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고를 사랑하는 김꾸삐 라고 합니다.
드디어 영국 런던 디오라마를 완성 시켰습니다.
제작기간은 약 3개월정도 걸렸습니다.
처음 맵 구상하고 스토리짜는게 힘들지 셋팅은 이틀정도 진행해서 충분했습니다~
디오라마의 내용은 영국 드라마 셜록 홈즈를 바탕으로 <사라진 반지> 라는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작품명 : 셜록홈즈<사라진 반지를 찾아서>
제작자 : 이준승(김꾸삐)
제작 기간 : 약 3개월
제작 브릭 수 : 약 35,000개
제작비용 : 약 800 만원
셜록과 그의 조수 왓슨이 사라져버린 반지를 찾아다닌다는 내용의 디오라마 입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사진리뷰 들어갑니다^^!!
전체적인 구상은 이러합니다.
타워브릿지와 페리스휠을 메인으로 펼쳐집니다.
왼쪽엔 모듈러와 도로판을 깔아 도시를 표현해줬고 오른쪽엔 녹색판과 각종 놀이기구들을 배치해줬습니다.
요 노란 건물은 창작중인 <오렌지 코너> 라는 모듈러 입니다~
아직은 70%정도밖에 만들지 않았지만 런던의 분위기와도 어울리고 살짝 맛보기 형식으로 넣어줬습니다.
런던 주변으론 기차가 다니는데요~
에메랄드나이트를 넣을까 하다가 아무래도 색감이 어두워서 다른 기차를 찾게 되더라구요.
출처 : 구글
그래서 기차는 10132 호그와트 급행열차를 사용했습니다.
놀이기구 뒷쪽에는 거리에서 퍼레이드가 진행중인데요~~
퍼레이드에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탄 마차와 영국을 상징하는 근위병들이 행진을 하고있습니다.
캐리비언의 해적 피규어들로 영국 밴드의 전설 비틀즈의 앨범 자켓 페러디를 연출해보았습니다^^
사실 조니뎁이 연기한 캐리비안의 해적 잭 스페로우도 영국과 관련이 깊은 인물이죠^^
거리 퍼레이드 행사로 행진중인 근위병 입니다.
뒷쪽엔 리무진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모듈러 뒷쪽엔 몽환적인 나무도 한그루 배치해줬습니다.
메인이 되는 셜록홈즈와 그의 조수 왓슨입니다.
뒤에 보이는 건물은 베이커가의 211 번지를 나타내주는 건물이죠^^
셜록이 살고있는 집 입니다.
놀이기구를 타다가 멀미하는 친구들도 배치해줬습니다 @_@
놀이기구를 타기위해 대기중인 친구들도 보이구요~
삐에로 아저씨가 저글링도 하고있네요~
오리와 자동차는 동전넣으면 위아래로 움직이는 기구입니다^^
가로등도 영국적인 분위기를 한몫 도와줍니다
잘 보시면 기차전용 가로등과 일반 가로등이 있습니다^^
타워브릿지로 기차가 통고할 수 있게 개조해줬습니다^^
보시면 돋보기 들고있는 피규어들을 많이 찾아 볼 수 있으실꺼에요
모두 사라진 반지를 찾고있는 컨셉입니다^^..
디오라마의 분위기는 소품이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디오라마에 사용된 차량들은 모두 작은사이즈의 차량을 사용했습니다.
큰 씨티 차량은 어울리지 않더라구요...
타워브릿지 위에는 용접공과 데이트 하는 커플(?)
관람차는 영국 런던에 있는 런던아이 컨셉으로 배치시켰습니다^^
거리에는 분수대도 설치했습니다~
양배추 밭도 있습니다~
기차 구동 영상
관람차 (런던아이) 구동영상
전체적인 영상 입니다.
영국에선 자동차 핸들이 오른쪽에 있잖아요. 이 글도 그렇습니다.
런던 디오라마라고해서 기대는 많이 했는데.. 대부분 기존 모듈러나 완제품을 모아 전시해놓은것 그 이상은 아닌듯 해서 조금 아쉽네요.
개인적으론 타워브리지 빼고는 딱히 런던이라는 느낌은 안드네요..
75% 이상이 기성품인데... 굳이 제작비용을 쓴 이유도 잘 모르겠네요...
아직 한국에서 디오라마는 기성품에 조금 변화주거나 기성품을 그대로 쓰는 경우가 있어서 아쉽더군요
이 글에서 오른쪽의 향기가 납니다!!!!!!!
아직 오른쪽으로는 가지 못했는데 조금만 더 힘을 보태주세요~!! !!!!! 감사합니다^^
헐... 스케일 장난아니네요...ㄷㄷ
이번엔 밑판 60장이었지만 다음번엔 두배스케일로 준비중입니다!!
여자친구도 레고로 조립해주실수 있나요?
