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세상이 정말 좋아졌네요. 차는 처음 팔아보는데 웹에서 입찰띄워서 견적받고 그런게 다 되는군요 ㄷㄷ
아이와 여기저기 돌아다닐 때 주로 쓰기도 했었고, 와이프 운전연습도 잘 했고, 1년이란 짧은 시간 동안 여러모로 많은 추억이 담긴 차를 팔게 되었습니다.
팔기 전에 마지막으로 다같이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덕인관 떡갈비상회에서 한우떡갈비정식(14,900원)
쇼핑몰인 점 감안했을 때, 이 정도면 가성비 괜찮은 듯?
밥이 비빔밥이래서, 애기 먹일 공기밥 하나 추가했습니다.
떡갈비는 그래도 한개반 애가 다 먹음 ㄷㄷ
와이프랑 저랑은 남은 절반 나눠 먹고요.
떡갈비는 애초에 애 밥먹이려고 주문했고, 저희는 홍미단에서 떡볶이+튀김 먹었어요.
대충 만원정도 한 듯?
근데 여기 의외로 맛집이네요. 떡 대박 쫄깃함.
튀김도 괜춘했습니다.
요새 애가 '내가내가병' 걸려가지고, 말도 제대로 못하는게 지가 먹고싶은거 먹을거라고 해서 식당가 두바퀴 돌았거든요ㅠ
그렇게 결정한게 떡갈비셨는데, 다 드시더니 프레즐도 먹어보고 싶다고 하셔서...또 대접해드렸습니다.
by iPhone 15Pro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애기 데리고 밖에 나가면 진짜 큰맘먹고 나가고 있습니다 ㅎㅎ;;
음식들이 정갈하니 보기 좋네요
한우 고급고기
튀김 맛나보이네여 함 먹어보고 싶네여
프레즐은 파는곳있으면 먹어줘야함 저도 그냥은 못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