간중간 드립 재밌어서 웃으면서 봤네요.
한국......푸딩이 갑자기 비싸져서 일본가면 푸딩
알차고 재밌게 보내셨네요. 저도 올해엔 일본 여행 한번 가보고 싶네요.
기름진거든 아니든 그냥 다
우리나라 계란이 비리고 날계란 비빔밥을 못해먹는 이유가 중간치기 해먹는 총판 가튼 것들이 가격 장난질 하느라 한달이상 계란을 저장했다가 시장에 내놓기 때문이라고 뉴스에 나왔었죠 먼 옛날로 갈 수록 아침에 계란 깨서 날계란 먹는 경우도 많았고, 아이들 입맛 없을 때 계란간장비빔밥 만들어 주는 경우도 많았었죠. 이미 15년 전부터 아침식사나 술안주 대용으로 날계란 먹으면 오바이트 쏠리더라고요.
전 어렸을 때 시골서 자랐는데 동네에 양계장이 있어서 직접 주워담아서 사왔던 기억이 날계란 하나도 안비리고 맛있었습니다 살모렐라 균? 그런 건 알지도 못했던 시절이긴 하지만
이 엄청난 양의 먹거리는 뭐죠... 시작은 나고야였으나.. 오사카, 도쿄 ㅎㄷㄷ 리락쿠마 덕후로서 추천..!
역시 여행객이 현지인보다 맛집 더 잘알지.. 근데 교토카츠규 별로였어요 도쿄의 모토무라 규카츠나 이치니산 여기는 맛있었는데..
엄청난 정성글 ㅊㅊㅊ
와 마지막 오하요 푸딩 제 최애 푸딩이라 1일1푸딩 했었어요!!
쩝쩝박사같아요!
올해 일본 가셔야죠. 내년 부턴 인당 하루 2만원인가 3만원씩 여행세금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1. 군필 여고생의 위장은 대단했다. 2. 군필 여고생의 친척은 전부 춘식이였다.(?)
패밀리마트 푸딩 중 왼쪽껀 좀 맛있더라구요. 노른자 많이 들어간 푸딩맛. 오른쪽 야끼푸딩은.. 뭐 구관이 명관이죠.
사진을 잘 찍으시네요 부럽습니다 사진이 이쁘면 추억이 새록새록 할텐데 제 사진들은 다 범죄현장사진 느낌이라 뭔가 애매해요
대전이 왜 어때서요!
제목 봤을때. 뭐지?? 남매치곤 이렇게 정상이라고?? 들어왔을때. 그럼 그렇지! 남매 일리가... 근데 어그로라니! 댓글로 혼내야겠다. 댓글달려고 본문 내릴때. 아니. 댓글 달려는데 본문이 왜이렇게 길어 ㄷㄷ 내리면서 사진 봤을때. 배가...고파졌다!!
이 새벽에 왜 이걸 봤을까요... 근데 퀄이 너무 좋아서 끝까지 봄ㅜㅜ
앜ㅋㅋ 센시 너무 귀여워용 ㅋㅋㅋ
전에 일본갔을때 왜 푸린을 한번도 안먹어봤을까;;;
진짜 잘 드셨네요
이렇게 밀도 있게 잘 드시고 다니신 분의 글은 오랜만 입니다. 부럽네요. 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히힛 쟈지우유푸딩
스크롤을 내린다. 와 맛있겠다. 와 사진 정성봐. 와........... 왜 스크롤이 안 끝나지!?!?!?!?!
글 잘 봤습니다^^ 저도 일본 여행 또 가고 싶네요
글 너무 귀엽고 재밌게 쓰셔서 끝까지 정독해버렸네요 ㅠㅠ 맛있는거 가득 드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맛있겠어요, 부럽습니다 ㅜㅜ) 일본음식은 플레이팅이나 색감이 참 예뻐요
"30대 중반이 되니 무언가 좋아하는 마음도 이제 점점 작아집니다 열정적으로 덕질 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러워요" 저도 동일한 생각이라... 마음에 꽂히는 말이었습니다. 져지우유푸딩은 제 최애기도 한데, 판매는 편의점 소매점 대형 마트 가리지 않고 다 있더군요. 그리고 카페라떼맛도 있는데 사먹어보진 못했습니다. 푸딩과 초밥만으로도 일본여행은 정말 가볼만한 것 같습니다. 침나오는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마지막 술집, 와규타다키가 3만원인데 저 양이 전부인가요?? @.@;;
ㅋㅋㅋ 제목 어그로 끌었다고 죄송할 필요까지야 ㅋㅋㅋㅋ 이거는 제목 어그로 당했다고 분노하는 쪽이 비정상이죠
사진의 음식 종류와 양이 중간에서 이해가 되네요
시부야로 이동 츠케멘으로 유명한 도겐자카 맘모스 道玄坂マンモス ㅇㄷ
스크롤을 내려도 내려도 끝나질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