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밥 - 몽골 집밥
어제, 오늘 회의 일정이 있어, 오랜만에 출장
어제 출장 준비하다가 KTX타고 출장 ㄱㄱ
서울역 도착하니 18시
아침 거르고 점심도 햄버거로 때웠더니
너무 기운이 빠집니다
요즘 다시 운동 중인데… 탄수화물과 고기가 땡깁니다
호텔에 도착 후, 침대에서 뒹굴다 뭘 시켜먹을까 고민하던 중
여기까지와서 시켜먹으면 재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주변을 검색합니다
마침
몽골 가정식을 파는 식당을 발견
동대문역사박물관 역 근처 “잘루스”
구글과 네이버를 검색해서 평가를 확인하니
몽골인이 하는 몽골맛 요리, 몽골인 손님이 90%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바로 ㄱㄱㄱ
건물은 연식이 오래되어 보이고
1층 족발집을 빼면 몽골 쪽 관련 업체나 식당이 들어서 있습니다
1층 엘레베이터부터 몽골어 가득한 전단지가 있고
외국어만 들려왔네요
바로 식당으로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 둘러보니 조금 늦은 저녁이라
5팀이 있는데 저만 한국인
일단 리뷰보고 고른 음식을 주문
점찍어 둔 음식은 양고기와 물?만?두
주문하고 2분도 안되서 나온 물만두
4개 6,000원
정확한 명칭은 물만두가 아닌데 아무튼 만두 비슷한 음식
옆에는 새콤한 크림도 같이 나오네요
숟가락과 크기 비교
겉은 좀 식어 있어서 바로 만든건 아닌 것 같았지만
안 쪽은 따뜻했습니다
내용물로는 양고기 완자 같은게 들어있네요
맛은 좋았습니다
샤워크림은 좀 뜬금없긴 했지만
먹다보니 약간 느끼해져서 새콤한 크림과 같이 먹으니 좀 괜찮았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나온
양고기, 으깬감자, 피클, 양배추, 밥
15,000원
양갈비대가 3개!
지방이 좀 있기는 했지만 용납 못할 정도는 아니었네요
제대로 된 어제의 첫끼이자 저녁밥
칼로 썰면서 흡입!
사실
리뷰에는 양냄새가 좀 난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몽골 요리 체질인지 저는 별로 못느꼈습니다
그 전에 호텔에서 뷔페에서 먹은 양갈비가 더 냄새가 심했어요
다른 리뷰에서는 느끼해서 물린다고하는데..
물?려
뭐 사실 끝에는 살짝 느끼함이 있었지만 그건 기름진거 먹으면 다 똑같은거니 엄청 느끼하고 물린다고 보기는 어렵겠네요
완식!
몽골식 우유차도 있다는데 배가 불러서 다음에 기회가 오면 먹기로 했습니다
몽골에 안가봐서 몽골전통인지는 몰?루지만 몽골인들이 90%라면
몽골맛이 맞겠죠
동대문 역사박물관역 근처는 러시아, 몽골, 카자하스탄, 터키 든 이국적인 음식점이 많던데
다음에 오면 다른 집도 가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