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시카고 피자 또 구웠습니다.

[고기왕 레오]

어제에 이어서

한 판 더 구웠습니다.

어제 구웠던 경험을 토대로

레시피를 조금 수정했습니다.

치즈의 양을 늘리고

토마토 소스는 좀 줄였네요.

드라이드 토마토도 제대로 말렸고요.

오븐 윗불, 아랫불의 온도도 세심하게 조정했습니다.

제가 먹을 게 아니라

지인에게 나눔을 했거든요.

최대한 맛있게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레시피 조정 결과

피자의 볼륨이 커졌습니다.

특히 치즈의 양은 600g → 850g 늘렸네요.

팬에 들어있는 채로

피자 박스에 담아서 건네 드렸습니다.

피자를 팬에서 꺼내면 형태가 무너질 것 같더라고요.

지인의 가족은

지인, 부인, 딸 2명 - 총 4명 인데요.

4명이서 아주 넉넉하게 먹었을 것 같습니다.

한참 후에 핸드폰 문자로 피드백이 왔습니다.

열심히 피자 구운 보람이 있네요..

[MadMaxx]

사장님...저도 한판 보내주세요 ㅎㅎ;

[ekqqp]

우왕~ 저는 냉동 피자에 치즈나 토핑 올려두고 돌리는 게 다인데, 엄청 잘하시네요. 나름 피자 도우 실리콘 메트도 샀지만, 도우 만드는 과정이 너무 번거로워서 포기했어요. ㅠㅠ

[공허의 웬즈데이]

으어 먹고싶은 비주얼입니다

[oldes]

으어 ~ 드시는게아니라 친구가족들에게주려고 더 맛있게하셨군요..ㅋ

[덜나쁜놈]

와 피자먹고싶다..

[환경보호의중요성]

빨리 피자왕으로 닉넴변경하시죠!

[빠오빠오개초코]

사장님... 아니 고기왕님... 아니 사장님...
앞으로 페퍼로니왕.. 아니 시카고왕.. 아니 그냥 왕으로 모시겠습니다.

[SillyWalker.]

와 혈관
하지만 맛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