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탄호이져입니다^^
요새는 창작품을 만드는 것보다는 원하는 부품구매하기에 바쁘네요.
또 다른 일을 하느라 바빠서 글도 많이 못썼네요 ㅠ
오늘은 유툽에서 보고 삘받은 작품을 하나 따라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인스없이 그냥 동영상에 나온 장면들만 보고 따라 만들었는데 이것도 은근히 힘들더군요;;
유툽에서 매우 귀엽게 생기고 간단한 조립같아보여서 따라 만들어볼 마음이 생겨서 도전!
아 일단 이름은 창작자가 fleet footed insect라고 제목을 올렸더군요.
사진은 제가 캡쳐한거고 영상 출처는 여깁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qM0GMk97Dis&list=PLF7AD539154B63662
외국분들 만든거 보면 정말 기가 찰정도로 굉장합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ㅠ
일단 동영상보면서 열심히 만들어갑니다.
아무리 화질이 좋은 영상이라도 만든 구조를 확실히 알기위해 뚫어져라 쳐다보며 연구(?)했습니다.
얼추 대충 모양을 잡아갑니다.
영상만으로는 내부 구조프레임까지 확실히 알기 어려워서 대충 제가 모양을 내서 만들기도 했습니다.
사진 뒤쪽에는 저번에 부품구매한 데바스테이터 휠과 트레드체인들이 보이네요^^
선이 다 튀어나와보이면 좀 지저분해 보일수도 있으니 정리!
선이 노출되어 멋질수도 있지만 디자인 모델에 따라 다를수 있는거 같습니다^^
움직여보니 나름 잘 움직이고 레고부품들이 잔뜩 담긴 상자에서도 잘 가동되니
이제 겉모습에 디테일한 면만 꾸며봅니다.
유툽동영상에 나온 겉하고는 완전딴판이 되버렸네요;;
얼굴은 나름 붉은 악마 컨셉잡고 해본다고 했는데 왠 요상한 ㅡㅡ;;;
어쨋든 완성이 되었으니 이제 좀 리뷰를 해볼까요?
저번에 초간단 리뷰방식을 회원님께 배우고 바로 실행~
나름 분위기가 정말 잘 사는거 같아 넘넘 좋습니다.
제가 만든거하고 해외창작하고 비슷한지 모르겠네요 ㅠ
근데 이건 창작이라고 해야할지 모방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뭐 보고 따라 만든거니 모방이라고 해야할듯합니다.
정면.
배터리를 키고 찍었습니다.
led불들어오니 살아있는거 같네요 ^^
옆모습.
뒷모습.
m모터가 저런식으로 낑겨있습니다.
궁디가 매우 후덕해보이는 듯한 ^^;;
해외창작은 타일부품을 잘 써서 매끈해 보였는데 제건 덕지덕지 붙여서 좀 드러워보이네요;;
로우앵글샷.
제일 중요한 가동되는 다리.
이런 구조 생각하는게 참 대단한거 같아요;; 보기에는 간단해 보이는데 저로써는 매우 힘든 일입니다;;
다리가동을 간단한 영상으로 직접 보시죵.
요런식으로 움직입니다.
조이드 뺨치는 움직임이네요.
동력 구동은 초간단입니다.
베이지색 베벨기어와 같은 색의 큰 기어가 쓰였습니다.
다리 움직임 속도도 큰기어로 동력을 받아서 그런지 적당하구요.
이 고무부품 없어도 전진후진 방향전환되기는 한데 고무부품착용한 것보다는 못합니다.
이거 꼭 붙여야 마찰력이 생겨 잘 움직일수 있더군요.
앞다리들에도 붙여봤는데 오히려 마찰력이 쓸데없이 많이 발생해 생각대로 안움직입니다;;
그래서 앞다리쪽에 고무부품은 안끼움;;
이제 재밌는 가동샷들을 좀 올려보죠.
유툽의 창작품 만큼 잘 안움직이는 거 같아요 ㅠ 제가 조종을 못해서 그런것도 있는거 같고;;
어쨋거나 만족스럽게 만들어졌으니 기분 좋네요^^
그냥 찍어본 영상하나 또 올려봅니다~
미피들 차고놀다가 오히려 된통당하네요^^
모방 완성을 축하하며 저번에 스노우바이클로 이벤트 당첨된 치어리더걸이 해맑은 미소를 보내줍니다 ㅠ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샷.
며칠전에 건담아래의 파워펑션 무덤을 만드신 분 보고 저두 한번 따라해봅니다^^;;
저는 추가로 체인과 데바윌에 리니어 실린더 등등~(뭐..-_-)
그 위로 어기적어기적~
더 멋진 창작품들을 만들어 재밌게 놀아봐야겠습니다^^
형이 추천주고 간다 ㅠ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