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차차입니다.
이제 어느덧 레고 로봇수사대의 마지막 소개 글이 됐네요.
영상으로도 소개를 해보았습니다.
변형 그리고 합체 과정을 제가 설명하고 있습니다.
ASMR스러운 걸 좋아해서 브금도 넣지 않았기 때문에
편안하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레고 K캅스 타협 변형 시리즈 중의 3개가 오른쪽 베스트를 갔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ㅎ (건맥스 눙물... ㅋㅋㅋ)
섀도우 제트 등장입니다.
이 친구는 다른 잉여 제품 없이 분할스러운 변형을 하기 때문에
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꽤나 깔끔합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원작의 그 디테일들을 꽤나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이 친구도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허리 숙임이 한번 돼서 용자스러운 스탠징 포즈 또한 가능하며
소체도 동일하기 때문에 관절 가동도 나쁘지 않습니다.
무기는 원작처럼 일본도
그리고 표창이 있습니다.
포징을 살짝만 해도 개성이 확실해서 멋있습니다 ㅎㅎ
자 드디어 로봇수사대 대원 전원이 모였네요!
역시 이런 떼샷은 뭔가 가슴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ㅎㅎ
합체한 상태에서 모이면 이런 느낌으로
원작에서의 크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변형 시작합니다!
첫번째로 비스트 모드. 늑대였나 개였나 아마 늑대였던 것 같은데 하는 짓은 개같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ㅎㅎ
최대한의 완전 변형을 노려봤구요.
최대한으로 프로포션도 신경썼습니다.
가동이 로봇 모드일 때보다 더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다음은 제트기 모드.
정신이 없어서 제트기와 탱크 모드는 사진을 제대로 못 찍고 영상 스샷을 가져왔습니다;;
쫌 짧고 뭉툭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원작과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죽은 형제, 미러에게서 받았다고 하는 탱크 모드입니다.
포신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은 구현하지 못해서 따로 준비해서 붙여줍니다.
이 모드도 좀 짧고 뭉툭한 것을 빼면 최대한으로 표현해봤습니다.
자동차 모드는 제대로 사진을 찍었네요.
원본인 식스샷과는 다른 원작의 앞 범퍼를 신경썼습니다.
잉여 부품 없이 변형만으로 이 정도면 뭐 그럭저럭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비클 모드에서의 떼샷입니다.
역시 이런 비클들이 다같이 모여있는 것도
가슴을 울리네요 ㅎㅎ
원래는 이렇게 하고 글을 마치겠지만
아쉽게도 섀도우 제트를 이런 식으로 놓아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친구, 미러입니다.
섀도우 제트의 프로토 타입 같은 느낌으로 등장해 꽤나 인상깊은 에피소드와 함께 죽죠 ㅠㅠ
섀도우 제트와 거의 동일하며 눈 한쪽이 스카우터? 느낌인 것과 날개 그리고 색과 가슴 장식을 제외하면
똑같습니다.
원작에서 잠깐 나오는 친구지만 최대한 똑같이 만들려 노력했습니다.
둘이 같이 있으면 이런 느낌으로 형제같은 느낌이 좋습니다.
무장도 한 쪽 씩 나눠서 쥐어줘봤습니다.
이 상태에서 다 같이 모이면 이런 느낌입니다.
원래는 이런 식의 로봇수사대가 됐을 지도 모르죠.
원작과 동일하게 비스트 모드는 새같은 형태입니다.
정말 잠깐 나오는 걸 최대한 똑같이 만들려고 고생했습니다.
자동차모드입니다.
사실 상 비스트 모드를 제외하면 나머지 모드는 거의 똑같습니다.
제트기 모드. 원작에선 이 형태로는 못 변형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일단 할 수는 있습니다.
탱크 모드.
미러가 전수해줬다고 하던 그 모드이죠.
긴 날개를 지지대처럼 표현해봤습니다.
일단 이 모드도 원작에 나오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합체.
? 를 띄우실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저는 원래부터 이 합체를 염두해두고 설계해서 만들었습니다.
원작에서 이 둘이 합체를 할 수 있는 설정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옳다구나 하고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좀 아쉬운 친구들한테는 이런 식으로 추가 합체를 제가 자체적으로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원래는 없는 합체입니다만
그래도 최대한 멋있게 표현해봤습니다.
서로의 날개가 X자 처럼 됩니다.
그래서 이름을 짓는다면 섀도우 ZX가 어떨까 싶은데... 좋은 이름 있으면 추천해주셔도 좋습니다.
