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국수집을 필두로 몇개의 국수집과 음식점들이 있어요
이 국수집은 생긴지 얼마 안된거같은 깔끔한 인테리어가 좋았습니다
원조집도 몇번 가봤는데 저는 이곳이 더 좋더라고요
이곳의 장점은 육전입니다
적당히 얼큰한 맛입니다
국수는 주문하고 곱배기로 달라고 하면 추가금없이 양을 많이 주십니다
김치전과 부추전은 솔직히 그냥 그런 맛입니다만
육전은 진짜 맛있습니다
일반국수에 3천원 추가하면 육전을 맛볼수 있는데 그 메뉴가 제일 가성비 좋은거 같습니다
돼지고기로 만든거 같은데 고기냄새가 하나도 안납니다 적당히 짠맛을 내는데 정말 맛있었네요
이집을 스무번은 간거같습니다
그 옆에 원조집은 사람이 미어터지고 차댈곳도 부족한데 이곳은 상대적으로 한적해서 좋습니다
하지만 주말엔 자전거를 타고 온 쫄쫄이를 입은 아저씨들과 아줌마들이 온갖테이블을 차지하고 계십니다
행주산성이 자전거 코스로 유명한가봐요
주말 점심에 갔더니 육전이 재료소진이었던 적이 있었네요
육전이 없어서 저도 아쉽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