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레이긱스 입니다. 오늘은 빠르게 가져왔습니다, 레고 4월 신제품 대장 중 하나 던전앤 드래곤 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 제품은 처음부터 환영 받던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가장 이야기가 많이 나온 것은 원작에서의 너프.
하지만 미믹만은 상향조정!!
원작은 조금 더 어두운 색감과 차분한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이자 많은 분들이 반했던 것은
드래곤이 성을 꼬리로 감싼채 내려와 아래를 내려보는 형상이었죠.
팬의 창작물이니 레고 디자이너가 구현 못할 빌드 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온 제품의 형태는 이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또 실망적인 포인트는 레고팬들의 많은 분들이 싫어하시는 반갈죽.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제품에서의 반갈죽은 이런 저런 이야기나
게임을 하는것 같은 플레이어블 한 상황에서는 꽤 괜찮다고도 생각되어 집니다.
갖고 놀기엔 좋은 구성이지요. 개인적으로는 반갈죽 때문에 불호라고는 생각지 않네요.
하지만 확실히 용의 관절 움직임의 제한적인 것, 날개가 접혀지지 않는것,
등등은 불만 사항이긴 합니다.
용에 투입된 브릭수 에 비해 결과물은 그에 못한것 같다랄까요.
여기까지가 단점이면 이제 장점과 본 제품을 구석구석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 형태감과 색감...이것은 두 말 핦 필요없는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2024년 상반기 현재까지는 가장 아름다운 제품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캐슬파 들의 유저를 끌어 당기기에도 좋고 캐슬파는 아니지만 멋진 제품 하나를
소장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도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가격은 안매력적)
단순히 조형적으로만 이쁜것이 아니라 던젼 곳곳 바닥 곳곳에 숨겨진 요소들이 있습니다.
게임에서 바닥에 떨어진 아이템을 주워 사용하는 것을 모티브로 하기도 하고 숨겨진 통로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하 곳곳이나 여기저기 몬스터들이 자리 잡고 있죠. 그리고 바닥엔 무기들이 떨어져 있습니다. 마치 게임 같지 않나요?
문 뒤의 트랩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블러드 본,다크소울 같은 게임을 하면 항상 앞 뒤 양 옆을 살펴야 하죠.
드래곤의 형태와 디자인은 좋습니다. 가동성은 꽝입니다.
글을 마치며....
이 제품은 단순히 관상용보다는 갖고 노는게 초점을 맞추고 설계한 것을 엿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자녀나 조카 들에게 던젼앤 드래곤의
세계관을 설명하며 같이 보드게임을 즐기고 이 제품도 갖고 논다면 잠시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가기 최적의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 그 댓가는 48만원.
많은 레고를 사고 접하며 느끼는 것이지만 그래도 매번 신제품을 접할때는 설레이기도 합니다.
동영상 리뷰가 궁금하시면 제 체널에 오시면 영상 리뷰도 보실수 있습니다 ^^
그럼 이만 물러납니다! 안녕!
가격이 사악하군요
많이 사악합니다. 환율대비는 괜찮은데 원래 가격부터가…
나중에 돈 모이면 사고 싶네요. 리븐델 사느라 당분간읕 손가락만 빨아야 되는 게 한입니다.
리븐델이 좀 빡세게 비싸긴 하죠 ㅋㅋㅋ
이것도 리메이크 제품이었군요. 확실히 원본 쪽이 좀 더 다크판타지 느낌이 있네요.
네. 그래서 욕을 많이 쳐잡수시는 중임다 ㅋㅋ
둘째날인가 시켰는데 이미 미믹 품절 ㅠㅠ 진짜 몇개 준비 안 한 모양이더라구요
전 다행히 첫날 바로 사서 미믹은 받았는데 좀 많이 풀지 ㅠㅠ
드래곤이 좀 더 컸으면 좋았을텐데....
더 크고 더 많이 움직였어야해요…너무 아쉬워요. 용 움직임이 ㅠㅠ