크기는 대략 이정도로
건맥스 아머 모드와 비슷합니다.
탱크 모드에서 썼던 포신을 손에 쥐어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한 무장은 이것입니다.
어차피 비스트 모드에서의 머리가 남기 때문에 손에 붙여줬는데
왠걸 딱 맞고 잘 어울려서 이런 식으로 표현해봤습니다.
뭔가 비스트모드에서의 능력도 살린 파워업 같은 느낌으로 말이죠 ㅎㅎ
물론 이 상태에서도 관절 가동은 거의 똑같기 때문에 포징은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살짝 불안정하긴 합니다.
이 상태에서의 뒷모습은 더 멋집니다 ㅎㅎ
모두 최종 합체를 하고 모여봤습니다.
정말 좋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용자의 위엄이 느껴지죠. ㅎㅎ
그리고 마지막 형태. 브레이브 캐논입니다.
극 중에서는 갑자기 섀도우 제트가 변형하더니 커지는데 그걸 재현하기 위해서
미러와 합체하여 이 모드로 변형합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자연스럽게 큰 대포가 되죠.
좀 고정이 불안정해서 지지대가 없으면 제대로 서있지를 못합니다.
그 기적의 장면 재현입니다.
좀 어설프긴 해도 재현이 되긴 합니다.
다 같이 모이니 세트를 넘어가네요. ㅎㅎ
마지막은 이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드디어 레고 로봇수사대 K캅스 타협 변형 시리즈 소개를 모두 마쳤네요.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네요 ㅎㅎ
물론 좀 아쉬운 부분도 있고, 좋은 부분도 있지만 어쨌든 다 끝내버리니 속이 시원하네요!
이제 당분간은, 레고는 프로그램으로 설계를 하며 다간을 준비할 것 같네요.
다간 용자들이 모두 완성되고 돈도 준비가 되면 그 때 레고로 돌아오겠습니다.
(로봇수사대의 악당이자 선역인 빅팀은 설계가 끝났는데 돈이 없어서 마련을 못했는데 이렇게 되버리면 이 친구는 도대체 언제...)
당분간은 트랜스포머나 다른 프라모델 같은 걸로 글을 쓰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안녕히계세요! 아차차였습니다.
변신에 합체까지... 대단한데;;;
합...체?라고 가슴이 불타오르는군요
레고수사대 K캅스
합...체?라고 가슴이 불타오르는군요
ㅎㅎ 불타오르지 않을 수가 없는 단어죠! 감사합니다
헐 스크롤 내리면서 당연히 변형은 안되겠지 했는데 된다고요? 게다가 합체에 다른 로봇 떼샷까지? 추천을 안드릴수가 없네요 ㅎㅎ
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변신에 합체까지... 대단한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변신에 합체까지 된다는건 단순 모형 따라한게 아니라 대단한거에요. 당연히 추천이죠^0^)b
레고수사대 K캅스
좋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예상도 못했던 합체가...?이걸로 진짜 끝났군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냥 넘어가기 섭섭해서 ㅎㅎ 지금까지 대원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추천은 여기다.
ㅎㅎ 감사합니다!
보라색/초록색 브릭이 있으면 식스샷도 만들수 있겠군요
원형이 그 친구니까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ㅎㅎ
대단하십니다 ㄷㄷㄷ 미러에피소드는 쉐도우마루 에피소드라서 감명깊었던 기억이있네여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미러 에피소드를 진짜 좋아합니다 슬프지만 너무 인상깊었어요
변신이 다 가능하다니 세상에...
변신이 없다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와우! 추억돋네요 어린시절 가장 좋아한 만화였는데!
저도 가장 좋아하는 만화였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저 합체가 실제 가능했다면 외계인하고 싸울때 혼자 싸우지도 않고 그렇게 다치지도 않았을 텐데....
그랬을 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미러도 좋은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작은 사이즈로 구현했다는게 놀랍습니다 ㄷㄷ 최애 용자물인 다간도 벌써 기대됩니다 ㅊㅊ!
돈이 없어서 최대한 변형과 프로포션을 챙기며 작게 만들었습니다 ㅠㅠ; 나중엔 극 중의 비율과 더 가깝게 만들고 싶네요 ㅎㅎ 다간도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럴수가.... 제품화가 되어야 한다..
저도 그렇게 돼서 조금이라도 제 노력에 대한 이익을 봤으면 좋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