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점심에 먹은 물회입니다.
서해에서 물회는 처음먹어봤습니다. 속초 머구리에서 10년넘게 먹었는데 오히려 여기가 더 좋았네요.
일단 다 커요;; 듬성듬성 잘라 넣어놨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씹는 재미에 맛있었습니다.
장소는 몽산포구 몽대횟집입니다.
저녁에 리솜 리조트에서 먹은 음식입니다. 다른 일행분들이
꽃게를 큰 스트로품 박스 가득하게 쪄 오셨던데. 이렇게 많은 양도 처음봤고 실컷 먹어본것도 처음이었습니다.
낙지도 엄청 많았어요. 참기름이 없다고 한쪽에 치워놓고 다들 드시지 않으셨네요.
알이 푸짐..
맛있는 뚜껑을 왜 다들 안먹는지 제가 6개까지는 먹었는데 그 이상은 힘들더군요.
양고기도 즉석에서 조리해 주셨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양고기였습니다)
제주도에서 전날 잡으신 참돔을 썰어주셨습니다. 배불러서.. 더이상 못 먹겠더군요..
살아있는 낙지가 저런 봉지로 3개가 있었는데 2개는 뜯지도 않았습니다.
다음날 안면도 남당항에 갔습니다.
새조개 샤브샤브라고 저는 처음 먹어봤어요. 새조개도 사실 한개나 두개 조개구이 때나 먹어봤지
이렇게나 많이 먹어본게 처음 입니다.;;
김치랑 먹어도 맛있더군요.
너무 많아서 다 먹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서비스로 낙지 쭈꾸미 주셨는데 남기고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장님..
세상에서 젤맛있는 양고기라니 궁금하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