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사진정리하다 보니
역시 그동안에도 열심히 돌아다니고 먹고 ... 놀고... 흠.....
아무튼
한두달 전이었나
주말 나들이 나갔다가
집에 가서 먹자니 귀찮고 늦고 돌아가기전에 먹자니 점심시간은 훌쩍지나
근처에 뭐가 있나 찾다보니
달인인가 나왔다는 중국집이 있더군요.
고 합니다.
캬~ 입구부터~
가격이 종이로 덧데어져 있다는것은
올라서 저가격???
상당히 저렴합니다.
이집의 메인메뉴
짬뽕
오호~ 솔직히 기대 하나도 안했는데
얇은 스뎅그릇과 넉넉한 건더기에서
첫인상 점수 합격!
아....
맛있었습니다.
안맵고 덜짜고 채수 베이스라 딱 제취향
요즘 죄다 맵고 고기 베이스 진득이 짬뽕만 있어서 슬펐는데요...
ㅠㅠ
아차차 면도 부들부들 한게 좋았습니다.
늙어서 그런지 요즘 라면이든 뭐든 부들부들면이 좋아지더라구요;;;;
불과 몇년전만 해도 덜익었나 싶을 정도의 면이 좋았는데...
또 하나의 변수
짜장면 이었습니다.
안달고 쬐금 짜고 춘장맛 많이나는
옛날짜장면 맛이었네요
역시나 제 취향 ㅋㅋ
아들놈도 곧잘 먹고
마지막엔 아빠랑 밥 비벼서 사이좋게 나눠먹었습니다.
먹고 나오니
사정없이 흔들어재끼는 꼬리로 우리를 유혹하던 멍멍이
한바퀴 돌고 오는데
진짜 멋지더군요.
마지막 사진 맑은 날씨랑 눈 덮힌 산이 꽤나 멋집니다 물론 음식도 특히 짬뽕이 맛나 보여요 굳
진짜 이번 겨울은 설산 한번 못보나 했는데 눈 내린 다음날 갔더니 엄청 멋지더라구요~
히야... 요리는 일체 없는, 식사, 그것도 옛스러운 스타일로만 점철되어 있는. 귀~~한 중식집이네요.
진짜 90-00년대 동네중국집의 교과서 같은 곳이었습니다. 괜히 반갑더라구요 ㅋ
아으~~~ 내일은 저도 짬뽕입니다.
비가 내려도 짬뽕 추워도 짬뽕 날씨가 좋아도 짬뽕
달인에 나온집도 짬뽕이 7천원인데 이놈의동네는 9천원 처받네
뭐 저희 동네도 맛없는 짬뽕에 낙지 하나 올린다고 만삼천원 인데요 뭐 ㅠㅠ
2018년 5월에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고 되어있네요. 경북 영주에 있는 일월식당.
맞습니다
진짜 운전만 아니었으면 볶음밥 추가해서 한 잔 ㅠㅠ
와 저런곳이 찐 맛집 아닌가요 와 ...
너무 맛있어서 찾아올정도는 아니고 동네에 하나 있으면 여기만 시켜먹을 동네맛집임다 ㅎㅎ
경북 영주에 있는 일월식당.... 저거 먹으러 가고 싶네요
동선에 맞으면 한번쯤 들려볼만 합니다.
단골집 삼선짬뽕 곱배기 1.3만하는데 ㅋㅋ
이제 삼선은 1.3으로 굳혀진듯 합니다
짬뽕국물부터가 이건 맛있다고 주장하는 색깔이네요 ㅋㅋ
가격도좋고 짜장면 맛있겠군요..ㅋ
국물 색부터 맛있어보입니다
짬뽕국물 색깔 보니 침 고이네요 ㄷㄷ
짬뽕 딱 봐도 맛나보이네유 :)
어라?? 반가운동네네요 ㅎㅎㅎㅎㅎㅎ
크 제대로네요..
짬뽕이 아주 완벽해보입니다 ㄷㄷ
괜히 홍합으로 양많아 보이게 한것도 없이 깔끔하게 맛나 보이는 짬뽕이네요! 호호호호!
스트레스 받을땐 짬뽕 확~ 들이키고 싶다ㄷㄷ
짬뽕 때깔 진짜 좋네요
정말 맛있게 보이는군요.
진자 쭝국집 하양평준화 너무 아쉬운.. 주변에 중국집은 많은데.. 맛있는집이 하나도 없는. 2010 년도 대만 해도..집근처나 회사 근처에 1-2군대씩 있었는데 다망함.
짬뽕에서 왜 천진반이 보이냥
가끔 식당가면 메뉴판에 저 문구가 써져있죠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세요! 저는 이 문구가 참 보기 좋더라구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