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집근처의 CU를 다 뒤져서 겨우 장만한 우리동네 CU입니다.
그걸 이제야 조립해봤어요.
가격은 23000원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PB상품이라그런지...
내용물이 아주 푸짐합니다..
여튼 가성비는 끝내줍니다..
조립하는건 별거 아닌데..
스티커 붙이는게........
나머진 다 스티커 처리인데..
CU마크만은 실크프린팅 처리가 되어있더군요...
택배보내는 기계(?)...
삼각김밥, 도시락 , CU우유.햄버거.
냉장고.
이거 다 스티커입니다..
블럭 조립하는시간보다 스티커 붇이는시간이 더들었...ㅠㅠ
설정상?
왼쪽이 손님(?)
오른쪽이 여자 알바(?)쯤 으로 되어있는것 같네요..
베낭은 분리가 됩니다..
다만 목을 뽑이야 분리됩니다..ㄷㄷ
한정판으로 얼마전에 나온 우리동네 CU 옥스포드 블럭입니다.
나오자마자 폭풍처럼 매진되었다는 소문도 들리더군요.
실제로 저희집근처에선 씨가 말라서 겨우 샀습니다.
원래 옥스포드가 가성비가 좋지만..
이녀석은 좀더 좋은것 같아요..
만들면서 느낀건데.
진짜 편의점 내부를 재현하려고 엄청나게 노력한 티가 납니다.
삼각김밥이니 도시락 냉장고의 음료수까지 재현되어있으니 말이죠..
다만 모든게 스티커 처리가 되어서 만들면서 자증이 나긴했지만.
이가격에 뭘 더 바란다는거 자체가 도둑놈심보죠...
아무튼 편의점블럭이라는 특이한 컨셉으로 CU에서
이런제품을 발매해준것만으로도 감사할따름입니다..
이거말고도 전에 2개의 시리즈가 더있었다네요..
알았다면 사는건데..
편의점 알바는 해본적 없지만 갖고 싶네요 뭔가 현지화 된 느낌이라서
동네 단골(주로 담배사러) CU 사장님한테 편의점 블럭 파냐고 물어봤다가... '아니 다 큰 어른이 왜?' 이런 눈빛의 레이저를 맞았었죠. 헹 ~~ 점장님이 사전 예약을 해야 물건을 받아오는 형태였다고 합니다.
알차보이고 잘 나왔네요. 갖고싶군여 ㅎ
알바 : 잠깐, 손님 배낭안에 든게 뭐죠? 배낭 좀 벗어보요
진짜 스티커작업이 헬이었습니다 ㅠ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