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먹습니다 - 분당 야탑, 피자몰
집에서 밥 먹습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예상치못한 시점에 귀여움 터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저께 자자고 누워있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시더니, '슴급사 꺼먹고싶돠' 하셔서 재차 되물으니...'삼겹살 구워먹고싶다' 하심.
그렇게 다음날 저녁메뉴는 삼겹살로 결정.
그리고 퇴근길에 마트들렸는데 와이프한테 연락옴. '삼겹살 싫고 피자 먹고 싶대'
시간도 애매하고 고민하기도 싫고, 그냥 배민앱 들어갔더니 피자몰이 상단에 뜨길래 포장주문했습니다.
피자두판셋트(23,900원)
아메리칸수프림
이름은 뭔가 특별하지만 콤비네이션 포지션인가봅니다.
뭔가 토핑의 색감에서부터 오랜만에 보는 저가형피자의 정감이 느껴지네요.
하와이안(+치즈크러스트, +2,990원)
파인애플이 제법 크게 들어가있어서, 파인애플 양으로만 따지면 웬만한 메이저 브랜드들 토핑보다 많을 듯 ㄷㄷ
도우, 소스, 토핑, 맛 모든 면에서 딱 마트피자 상위호환이었습니다. 마이너브랜드에 비할바 보단, 제법 잘 만든 마트피자에 가까운 느낌.
가성비로 보면 훌륭하다고 생각하는데, 토마토소스가 너무 강하네요. 토마토소스의 강렬한 맛에 입이 절여지는 느낌.
by iPhone 15P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