레고덕의 여친은 여자형 미피랍니다(도망)
레고로 못만드는게 없다고 생각했지만 여친은 조금 힘들.... 하하
추천입니다
잉잉여님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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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닌텐도 게임타이틀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맞지요~? 닌텐도 가지고있는데 꼭 플레이해보고 싶네요 ^^
영국에선 자동차 핸들이 오른쪽에 있잖아요. 이 글도 그렇습니다.
라임이 장난이 아니네요....
컥...멋진 라임 감사합니다 고능어님 ㅎㅎ 오른쪽으로 가고싶습니다!^^
셜록 커플 저렇게 태양을 보고 돋보기를 들면 어렸을때 검은종이 불붙이기처럼...
으악!!! 셜록을 시각장애인으로 만들수는 없어요!
오른쪽을 타고 왔더니 또 다른 오른쪽이 있었어! 추...추천!
감사합니다!!^^
오른쪽의 맛이 나는군!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옷! 파란 전화박스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이번 디오라마를 처음으로 영국 런던 디오라마를 차츰 늘려 볼 생각입니다. 다음번 런던 디오라마때는 꼭!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음..그럼 닥터도 등장??? 뭐...크게보면 셜록 제작진이나 닥터 제작진이나 거기서 거기니까..ㅋ
작품도 작품이지만 제작비용에서.. 와.... 멋지십니다!!
제작비용은 저렇게 적어뒀지만 제품을 하나하나 구매하다보니 아무래도 한번에 큰 돈은 쓰지 않았습니다 ㅎ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해적 좋아하시나 봅니다~^^ 저는 씨티가 주종이라 해적은 몇개 없어요~
개인적으론 타워브리지 빼고는 딱히 런던이라는 느낌은 안드네요..
런던 꼭 직접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런던 디오라마라고해서 기대는 많이 했는데.. 대부분 기존 모듈러나 완제품을 모아 전시해놓은것 그 이상은 아닌듯 해서 조금 아쉽네요.
적어도 런던시계탑은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기성품위주로 제작하다보니 저로써도 아쉬운게 이만저만 아니네요.. 그래도 기존에 있는 기성품에 이야기를 담은 <디오라마> 라고 생각해주세요~^^
ㅊㅊ이요
추천 감사합니다^^
아직 한국에서 디오라마는 기성품에 조금 변화주거나 기성품을 그대로 쓰는 경우가 있어서 아쉽더군요
맞습니다~ 그래도 한국창작이 해외창작을 열심히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1人 으로써 다음번에는 더욱 멋진 디오라마로 찾아뵙겠습니다^^
75% 이상이 기성품인데... 굳이 제작비용을 쓴 이유도 잘 모르겠네요...
나머지 25%는 창작으로 인정해주시는거죠~?ㅎㅎ 레고 창작 안해보셨겠지만 저게 부품 한개한개 해외에서 구매해오는거라 상당한 비용이 드는 작업입니다. 기성품이야 마트가서 박스사서 뜯고 조립만 하면 되지만 다른 브릭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레고 부품을 공수하는것도 해외에서는 이미 창작의 일부분으로 보고있구요~~ 제가 소개하고 싶었던 내용은 <디오라마>니 디오라마에 중심을 두고 읽어주세요+_+~
삭제된 댓글입니다.
긴글 읽어주셨군요!! 사진 정말 자세히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반지는 파리레스토랑 건물 1층 테라스에 숨겨져있습니다^^
잘 만드셨네요
슈니님 감사합니다~^^
파란색 POLICE BOX도 하나 추가해 주시면 더욱 인상 깊을것 같습니다. ㅎㅎ 보기만 해도 즐겁네요!!
제가 보기에는 디오라마는 영국 런던이라기보다는 차라리 놀이공원이라고 하는게 훨씬 적절해 보입니다. 왜냐면 관람차하고 삐에로까지 있고요. 열차는 관람열차로 보이고 군인들 행렬은 놀이공원에서 하는 퍼레이드로 보이기 때문이죠. 런던이라기엔 조금 조잡해보여요.
전문가 이신가요??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레고로 만들었다고 창작이나 레고에서 출시되지 않은 제품은 기존 레고의 제품들을 분해해서 모양에 맞게 조립하는건가요? 그러기엔 뭔가 부품들이 잘 맞아 떨어지는것같아서 ㄷ
저 그저께까지 런던에 있었는데 언젠가 만나거든 위스키 한병 사드리죠.
어렸을때 몇개 안되는 그 레고 장난감을 하루 종일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비싸지만, 애한테 꼭 사주고 싶은 장난감 1순위죠.b
800만원은 어떻게 산정된건가요? 혹시 판매한다면 받고싶은 금액?
제작비용이니 총 재료값 아닐까요?
흐얼 일단 추천이나 드세요
잘 몰라서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먼지 앉으면 어떻게 털어내세요?
열폭들이 보이네요 ㅎ 기성품으로 저렇게 연출하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과 고민이 필요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