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 블록류(레고, 나노블럭, 옥스포드)를 사모으는
직장인입니다.
요번에 마트엘 갔다 눈에 띄는 블럭이 있어 냉큼 구매했네요.
딱 봐도 먼가가 파파박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기보사단을 나와선가 되게 익숙한 그모습이..ㅎㅎ
암만봐도..ㅎㅎ
그나저나 옥스포드블럭 퀄리티가 좋네요.(옥스포드 하면 그냥 아류로만 생각했었는데..)
일단 구성품과 매뉴얼입니다.
생각보다 블럭이 적은(?) 느낌입니다.
요전에 타이타닉을 나노블럭으로 만들었는데 블럭이..ㅎㄷㄷㄷㄷ
완성!
느낌이 블럭같지않고 프라모델같은 마감이네요.
민자 커버로 마감이 되서 그런지 더욱..
무게는 제법 나갑니다.
외관샷 #2.
역시나 주포를 세워야 위용이+.+
아직 스티커 작업은 안한상태인데.. 할지말지 고민입니다.ㅎㅎ
옥스포드블럭 정말 요런부분 노린게 아닌가 싶을정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옥스포드 밀리터리 씨리즈가 틈세시장을 정말 잘 노렸는데 (레코는 대놓고 전쟁 관련, 밀리터리 제품은 절대 발매안한다고 못을 박아버림) 품질이 약간 아쉽고(그래도 요즘 많이 좋아졌습니다.) 색감이 최악이죠. 국방색 컬러는 대한민국 군인들에게 친숙하다고 하지만 밀덕의 시선으로 보자면 정말 구린 컬러링이거든요. 조금만 있으면 코브라 씨리즈 신제품이 나오는데 구린 국방색은 버리고 사막색 컬러로 변경, 품질도 좀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마트에 나오면 알아봐야겠습니다. 살짝 마감이 아쉬운게 있긴하지만 그래도 나쁘진 않아서..ㅎㅎ
k21, k11 전역할 때 보고 나왔는데 다신 안 볼 줄 알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